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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4.17 17:23:11
  • 최종수정2017.04.17 17:23:27

괴산의 봄날 회원 일동 10여명이 괴산군청 브리핑룸을 찾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엄재천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지역의 더불어민주당 소속 당원 800여명이 집단 탈당했다.

이들은 17일 괴산군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괴산을 아끼고 사랑하는 민주당원 800여명은 억울하고 분하여 우선 300여명이 탈당서를 제출하고 탈당을 선언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괴산의 봄날 회원이라는 이들은 "지역의 정서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전략공천하면서 당원들이 울분을 토하고 있다"며 "민주당에 너무나 큰 배신감을 느껴 탈당을 결심하게 됐다"고 했다.

이어 "민주당을 지지할 이유도 없다. 민주당에 남아 있을 이유가 없다"며 "우리는 무조건 탈당해 신의를 지켜주는 당에 입당해 새로운 괴산 발전에 동참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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