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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수 보궐선거 예비후보 송인헌·임회무씨 경선룰 합의

2월 13∼17일까지 전화여론조사로 후보선정

  • 웹출고시간2017.01.26 18:23:50
  • 최종수정2017.01.30 13:04:51
[충북일보=괴산] 오는 4월 12일 치러지는 충북 괴산군수 보궐선거에 새누리당 소속 출마자들이 경선룰에 합의하면서 새로운 선거문화 조성에 들어갔다.

지난 26일 송인헌 충청포럼 지회장과 임회무 충북도의원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5일 오후 모임을 갖고 경선에 따른 전반적인 내용을 협의하고 합의문은 설 명절 후 작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 예비후보들은 오는 2월 13∼17일 전화 여론조사로 새누리당 후보를 결정키로 하고 선거인단은 후보별로 2천명씩 총 4천명으로 결정했다.

선거인단은 책임당원 30%, 일반당원 20%, 괴산군민 50%으로 구성하고 여론조사 기관은 객관성을 위해 2곳을 선정키로 했다.

또 여론조사 방식은 송 지회장과 임 도의원이 제출한 내용을 토대로 하기로 했다.

새누리당 관계자는 "송 지회장과 임 도의원 모두 여론조사 결과를 전적으로 수용하기로 합의했다"며 "여론조사에 비용도 당사자들이 지출키로 했다"고 말했다.

이번 새누리당 예비후보들이 경선룰에 합의를 하면서 다른 예비후보들도 조만간 경선을 위한 협의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괴산군수 보궐선거는 등록은 오는 3월 23~24일 실시된다.

괴산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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