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8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선거법 위반 의혹 받는 A후보 사퇴하라"

자유한국당 충북도당 성명

  • 웹출고시간2017.04.09 15:00:22
  • 최종수정2017.04.09 15:00:22
[충북일보] 충청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괴산군수 보궐선거에 출마한 후보자 A씨를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것과 관련, 자유한국당 충북도당이 A씨의 후보자 사퇴를 촉구했다.

도당은 9일 성명을 내 "이번 보궐선거는 전임 군수의 뇌물수수와 일탈행위로 구겨진 괴산군민들의 자존심을 회복하는 선거"라며 "불법금품선거를 자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A씨는 괴산발전을 책임질 후보 자격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A후보는 군민들께 백배사죄하고 지금 즉시 후보직을 사퇴해야 할 것"이라며 "사법당국은 군민들의 현명한 선택을 위해 투표일(12일) 전까지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통해 이런 구태의연한 불법금품선거의 진실을 밝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북선관위는 지난 5일 괴산군 B단체에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A씨를 5일 검찰에 고발했다.

충북선관위에 따르면 후보자 A씨는 지난해 12월 중순 B단체의 선진지 견학 출발 전 관광버스에 올라가 참석자들에게 인사를 한 후 버스에서 내려와 B단체 여성국장 C씨에게 찬조금 명목으로 현금 20만 원을 제공한 혐의다.

/ 안순자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