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시축구협회(회장 여명구)가 지난 3~4일 탄금축구장에서 제15회 충주시장기 읍·면·동 대항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충주시내 읍·면·동 15개팀과 주민 등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에서 칠금금릉동이 교현안림동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동량면과 봉방동이 공동 3위에 올랐다. 또 칠금금릉동 이홍기씨가 최우수선수상을, 교현안림동 이동진씨가 우수선수상을, 칠금금릉동 김재규 감독이 최우수 지도상을 수상했다. 입장상에는 연수동과 금가면이 선정돼 50인치TV를, 주덕읍이 응원상을 차지해 세탁기를 부상으로 수상했다. 이날 식전행사로 연수동 주민자치프로그램 댄스동아리의 공연이 있었으며, 충주 70대 OB팀과 충주애플 여성 축구단의 친선 경기가 있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읍·면·동 대회는 지역의 명예를 걸고 정정당당한 플레이를 펼쳐 화합의 장이 됐다"며 "화합된 시민의 힘이 충주시의 번영과 발전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K3리그 돌풍의 주역 청주CITY FC(이하 청주시티에프씨)가 3일 홈구장인 청주흥덕축구공원에서 파주시민축구단과 2016 K3리그 17라운드를 치른다. 청주시티에프씨는 16라운드를 마친 현재 13승1무2패 승점 40점으로 리그 3위에 랭크돼 있다. 상대팀인 파주시민축구단은 8승3무5패 승점 27점으로 리그 8위에 랭크돼 있지만 만만히 볼 상대는 아니다. 파주시민축구단은 초반 6라운드까지는 1승5패로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지만 7라운드부터 급격히 향상된 실력을 보였다. 7라운드에서 비등한 실력으로 일컬어지는 춘천시민 축구단을 2대0으로 제압한 데 이어 8라운드에서는 FC의정부를 6대1로 대파했다. 7라운드부터 단 한 번의 패배도 기록하지 않은 파주시민축구단은 7~16라운드 10경기 동안 7승3무를 기록하며 파죽지세로 리그 종반을 이어가고 있다. 김현주 청주시티에프씨 이사장은 "최근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상대를 만나 쉬운 경기가 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난 고양과의 원정경기에서 승리한 좋은 분위기를 이어 이번 경기에서도 승리하는 모습을 청주시민들에게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장에서는 경기장을 찾은 청주시
[충북일보=청주] 청주에 연고를 둔 K3리그 팀 청주CITY FC(이하 청주시티에프씨)가 고양시민축구단에 5대0으로 대승했다. 청주시티에프씨는 지난 27일 경기도 고양어울림누리경기장에서 고양시민축구단을 맞아 206 K3리그 16라운드를 치렀다. 이날 경기에서 청주시티에프씨는 초반부터 상대팀을 강하게 압박했다. 총 5골 가운데 첫 골은 전반 26분 김준영(등번호 10번)의 발끝에서 터졌다. 1대0으로 전반을 마친 청주시티에프씨는 후반에도 숨 쉴 틈 없이 상대를 몰아붙여, 후반 시작 7분 만에 한남규(등번호 32번)가 한 골을 추가했다. 물 오른 한남규의 공격은 후반 20분 또 한 번 성공했다. 김준영과 한남규에 연달아 3골을 허락한 고양시민축구단은 갈팡질팡하던 끝에 후반 24분 원해연의 실축으로 자책골마저 넣었다. 4대0으로 완벽한 승기를 잡은 청주시티에프씨는 추가 시간 김준영이 또 한 골을 터뜨리며 5대0 대승으로 16라운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김준영과 한남규는 각각 2골씩 넣으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청주시티에프씨는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추가하며 순위변동 없이 3위에 랭크됐다. 이날 각각 원정경기를 치른 포천시민축구단(리그 1위)
[충북일보=청주] 청명한 초가을 날씨 속에 '2016 청주시 I-League' 4번째 리그전이 치러졌다. 청주시체육회는 지난 27일 용정축구공원에서 시내 유소년 42개 축구팀, 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6 청주시 I-League(이하 아이리그)' 4차전을 진행했다. 이번 리그전은 초등 1~2학년부(14개 팀)·3~4학년부(12개 팀)·5~6학년부(8개 팀), 중등부(8개 팀) 등 4개 부로 나눠 진행된다. 초등부 선두팀은 지난 3차전과 변동이 없었다. 초등 1~2학년부는 청주FCK유소년, 초등 3~4학년부는 청주FCK주니어, 초등 5~6학년부는 SD풋볼아카데미youth가 각각 1위를 유지했다. 중등부 경기는 또 한번의 순위변동이 있었다. 3차전에서 2위로 밀려났던 지난해 우승팀인 금연금천FC가 2승을 추가하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이날 아이리그 경기와 함께 태극기 만들기, 젓가락 만들기 체험을 통해 우리나라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청주시체육회가 유소년 축구동아리 활성화와 놀이문화 개선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총 6회 진행하는 아이리그 5차전은 내달 10일 열릴 예정이다. / 성홍규기
[충북일보=충주] 충주의 초·중·고 축구부를 비롯한 충주험멜 프로선수 전원이 참석하는 선·후배 축구인 화합의 장이 열렸다. 충주시축구협회는 24일 오후6시 파라다이스 웨딩홀에서 초·중·고 축구부 학생선수와 충주험멜 프로축구 선수들에게 삼계탕 등 보양식을 대접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갑 충주시의회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강성덕 충북도축구협회장, 여명구 충주시축구협회장, 안재환·연제원·문대식 충주시축구협회 고문, 김영덕 부회장 등 지역 축구인들이 참석, 선수들의 체력보강과 지역 축구발전을 위해 삼계탕 등 보양음식을 대접하고 격려했다. 이날 문완식 충주상고 교장을 비롯한 각급 학교 교장과 교현초, 신명중, 미덕중, 예성여중, 예성여고, 충주상고, 충주험멜 프로축구 감독 및 선수, 학부모 등 400여명은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지난 15일 울산에서 열린 제15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충주예성여고와 남산초 축구부을 축하하는 자리가 됐다. 한편, 충주시축구협회는 저돌적이면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신바람축구 마케팅으로 엘리트 축구와 생활체육 축구가 각
[충북일보] K3리그 돌풍의 주역 청주CITY FC(이하 청주시티에프씨)가 2016년 리그 1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12승1무2패로 리그 3위에 랭크된 청주시티에프씨는 오는 27일 경기도 고양어울림누리경기장에서 고양시민축구단과 16라운드를 치른다. 청주시티에프씨의 승점은 37점으로 1·2위 팀인 포천시민축구단, 김포시민축구단의 승점 40점에 3점 뒤쳐져 있다. 현재 1승3무11패로 20개 구단 중 19위에 랭크된 고양시민축구단을 제압하면 승점 3점을 추가해 단독 1위에 오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청주시티에프씨 관계자는 "정규시즌 리그전이 몇 게임 남지 않았다"며 "리그 우승, 프로팀 창단이라는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청주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같은날 포천시민축구단은 평창FC(14위), 김포시민축구단은 부여FC(15위)와 각각 원정경기를 치른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CITY FC(이하 청주시티에프씨)가 평창FC를 꺾으며 '2016 K3리그' 1위를 향해 약진하고 있다. 청주시티에프씨는 지난 20일 홈구장인 청주흥덕축구공원에서 평창FC를 맞아 치른 K3리그 15라운드에서 1대0으로 승리를 거뒀다. 앞서 14라운드까지 진행된 경기에서 청주시티에프씨는 11승1무2패, 승점 34점으로 리그 3위에, 평창FC는 4승 2무 8패, 승점 14점으로 리그 14위에 각각 랭크돼 있었다. 리그 3위와 14위의 대결은 싱겁게 진행될 것으로 점쳐졌지만, 폭염 속에서 치러진 이날 경기는 예상외로 팽팽한 접전이 펼쳐졌다. 후텁지근한 날씨에 선수와 관중들 모두 지쳐갈 무렵, 청주시티에프씨 박재홍은 후반 11분 '천금같은' 패널티킥을 얻어냈다. 패널티킥 슈터로 나선 강윤구는 침착한 슈팅으로 상대방의 골문을 흔들며 1점을 올렸다. 청주시티에프씨의 선취점으로 평창FC의 역공에도 탄력이 붙었다. 양팀은 투지를 불태우며 경기에 임했지만,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릴때까지 더 이상의 점수를 내지 못했고 1대0으로 청주시티에프씨가 승리했다. 청주시티에프씨는 이번 승리로 승점 37점을 기록하며, 승점 40점으로 리그 1·2위에 랭
[충북일보=충주] 충주 여자축구가 전국 강자로 자리매김 했다. 충주시축구협회에 따르면 충주예성여고(교장 권순섭)와 남산초(교장 진병일)축구부가 제15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에서 각각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2일 전남광양고와의 준결승에서 승부차기 끝에 결승에 오른 예성여고는 지난 14일 울산 문수양궁장의 축구장에서 열린 경북포항여전고와의 여고부 결승전에서 체력의 열세에도 불구, 연장전까지 가는 투혼으로 0대0 무승부를 이뤘으나 승부차기에서 3대4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 대회에서 예성여고 김소은(3)이 우수선수상, 이희지(3)가 수비상을 받았다. 이에 앞서 인천 가람초를 5대0으로 누르고 2010년 창단 후 전국대회 첫 결승에 진출하며 돌풍을 일으킨 남산초는 12일 열린 경북상대초와의 결승 경기에서 후반에 2골을 내주며 0대2로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남산초는 이번 대회에서 홍채빈(6)이 우수선수상을, 배수영(6)이 수비상을 각각 수상했다. 여명구 충주시 축구협회장은 "이번 대회에서 남산초의 선전으로 초·중·고 여자축구의 탄탄한 입지를 다지게 되었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해 지원해 나가
[충북일보] 교체카드로 투입된 충북 출신 두 선수가 올림픽축구 본선진출을 놓고 벌어진 '막판게임'에서 한국팀 승리에 결정적인 힘을 보탰다. 충북 출신 이찬동(23·광주)과 석현준(25·포르투)은 지난 6일 브라질에서 개막한 31회 리우올림픽 축구대표팀으로 활약하고 있다. 두 선수는 11일(한국시간) 오전 4시 브라질 브라질리아의 마네 가린샤 스타디움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2016년 리우올림픽 조별리그 C조 3차전 후반전에 교체선수로 투입됐다. 이찬동이 먼저 그라운드를 밟았다. 신태용 감독은 전반전 내내 멕시코에 농락당한 중원을 빼앗기 위해 후반전 9분 이창민(22·제주)을 빼고 이찬동 카드를 빼들었다. 신 감독이 지루하게 이어지던 0대0 경기를 돌파하기 위해 택한 첫 교체카드다. 수비형 미드필더 이찬동은 그라운드를 밟자 마자 그라운드 허리를 종횡무진하며 멕시코 선수들에 거칠게 달려들었다. 후반 22분 위협적인 돌파로 한국의 골문을 향하는 멕시코 로사노에게 터프하게 몸을 날렸다. 경고를 받았지만 점수를 내줄 수도 있었던 상황, 경고와 맞바꾼 헌신적인 수비였다. 이찬동이 허리를 맡아 역투하고 있던 후반 25분 석현준이 류승우(23·레버쿠젠)와…
[충북일보=충주] 충주 여자 초·중·고 축구팀이 전국대회에서 또 한 번의 돌풍을 일으키며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11일 충주시축구협회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울산광역시에서 열리는 제15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에서 충주지역 여자 축구부가 결승, 4강, 8강에 동시 진출하며 선전하고 있다. 전국 여자 중·고등 팀의 강자로 자리매김한 충주 예성여중과 예성여고의 신바람 축구를 전수받은 충주 남산초 축구부가 돌풍에 가세했다. 남산초 축구부는 지난 10일 울산대A 구장에서 열린 인천 가림초와의 준결승에서 5대0 대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날 경기에서 공격수 홍채빈이 해트트릭(3골)을 기록하고 수비수 이지민이 2골을 넣어 손쉽게 결승에 안착했다. 남산초는 12일 오후 7시 30분 울산대 A구장에서 경북상대초와 우승트로피를 놓고 격돌한다. 충주예성여중 축구부도 예선에서 2승 1무를 거두고 8강에 진출, 예선전에서 2대1 승리를 거둔 울산현대청운중과 11일 오후 7시 문수양궁장 B구장에서 준결승 진출을 다투게 된다. 또 충주예성여고 축구부도 지난 10일 학성중에서 열린 경남 로봇고와의 8강전에서 1대0 으로 이겨 4강에 안착했
[충북일보] 충주 출신 31회 리우올림픽 축구 대표선수인 석현준(25·포르투)의 발끝에서 역전골이 터졌다. 8일(한국시간) 오전 4시 브라질 사우바도르의 폰치 노바 아레나에서 열린 독일과의 올림픽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한국팀 3번째 골을 성공시킨 것이다. 늑골 부상을 딛고 교체로 나선 석현준이 이뤄낸 통쾌한 한 방이었다. 후반 42분 터진 석현준의 골은 2대2로 막상막하의 경기를 펼치던 한국과 독일의 경기에서 한국쪽으로 승기를 가져오는 듯했다. 3대2로 경기가 끝나면 한국은 다음 경기에 상관 없이 8강으로 직행한다. 모든 스포트라이트와 카메라는 석현준에게 달려갈 준비가 돼 있었다. 피지와의 1차전 경기에서도 두 골이나 뽑아냈던 석현준은 이번 월드컵 조별리그의 주인공으로 떠오를 채비가 돼 있었다. 그러나 후반 추가시간 독일의 세르지 나브리(아스날)에게 프리킥 동점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승부는 3대3, 원점으로 돌아왔고 곧이어 경기 종료 휘슬이 울렸다. 천금같은 역전골을 터뜨리고도 환호하지 못한 석현준은 아쉽지만 담대한 모습을 보였다. 석현준은 "이길 수 있는 경기에서 마지막에 골을 먹은게 아쉽다"면서도 "경험으로 생각하고 다음 경기를 준비하겠
[충북일보=청주] 청주CITY FC(이하 청주시티FC)가 출범 첫 해에 충북 대표로 전국체육대회 무대에 서게 됐다. 청주시티FC는 지난 6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청주FC와 97회 전국체육대회 충북대표 남자일반부 출전권을 놓고 혈전을 치른 끝에 1대0으로 승리했다. 폭염 속에서 치러진 이번 경기는 지역더비전 답게 수 많은 관중들이 몰려와 더욱 후끈한 열기를 뿜어냈다. 초반 팽팽한 긴장감 속에 진행된 경기는 전반전 막바지 청주시티FC의 전현재(전 서울이랜드FC)가 오른발로 차 넣은 골이 상대팀의 골망을 흔들면서 청주시티FC 쪽으로 기울었다. 후반전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인 청주시티FC는 추가 득점은 올리지 못했지만 상대팀에 점수를 허락하지 않고 1대0 승리와 동시에 전국체육대회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청주 대성고 출신 김현재는 이번 경기에서 이적 후 '데뷔골'과 '결승골'을 동시에 성공시키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청주시티FC는 이번 경기의 승리로 오는 10월 충남에서 열리는 97회 전국체육대회에 충북대표로 첫 출전한다. 김현주 청주시티FC 이사장은 "역사적인 두 번째 청주더비에서도 승리를 거둬 정말 기쁘다"며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더 많은…
[충북일보=충주]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지난 3일 강원도 철원군에서 개최된 '2016 KBSN 초청 철원화강 다슬기컵'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개회식에 참여, 미래의 축구꿈나무들을 만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2016 KBSN 초청 철원화강 다슬기컵'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는 철원군에서 주최하고 철원군축구협회와 험멜코리아가 후원하며 KBSN이 주관방송사로 참여했다. 대회기간은 8월3~6일까지 4일간이며 각 학년별 조별리그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충주험멜 프로축구단의 모기업인 험멜코리아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 충주험멜 선수들도 유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하기 위해 선뜻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충주험멜FC 주장 배효성과 김신, 엄진태, 황수남, 정인탁, 신동일 등 6명의 선수들은 개회식 이후 팬 사인회와 축구클리닉을 진행하며 대회에 참여한 유소년들에게 큰 즐거움과 추억을 선물했다. 팬사인회 시간에 많은 유소년 선수들과 학부모님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충주험멜 선수들은 성심성의껏 사인을 해주고 함께 사진촬영도 해주었으며, 축구클리닉을 통해 기본기를 다지기 위한 훈련법과 시범을 선보여 유소년 선수들이 이번…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축구협회가 어린 꿈나무 축구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축구부 버스 구입비를 지원해 귀감이 되고 있다. 축구협회는 지난달 29일 충주 미덕중학교 교장실에서 이준화 교장, 안종성 감독을 비롯한 학교관계자와 학부모, 축구협회 여명구 회장, 연제원 고문, 김영덕 상임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구부 버스 구입비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한 지원금은 축구협회 강성덕, 안제환, 문대식, 연제원 고문, 김영덕 상임부회장, 김훈, 이정희 부회장 등 임원들이 십시일반 기금을 마련한 것이다. 협회 임원들은 미덕중 축구부 버스가 노후로 인해 잦은 고장을 일으킨다는 소식을 듣고 선수들의 안전을 고려해 버스구입비 일부를 지원했다. 충주에는 7개 남·녀 초·중·고 축구부가 활동하고 있으며, 축구협회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지난해부터 우승, 준우승, 4강 진출 등 각종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문대식 고문은 "어린 축구선수들이 국가대표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열심히 운동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고 있다"며 "선수들의 성적도 중요하지만 안전이 중요한 만큼 어린 선수들이 맘 놓고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축구협회
[충북일보] 월드비전 소속 기관인 용암·범물·연제 복지관과 제천 가정개발센터 축구동아리 아동 110명이 28일 경북 군위군 뮤지엄 스테이에서 열린 연합축구 캠프에 참여하고 있다.
[충북일보=제천] 제52회 추계 한국중등(U-15)축구연맹전이 347개 팀이 참가해 28일부터 오는 8월 11일까지 제천종합운동장 등 10개 구장에서 열린다. 한국중등(U-15)축구연맹이 주최하고 제천시축구협회(협회장 안성국)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부문별로 예선 리그전, 결승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기는 제천종합운동장을 비롯해 제천축구센터(1~3구장), 봉양건강축구캠프(2개 구장), 세명대학교운동장, 제천동중운동장, 청풍공설운동장 등 모두 10곳에서 펼쳐진다. 선수와 임원, 학부모 등을 합치면 1만8천명 이상 제천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 제천에서 열리는 체육행사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제천시와 제천시축구협회는 대회의 완벽한 추진을 위해 지난 1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대회 관련 기관·단체가 참석한 행정지원 대책회의를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자원봉사, 숙박·음식업소 등과 함께 친절과 청결운동을 전개해 방문객이 제천의 훈훈한 정과 추억을 간직 할 수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제천시축구협회와 관련 기관·단체와의 긴밀한 협조로 행정지원계획을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 뿐 아니라…
[충북일보=충주] 충주험멜 프로축구단은 브라질 출신 공격수 하파엘(21)과 수비수 마우콘( 21)선수를 올 시즌 종료 시까지 임대영입 했다. 브라질 1부 리그 폰치 프레타(ponte preta) 소속 공격수 하파엘은 176cm, 71kg의 신체조건에 빠른 발과 뛰어난 개인기술을 장점으로 가지고 있으며 최전방과 측면공격수 포지션까지 소화가 가능하다. 중앙수비수 마우콘은 183cm, 83kg의 단단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비력과 높은 타점을 보유하고 있다. 충주험멜 안승인 감독은 "하파엘과 마우콘의 영입으로 팀이 전반기보다 강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두 선수 모두 나이는 어리지만 각자 포지션에서 장점을 뚜렷하게 가지고 있는 만큼 기존 선수들과 잘 융화되어 장점을 발휘 할 수 있다면 팀 성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파엘은 77번을, 마우콘은 본인의 아버지 출생연도인 68번을 직접 선택해 각자 원하는 등번호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올 시즌 K리그챌린지리그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청주] '2016 청주시 I-League' 3번째 리그전이 참가 선수들의 불꽃튀는 열전 속에 치러졌다. 청주시체육회는 지난 23일 용정축구공원에서 시내 유소년 42개 축구팀, 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6 청주시 I-League(이하 아이리그)' 3차전을 진행했다. 시체육회가 유소년 축구동아리 활성화와 놀이문화 개선을 위해 지난 5월부터 매달 1번씩 진행하는 올해 아이리그전은 오는 10월 말까지 총 6회 치러진다. 이번 리그전은 초등 1~2학년부·3~4학년부·5~6학년부, 중등부 등 4개 부로 나눠 진행된다. 초등 1~2학년부는 지난 6월 2차전에 이어 청주FC가 선두를 유지했다. 초등 3~4학년부는 청주FCK가 선두권에 진입했고, 초등 5~6학년부는 SD풋볼아카데미가 2승을 추가하며 SFA팀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중등부는 대성FC(대성중)가 지난해 우승팀인 금연금천FC(금천중)를 따돌리며 단독선두로 앞서나갔다. 이날 아이리그 경기와 함께 '선생님을 이겨라 다트왕' '2016 I-League 캐논슛대회' 등 다양한 문화페스티벌도 열렸다. 캐논슛 대회는 가장 빠른 속도로 축구공을 찬 사람을 선발하는 대회로, 초등 1~2학년부
[충북일보=충주] 충주험멜 프로축구단이 코트디부아르 U-23대표 출신의 수비형 미드필더 쿠아쿠(25·Aubin Kouakou) 선수를 영입했다. 2011년 코트디부아르 U-23 대표팀에서 활약한 쿠아쿠는 키 185cm에 몸무게 78kg의 날렵하고 단단한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몸싸움과 위치선정이 장점이다. 수비형 미드필더와 중앙수비 포지션까지 소화가 가능하다. 튀니지 1부 리그(Tunisian Division 1)에서 2009/2010 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활약한 쿠아쿠는 통산 81경기(3득점)에 출전하며 꾸준한 경기력을 인정받았다. 충주험멜 안승인 감독은 "쿠아쿠 영입을 통해 중원과 수비진영에서 안정감을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기존 선수들과 호흡을 잘 맞출 수 있다면 중앙 미드필더 진영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올 시즌 충주험멜FC에서 등번호 6번을 선택한 쿠아쿠는 "코칭스텝과 동료들 모두 잘해주고 있기 때문에 팀에 잘 적응할 것 같다"며 "충주라는 도시도 마음에 든다. 남은 리그일정동안 팀에 최대한 도움이 되어 팀 순위를 올리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
[충북일보=충주]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지난 14일 경기도 여주의 강천중을 방문, '2016 스포츠스타 체육교실'을 진행, 60여명의 전교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16 스포츠스타 체육교실'은 중소도시 및 농어촌 지역의 학교를 각 연고 지역의 프로 구단 선수가 방문, '축구 클리닉'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으로 강천중은 가장 인근에 위치한 충주험멜이 방문하게 되었다. 충주험멜의 김충현, 임동준, 정인탁, 김태환 선수는 이날 오전 강천중을 방문, 학생들이 평소 축구선수에게 궁금했던 점들을 물어보고 답변해주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축구선수가 어떻게 되었는지, 축구선수가 힘든 점은 무엇인지 등 진로와 관련된 질문을 주로 하였으며, 선수들은 적극적으로 스스로의 경험을 돌아보며 성심성의껏 답했다. 또한 여자친구가 있냐는 짓궂은 질문에도 솔직하게 대답하며 학생들과 선생님들에게 큰 웃음을 주었다. 또 팬사인회와 함께 구단에서 준비한 팀 조끼, 골키퍼장갑, 축구공 등 축구용품을 선물로 증정하고 기념사진도 찍었다. 이어 60여명을 대상으로 축구클리닉을 진행해 드리블, 패스
[충북일보] KT&G 충북본부 상상팀은 7일 청주 남이면 청주풋볼센터에서 축구 유망주 지원을 위한 '4회 상상유니브 풋살월드컵'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충북 도내 대학 동아리 30개 팀 300여명의 선수단과 심판진 15명, 스탭 30명 등 총 350여명이 참가했다. 경기는 30개 팀을 6개 팀씩 5개조로 나눠 전후반 각 10분 예선 풀리그를 실시, 각 조 3위까지 16강 본선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본선은 전후반 각 15분 토너먼트로 진행, 무승부 땐 승부차기로 승패를 가렸다. 이번 대회의 주 목적은 우승팀을 가리는 것 보다, 동호인들의 친목 도모와 지역 축구 유망주 가운데 가정 형편이 어려운 선수를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KT&G는 각 출전팀으로부터 10만원씩 받은 참가비 전액 300만원을 충북축구협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기부금은 KT&G와 충북축구협회가 연계해 수혜 대상자를 선정하고 장학금 형태로 기부하게 된다. KT&G 충북본부 관계자는 "이번 풋살월드컵 경기를 통해 기부되는 300만원으로 지역의 축구유망주가 희망을 갖게 되길 바란다"며 "KT&G 충북본부는 임직원들과 회사에서 '상상펀드'를 조성해 이웃을 돕는 등 함께 행복한
[충북일보] 현대모비스와 성신양회가 지난 2~3일 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9회 충북도생활체육 직장축구대회에서' 각각 1부, 2부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도내 26개(1부 7개·2부 19개) 팀 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장맛비 속에서 치러졌다. 현대모비스는 1부 조별리그에서 '조1위'로 4강에 진출, 청주시청팀을 1대0으로 물리치고 결승전으로 향했다. 결승에서는 대회 4연패의 저력을 과시하는 우승후보 SMC엔지니어링팀을 만나 전후반 1대1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현대모비스는 3대1로 SMC엔지니어링팀을 꺾고 대망의 우승을 차지했다. 성신양회는 2부 조별리그에서 1승1무로 예선을 통과, 8강에서는 충북소주팀에 2대0, 4강에서는 충북지방경찰청팀에 2대1로 각각 승리하고 결승전 그라운드를 밟았다. 결승에서는 LG하우시스팀을 만나 화끈한 공격축구를 선보이며 5대2로 제압하고 최강 자리에 안착했다. 한흥구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는 도내 직장축구동호인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동료들과의 우정을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대회에 더 많은 팀이 참가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 예성여고(교장 권순섭) 축구부가 국민체육진흥공단 2016 청학기 전국 여자 중·고 축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강원도 강릉시 강남축구공원에서 지난 2일 열린 고등부 결승전에서 예성여고는 강원도 화천정보산업고에게 후반전에 한 골을 내주며 0대1로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예성여고는 이번 대회 개막전에서 화천 정보산업고에게 승리했지만, 20세 이하 여자 국가대표팀 4차 소집으로 빠진 김소은의 공백을 극복하지 못하고 2년 연속 청학기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한국 여자축구의 대명사로 불리는 '청학기 전국 여자중·고교 축구대회는'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2일까지 전국 20여개팀 4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강원도 강릉시에서 열렸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지난 26일 안산무궁화FC와의 홈경기부터 올 시즌 종료 시 까지 'Bee the Best, 충주시민과 함께'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충주험멜 프로축구단이 팬들을 위한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Bee the Best, 충주시민과 함께' 캠페인 이벤트는 올 시즌 팬 공모를 통해 선정된 캐치프레이즈를 활용해 올 시즌 최고를 지향하며 충주시민과 함께하기 위한 의미를 되새기고 팬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캠페인 이벤트는 매 홈경기마다 팬 시축, 팬 에스코트를 사연과 함께 신청 받는 팬 참여 형 컨텐츠와 경기장을 찾은 팬들이 경기장에 도착한 시점부터 경기 종료 후 시점까지 즐길 수 있도록 미니음악회, 입장관중 응원도구 증정, 먹거리 제공, 치어리더 응원, 선수단 팬 사인회 등을 제공하고 있다. 충주험멜은 이번 캠페인 이벤트를 위해 특별주문 제작된 음이온 건강팔찌를 지난 26일 홈경기부터 입장관중들에게 증정하고 있으며, 보다 많은 충주시민과 팬들이 구단의 엠블럼과 캐치프레이즈가 삽입된 건강팔찌를 착용 해 충주험멜을 응원하는 팬심을 형성 할 수 있도록 SNS 이벤트를 27일부터 진행한다. 'Bee the Best, 충주시
[충북일보] 청주지역 유소년 축구리그인 '2016 청주시 I-League'의 2차 리그전이 지난 25일 용정축구공원에서 치러졌다. 청주시체육회가 유소년 축구동아리 활성화와 놀이문화 개선을 위해 지난 5월28일(1회 리그전)부터 시작한 이번 리그전에는 시내 42개 팀 700여명이 참가하고 있다. 이번 리그전은 초등 1~2학년부·3~4학년부·5~6학년부, 중등부 등 4개 부로 나눠 진행된다. 이번 2차 리그전 초등 1~2학년부에서는 청주FC와 청주유나이티드 팀이, 3~4학년부에서는 오창SKK주니어, 5~6학년부에서는 청주SFAyouth가 선두권을 지켰다. 가장 치열한 승부를 선보인 중등부에서는 지난해 우승팀인 금연금천FC(금천중)가 저력을 발휘, 2승을 추가하며 용암FC(용암중)와 대성FC(대성중)를 따돌렸다. 이날 경기장 한 편에는 '세상에서 하나뿐인 이니셜 팔찌만들기' '축구왕, 야구왕을 찾아라!' 등 다양한 문화페스티벌 체험행사도 마련돼 참가선수와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었다. 청주시체육회는 리그전을 통해 유소년 축구선수들의 기량을 향상시켜 내달 28~31일 강원도 인제군에서 열리는 '2016 I-League 여름축구축제'에 참가할 예정이다. 올해
[충북일보] 의대 증원을 둘러싸고 의료계와 정부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충북대학교병원 교수 1명이 사직을 선언했다. 이는 의정 갈등으로 인해 사직하는 첫 사례다. 충북대병원 김석원 정형외과 교수는 29일 의대 구관 첨단강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7일 충북대 의대 기자회견을 통해 사직 의사를 밝힌 후, 오는 5월 1일을 사직 희망일로 사직서를 제출했다"며 "다음 달 10일 마지막 외래진료를 끝으로 사직서 수리와 상관없이 병원을 떠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정부의 의대 2천 명 증원안과 필수의료패키지는 아무리 이해해 보려고 해도 근거도 없고 문제가 있는 정책"이라며 "사직서 제출 후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의대 정원 정상화를 위해 나름대로 싸움을 이어가며 노력했지만, 이제는 버틸 힘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지난 22일 고창섭 총장은 의대 교수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부가 지원한다고 하니 다른 지방 거점 국립대병원 정도는 돼야겠다고 싶어 200명 의대 증원안을 냈다는 무책임한 발언을 했다"며 "정말 의대 정원이 200명이 된다면 그 학생들을 가르칠 자신이 없다"고 한탄했다. 김 교수는 자신이 돌보던 환자들에 대해서도 사죄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