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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3.13 15:17:21
  • 최종수정2017.03.13 15:17:25
[충북일보=괴산] 오는 4월 12일 괴산군수 보궐선거가 정당후보자가 속속 결정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13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자유한국당은 송인헌(61) 전 충북혁신도시 본부장을 괴산군수 보선 본선 주자로 확정했다.

송 전 본부장은 지난 3∼5일 경선여론조사를 거쳐 경쟁자인 임회무(58) 충북도의원을 누르고 공천장을 거머쥐었다.

더불어민주당 공천심사위원회는 경선 규칙을 정해 오는 18∼19일 공천 후보를 결정할 전망이다.

민주당 충북도당 도종환(청주 흥덕) 위원장은 이날 "괴산군수 보선에 출마한 예비후보 3명에 대해 중앙당이 면접을 실시하고 경선 룰을 정해 이번 주 최종 후보를 확정한다"며 "중앙당에서 강력한 후보를 영입하는 방식보다 군민의 선택을 받을 수 있는 후보를 선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박세헌(56) 청풍종합관리㈜ 대표와 남무현(64) 전 괴산 불정농협 조합장, 김춘묵(57) 전 서울시 지방시설 서기관이 민주당 공천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국민행복당 박경옥(44·여) 수도농업사관직업전문학교 이사장과 무소속으로 출마한 나용찬(62)·김환동(67) 예비후보는 본격적인 선거전에 들어갔다.

괴산군수 보선은 민주당과 자유한국당 공천자 등 4~5파전으로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보궐선거 후보자 등록은 오는 23~24일이다.

괴산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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