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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수 보궐선거 출마선언 이어져

25일 나용찬, 송인헌 씨 선언
현재까지 예비후보 6명 출마선언

  • 웹출고시간2017.01.25 13:54:13
  • 최종수정2017.01.25 13:54:13

나용찬·송인헌씨

[충북일보=괴산] 오는 4월12일 괴산군수 보궐선거 예비후보자들의 출마선언이 줄을 이으면서 현재까지 6명의 예비후보자들이 출마선언을 가졌다..

25일 '반기문의 사람'임을 자처하는 나용찬(64·반딧불이 괴산지회장·사진 왼쪽) 송인헌(61·전 충북혁신도시관리본부장·사진)씨가 출마선언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들어갔다.

송인헌씨는 "군민과 소통하고 공무원과 일심동체가 돼 괴산발전을 위한 열심히 일하는 일꾼이 되겠다"며 "지역 농산물 판매와 관광객유치에 전심전력해 주민소득향상을 위해 몸으로 뛰겠다. 괴산의 전통시장도 강원도 정선과 같은 시장으로 조성해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주민이 행정에 참여하는 주민참여제도를 운영하고 열린군정을 펼치도록 하겠다"며 "괴산은 농업군으로 소득을 2배이상 올리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나용찬씨는 "농업대혁명시대를 펼치기 위해 농업경영의 새로운 시스템을 가동하겠다"며 "괴산군민들의 소망이 무엇인지 공개토론회를 통해 군민들에게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또 "복지분야에서 괴산이 제일 행복한 곳이라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농공무원 조직을 활기차고 풍요로운 괴산을 건설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송인헌씨와 나용찬씨는 모두 '반기문 사람'을 자처하고 있어 향후 경선을 통해 후보자를 선출할 것으로 보인다.

괴산군수 보궐선거 출마 예비후보자들의 출마선언에는 많은 지지자들이 동행해 세를 과시하는 장으로 변하고 있다.

현재까지 괴산군수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예비후보자들은 박세헌 남무현 김춘묵 김환동씨와 25일 송인헌씨와 나용찬씨 등 6명의 예비후보가 출마선을 했다. 현 충북도의원인 임회무씨도 조만간 출마선언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괴산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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