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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나용찬, 괴산군수 당선

13일부터 1년 2개월 임기 시작
"활기 넘치고 생동감 있는 군정… 군민들에 희망·행복 줄 것"

  • 웹출고시간2017.04.12 22:53:58
  • 최종수정2017.04.12 22:54:08

나용찬 후보가 부인 안미선 씨와 함께 당선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나용찬(64·무소속) 괴산군수 후보가 12일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당선됐다.

나 당선인은 13일부터 1년2개월 남은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괴산군수 보궐선거에서 밤 10시40분 현재(개표율 84.19%) 나 당선인은 6천766표(37.47%)를 얻어 더불어민주당 남무현 후보 2천337표(12.94%), 자유한국당 송인헌 후보 5천630표(31.18%) 등을 제치고 당선됐다.

이번 괴산군수 보궐선거에는 모두 3만4천622명중 2만7천590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나 당선인은 소감을 통해 "침체되고 부진했던 군정을 바로 돌려 활기 넘치고 생동감 있는 군정을 만들고 군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행복을 줄 수 있는 군정을 이끌어 괴산군민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괴산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나 후보가 당선됨에 따라 괴산군수는 여전히 무소속 강세를 보여줬다. 또한 특정 정당 보다는 인물론을 앞세우는 후보를 선호하는 민심도 반영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괴산 / 엄재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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