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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수 보궐선거 공약경쟁 치열

김춘묵 예비후보, 고령특구
지정 등 12가지 공약 발표
일부 후보간 물밑 신경전도

  • 웹출고시간2017.02.23 14:36:26
  • 최종수정2017.02.23 20:47:20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수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예비후보들의 공약발표가 잇따르고 있다.

김춘묵(57.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23일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고령특구 조성 등 12가지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7년 동안 마을을 다니면서 군민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대화를 통해 얻은 경험사항 등을 공약내용으로 정했다"며 "총 7가지 맥락으로 군민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의 선거공약은 △노인이 행복한 괴산 건설 △고령지역 특구지정 △노인회장 수당지정 △마을회관 증개축 △어르신 유모차 보관소 설치 △대중교통 운행개선 △새터민과 다문화, 맞벌이 부부 지원 등 노인과 여성을 위한 정책을 제시했다.

또 농촌지역임을 고려해 홍보와 농산물 판매에 주력하고 농산물 직거래 등을 내세웠다.

이와함께 군민과 환경을 우선시 하는 행정을 위해 문장대 온천 저지와 문광면 동물폐기물 처리장, 태양광 설치로 인한 민원 해소, 맑은 하천 살리기, 축산가 냄새억제 등에 전념하겠다고 강조했다.

괴산군수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예비후보들중 구체적인 공약을 발표한 예비후보는 박세헌 임회무 김춘묵 등 현재 3명의 예비후보가 공약을 발표하고 일부 예비후보들은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괴산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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