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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9.01 15:39:58
  • 최종수정2016.09.01 15:40:20
[충북일보] K3리그 돌풍의 주역 청주CITY FC(이하 청주시티에프씨)가 3일 홈구장인 청주흥덕축구공원에서 파주시민축구단과 2016 K3리그 17라운드를 치른다.

청주시티에프씨는 16라운드를 마친 현재 13승1무2패 승점 40점으로 리그 3위에 랭크돼 있다.

상대팀인 파주시민축구단은 8승3무5패 승점 27점으로 리그 8위에 랭크돼 있지만 만만히 볼 상대는 아니다.

파주시민축구단은 초반 6라운드까지는 1승5패로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지만 7라운드부터 급격히 향상된 실력을 보였다.

7라운드에서 비등한 실력으로 일컬어지는 춘천시민 축구단을 2대0으로 제압한 데 이어 8라운드에서는 FC의정부를 6대1로 대파했다.

7라운드부터 단 한 번의 패배도 기록하지 않은 파주시민축구단은 7~16라운드 10경기 동안 7승3무를 기록하며 파죽지세로 리그 종반을 이어가고 있다.

김현주 청주시티에프씨 이사장은 "최근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상대를 만나 쉬운 경기가 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난 고양과의 원정경기에서 승리한 좋은 분위기를 이어 이번 경기에서도 승리하는 모습을 청주시민들에게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장에서는 경기장을 찾은 청주시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리고 다양한 경품도 준비돼 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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