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강성덕(52·사진) 전 충북축구협회·연합회 회장이 통합 충북도축구협회장에 당선됐다. 20일 청주에서 통합 충북도축구협회 창립총회가 열린 가운데, 대의원 9명은 만장일치로 강씨를 1대 통합회장으로 선정했다. 강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0년까지 4년이다. 강 회장은 "엘리트와 생활체육 축구의 화합과 도약, 안정을 바탕으로 기존 축구팀을 활성화시키고 새 축구팀을 창단할 것"이라며 "실력 있는 유망주를 발굴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충북도축구협회는 충북 축구를 발전시킬 수 있는 든든한 동아줄이 되겠다"며 "충북 축구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이바지하겠다"고 덧붙였다. 강 회장은 지난 7년간 충북축구협회를 이끌면서 환경을 개선하고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해 아낌 없는 지원을 했다. 그는 현재 충주상공회의소 회장, 충주시 기업인협회 회장,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충북지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오는 26일 안산무궁화FC와의 홈경기부터 'Bee the Best, 충주시민과 함께'캠페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 이벤트는 경기장을 찾은 팬들이 경기장에 도착한 시점부터 경기 종료 후 시점까지 철저하게 팬들의 동선을 기준으로 팬 입장에서 즐길 수 있는 컨텐츠와 팬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컨텐츠들을 제공한다. 우선 충주험멜 홈경기에 팬 시축, 팬 에스코트 입장 이벤트를 매 경기 진행해 팬 참여형 이벤트를 강화한다. 팬 시축이벤트와 팬 에스코트 입장 이벤트는 매 경기 팬들의 사연과 함께 신청을 받아 팬들에게 축구장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구단 공식홈페이지www.hummelfc.com에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chfc1999@naver.com 접수) 그리고 매 경기 남측 상품샵에서 선수단 팬사인회가 진행되며, 북측광장 이벤트 존을 활성화해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26일 홈경기에는 충주 엔젤 음악봉사단의 미니콘서트와 치어리더 포토타임 이벤트가 진행되며, 북측게이트로 입장하는 선착순 500명에게 샌드위치를 선물해 볼거리와 먹거리 선물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모든 게
[충북일보=충주]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에서 활약하는 구자철(27·FC아우크스부르크 MF)선수가 14일 충주를 방문, 체육특기생들을 만나 '희망'을 선사했다. 2015-2016 시즌을 마치고 휴가를 맞아 국내에 체류하고 있는 구선수는 14일오후4시30분 충주시청을 방문, 조길형 충주시장을 만난뒤 자신이 후원하는 희망인재 체육특기생 3명과 만났다. 구선수는 지난 2015년부터 희망인재 체육특기생 중 양궁·태권도(이상 중학생)·야구(고등학생) 등 3명에게 매월 장학금 지급은 물론 멘토로서의 역할을 해왔다. 이날 만남은 구선수가 "희망인재들을 만나고 싶다"는 뜻을 전해 이뤄졌으며, 체육 꿈나무들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엿보게 했다. 구 선수는 체육특기생들의 그간 수상실적을 공유하고 본인의 분데스리가 생활도 들려주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운동할 수 있는 동기를 심어줬다. 특히, 구 선수는 조 시장을 만나 "은퇴 후 충주에서 유소년 축구 아카데미 등 축구 인재 양성을 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체육 특기생 전모 (고2)학생은 "운동을 포기하고 싶은 시기에 구자철 멘토를 만나 자신감을 갖고 운동에 매진할 수 있게 돼 너무 감사하다
[충북일보=청주] 청주CITY FC(청주시티FC)는 '2016 K3리그'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1위 탈환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청주시티FC는 지난 11일 경기도 시흥 정왕체육공원에서 열린 시흥시민축구단과의 K3리그 8라운드에서 3대0으로 승리하며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이날 경기 전반 5분 청주시티FC는 이정환이 올려준 공을 박재홍이 헤딩골로 연결시켜 1대0으로 앞서 나갔다. 전반 내내 상대팀에 역습의 기회를 주지 않고 우위를 지킨 청주시티FC는 후반 61분 김규민의 골로 2대0 스코어를 만들었다. 쉬지 않고 압박 경기를 펼친 청주시티FC는 후반 66분 이윤의가 골을 성공시키며 3대0으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청주시티FC 이날 승리로 7승 1무, 승점 22점으로 리그 2위에 랭크됐다. 리그 1위의 김포시민축구단과 승점은 동점이지만 득실차로 4점(김포 14점·청주시티FC 10점) 뒤지고 있다. 김현주 청주시티FC 이사장은 "원정경기에서 잘 싸워준 선수들에게 고마운 마음"이라며 "무패 우승을 목표로 다음 홈경기에서도 승리를 거둬 청주 시민들에게 기쁨을 안겨주겠다"고 말했다. 청주시티FC는 오는 18일 청주 흥덕축구공원에서 전남영광FC를 맞아 K3
[충북일보] 충북 실버부(60대) 선수단이 국내 최고 축구축제인 '6회 대통령기 전국축구한마당'에서 우승을 거뒀다. 장년부(40대)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충북은 지난 4~6일 강원도 홍천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6개부 7개팀 180여명이 출전했다. 실버부 대표로 출전한 충북실버축구회는 예선 리그전을 3전 전승으로 통과하는 걸출한 노익장을 보였다. 8강 토너먼트에선 전북군산팀을 상대로 3대1 승리, 4강에선 서울마포팀을 맞아 3대1로 꺾고 결승으로 향했다. 결승에선 경기양주팀을 맞아 접전을 펼친 끝에 전후반을 0대0으로 마무리했다. 이어 펼쳐진 승부차기 끝에 5대4로 값진 우승을 가져왔다. 장년부 대표로 출전한 제천사공회는 예선 리그전을 2승 1패로 통과했다. 8강전에선 전남진해팀에 1대0, 4강전에선 경기평택팀과 승부차기 끝에 5대3으로 각각 승리하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선 대전팀과 막상막하의 경기를 펼쳐 전후반을 0대0으로 마무리하고 승부차기에 돌입했지만 아쉽게 3대5로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강성덕 충북도축구협회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우수한 성적을 올린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 도내 엘리트축구와 생활체육축
[충북일보] 지난 3~6일 보은에서 열린 'LIG 2016 전국장애인축구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청각장애 7개 팀, 뇌성마비 7개 팀, 지적장애 4개 팀, 시각장애 8개 팀 등 총 26개 팀, 1천여명의 선수단과 운영요원이 참가했다. 충북은 유망 신인선수 발굴과 2017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축구종목 우승을 목표로 각 부문별로 1개 팀이 출전했다. 전후반 60분(시각부 50분)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 우승은 △청각장애 부산팀 △뇌성마비 경기팀 △지적장애 광주팀 △시각장애 경북팀이다. 충북은 청각장애에서 기도원엔젤스가, 지적장애에서 맨체스가 각각 3위에 올랐다. 장애인 축구선수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이번 대회 참가팀에겐 각 30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됐으며, 우승팀엔 100만원의 상금과 우승기·우승컵, 상장, 시상품 등이 수여됐다. 또 준우승팀엔 준우승컵과 상장, 시상품이, 3위 팀엔 3위컵과 상장, 시상품이 전달됐다. 한시동 충북장애인축구협회 회장은 "이번 대회는 전국 장애인축구선수들의 화합과 친목도모를 위해 마련됐다"며 "이번 대회에서 눈에 띄는 성적을 내지는 못했지만 선수들의 경기력을 강화해 내년 우리 도에서 치러지는…
[충북일보] 장애인체육대회 단일종목 가운데 최대 규모인 'LIG 2016전국장애인축구선수권대회'를 충북에 유치할 수 있었던 것은 한시동(71·사진) 충북장애인축구협회장의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한 회장은 11년째 장애인축구선수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사랑을 베풀고 있다. 축구 사랑이 애틋한 그는 대회 모집요강이 나오기 전 발 빠르게 축구협회에 신청서를 냈다. 한 회장의 축구에 대한 집념이 워낙 강한 것을 알고 있던 터라 협회는 다른 시·도의 유치희망에도 충북 보은을 낙점했다. 초등학교 때부터 축구선수로 활동한 한 회장은 청주농고를 졸업, 동국대를 중퇴하면서 유니폼을 벗었다. 은퇴 후 그의 축구 사랑은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2005년 겨울, 우연히 비좁은 교회 앞 마당에서 반바지 차림으로 축구를 하는 청각장애인들을 봤다. '이 아이들과 함께 해야겠다'는 생각에 한 회장은 곧바로 선수단을 꾸렸다. 그들이 맘껏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함께 호흡하며 운동장을 뛴 이들의 노력은 굵직한 열매를 맺었다. 창단한 지 2년 만인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전국장애인체전 축구종목(청각장애)에서 4연패를 달성한 것이다. 한 회장은 "장애인축구라
[충북일보] 지난 3일 보은군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LIG 장애인축구선수권대회' 뇌성부 경기에서 유독 열정적으로 달리는 선수가 눈에 띈다. 주인공은 충북 유니폼을 입고 등번호 5번을 단 박재영(36·사진)씨. 불의의 사고로 3년 간 의식불명으로 누워있던 환자라고는 생각되지 않을만큼 진지한 얼굴로 필드를 달리고 있었다. 청주 태생의 박씨는 지난 1999년 청주기계공고(현 청주공고)를 졸업한 직후 경기도 안산 반월공단의 한 업체에 취업했다. 그 해 10월 군 입대를 위해 퇴사했고, 불행은 그 순간 급작스레 찾아왔다. 느닷없는 교통사고를 당해 어깨와 다리가 파열돼 의식불명의 상태로 침상을 지켜야만 하게 된 거다. 계절의 흐름도 모른 채 누워있기를 3년, '2002년 한일월드컵'의 열기로 후끈 달아오른 바깥 공기가 병상에 누운 박씨에게도 전해졌다. 축구장을 가로지르는 선수들의 거친 숨소리와 선수들을 응원하는 함성 소리가 기어이 그를 일으켜세웠다. 3년 간 눈 조차 뜨지 못했던 그가 미약하게나마 몸을 움직이고 세상을 향해 걸음을 내딛기 시작했다. 박씨는 청주 곰두리체육관을 찾아 한발짝 한발짝 걸음을 걷는 연습을 다시 시작했다. 서툴지만 제 발로 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체육회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음성종합운동장과 금왕생활체육공원에서 전국 유소년 축구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1회 반기문컵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유소년클럽 유치부 4팀, U-8(초2학년 이하) 6팀, U-10(초4학년 이하) 20팀, U-12(초6학년이하) 21팀으로 4개 부문 49팀의 선수 및 가족과 코치진 2천여명이 참가했으며, 챔피언쉽과 프랜즈쉽 부문으로 예선리그를 거쳐 토너먼트 방식으로 유소년 축구클럽 최강자를 가렸다. 제1회 대회에서는 청주 몽키즈가 유치부에서, 충주 아주 FC가 U-8 부문에서 각각 첫 우승의 영예를 안았으며, 대회 입상팀에게는 우승배와 준우승배, 3·4위배와 입상한 팀의 감독과 우수선수에게 상패가 주어진다. 음성군체육회 윤종관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의 대통령인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고장이라는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스포츠 강군인 음성군의 입지를 대내외에 홍보하겠다"며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험멜FC는 오는 4일 오후 7시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15라운드 대구FC와의 홈경기에서 시즌 첫 3연승에 도전한다. 충주험멜FC는 이번 시즌 대구FC와의 맞대결에서 2전 2패(FA컵 포함)의 전적을 기록하고 있다. 충주험멜FC는 이날 경기에서 2연승의 여세를 몰아 반드시 이겨 시즌 첫 3연승을 기록한다는 각오다. 이런 각오를 다지기 위해 이날 충주 홈경기에서는 3연승을 위해 색다른 이벤트를 펼친다. 북측게이트에서는 팬들의 변함없는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로 시즌권 입장관객 선착순 50명에게 고급 험멜 손목 보호대를 증정한다. 경기 시작 1시간 30분 전부터는 충주 엔젤음악봉사단이 입장관객의 흥을 돋울 미니 콘서트를 개최한다. 충주 엔젤음악봉사단은 트럼펫과 색소폰, 기타, 베이스, 보컬 등으로 구성된 충주의 중소규모 음악 봉사단이다. 각 게이트에 비치한 '충주험멜 승리함'에 이름·연락처와 함께 선수들을 위한 응원문구를 적어 넣으면 충주험멜FC가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추첨을 통해 청소기, 구단 텀블러, 사인볼, 각종 구단 용품 등의 다양한 경품을 줄 예정이다. 또 하프타임에는 충주험멜F
[충북일보] 전국 장애인축구 최강팀을 가리는 'LIG 2016 전국장애인축구선수권대회'가 3일부터 6일까지 보은군 종합운동장과 보조구장 등에서 열린다. 대한장애인축구협회 주최, 대한장애인축구협회, 충북장애인체육회 주관, 대한장애인체육회, 충북도, 보은군, 충북장애인체육회 후원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전국 장애인체육 단일종목 중 최대규모로 청각장애 7개 팀, 뇌성마비 7개 팀, 지적장애 4개 팀, 시각장애 8개 팀 등 총 26개 팀, 1천여명의 선수단과 운영요원 등이 참가한다. 경기는 전후반 60분(시각부 50분)으로 진행되며 토너먼트 및 리그전으로 치러진다. 장애인 축구선수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모든 참가팀에 숙식지원과 함께 30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되며 우승팀에는 100만원의 상금과 우승기 및 우승컵, 상장, 시상품 등이 수여되고 준우승팀엔 준우승컵과 80만 원, 3위팀엔 3위컵과 50만 원 등이 별도 지급된다. 또 최우수선수, 우수선수, 최다득점상, 드림카드상, 감독상 등 개인상 부분에도 트로피 및 상장, 시상품이 지급된다. 충북선수단은 청각장애, 지적장애, 뇌성마비, 시각-약시부 등에 75명이 출전하며 충북팀 중에는 전국장애인체전에서 4연패를 기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를 연고지로 하는 청주시티FC가 강내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재능을 기부한다. 사회적협동조합 청주시티FC는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강내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인 축구교실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31일 김현주 청주시티FC 이사장과 최재인 강내초 교장은 학교 강당에서 축구 활동 지원 협약식을 했다. 협약에 따라 청주시티F는 앞으로 6개월간 강내초 학생들을 위한 축구교실을 운영하게 된다. 김현주 이사장은 "청주시티FC는 강내초 학생들의 체력증진과 축구저변 확대,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6 K3리그 2위를 달리고 있는 청주시티FC는 오는 11일 시흥시민축구단과의 원정경기를 갖는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31일 'K리그 축구의 날'을 맞아 국원초에서 청소년 건강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충주험멜 김현진·허웅 선수는 31일오전 국원초를 방문, 축구클리닉과 함께 아이들과 가까워 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해 3월 한차례 국원초를 방문, 어린이용 학습용 자를 나눠 주었던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올해는 학생들의 건강한 체육활동을 장려하려 재방문하게 되었다. 이날 국원초 학생 6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축구클리닉은 국원초 체육관에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지난해에 이어 다시 찾아준 충주험멜 선수들을 '슈퍼맨 형아'라고 부르며 호응했다. 저학년에겐 기본기와 협동심을 배울 수 있는 2인1조 게임을 진행했으며, 고학년에겐 패스 게임과 함께 이론수업을 진행했다. 모든 클리닉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 충주험멜 선수들은 학생들에게 Gatorade 음료수를 나눠주며 단체 기념사진도 찍었다.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몇 해째 꾸준히 지역 초·중·고등학교를 방문,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체육활동을 장려하며 즐거운 추억거리를 선물하고 있다. 한편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오는 6월1일오후 7시 K리그 챌린지 14라운드
[충북일보=청주] 파죽지세의 청주CITY FC(청주시티FC)가 K3리그 1위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청주시티FC는 28일 오후 3시 청주흥덕축구공원에서 전주시민축구단을 맞아 2016 K3 리그 7라운드를 치른다. 청주시티FC는 현재 6승 무패 승점 18점으로 리그 단독 1위, 전주시민축구단은 5승1무 승점 16점으로 그 뒤를 쫓고 있다. 이날 경기의 승패에 따라 순위는 뒤바뀌게 된다. 게다가 3위 김포시민축구단(5승 1무, 승점 16점), 4위 포천시민축구단(5승1패, 승점 15), 5위 양주시민축구단(5승1패, 승점 15점)도 호시탐탐 1위 자리를 넘보고 있다. 각 팀마다 한 게임만 이기면 순위를 껑충 뛰어오를 수 있어 리그전이 계속될수록 혈전을 예고하고 있다. 김현주 청주시티FC 이사장은 "이번 경기는 선두권을 유지하기 위한 아주 중요한 경기"라며 "꼭 승리를 거둬 리그 7연승과 단독1위를 지켜 청주시민들에게 기쁨을 안겨주겠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 식전 행사로는 정우택 국회의원의 조합원 가입식, 하프타임에는 몽키즈 스포츠 아카데미와 무원FC 유소년 선수단의 어린이 미니축구경기가 치러진다. 경기 후에는 KINGTEX 신사정장
[충북일보=보은] '2016년도 전국 장애인 축구선수권 대회'가 내달 3~6일 보은군 종합운동장과 보조구장에서 열린다. 장애인축구의 저변확대와 장애인축구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선수단과 운영요원, 내외빈 등 1천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회 출전 팀은 청각부, 지적부, 뇌성부, 시각부 각 8개 팀이다. 경기는 청각부 60분, 지적부 60분, 뇌성부 60분, 시각부 50분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다. 장애인 축구선수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각 참가팀에 30만원, 우승팀엔 우승컵과 100만원, 준우승팀엔 준우승컵과 80만원, 3위팀엔 3위컵과 50만원 등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최우수선수와 우수선수, 최다득점 등을 선정해 지원금을 준다. 이번 대회는 대한장애인축구협회가 주최하고 대한장애인축구협회, 충북장애인체육회, 보은군장애인체육회, 충북장애인축구협회가 주관, 대안장애인체육회, 충북도, 보은군이 후원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 대표로 '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청주 청남초 축구부에 지역사회의 격려가 이어졌다. 청남초 축구부는 지난 23일 청주 용정동 중국음식점 '천리향'에 초청받아 충북축구협회와 한국병원으로부터 '5년 연속 충북 대표 출전'에 대한 격려를 받았다. 강석덕 충북축구협회장과 송재만 한국병원 이사장은 이날 선수단에 금일봉을 전달하고 필승을 기원했다. 또 김진홍(천리향 대표) 충북축구협회 부회장은 선수단과 지도자에게 특별 영양식을 제공하고, 소년체전에서 좋은 결과를 바란다며 아낌 없는 격려를 보냈다. 강 회장은 "훈련기간 갈고 닦은 기량을 최대한 발휘해 후회 없는 경기를 보여주길 바란다"며 "충북 축구의 명예를 걸고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격려하겠다"고 말했다. 청남초 축구부는 5년 연속 충북 대표로 소년체전에 참가해 2013년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목표로 막바지 훈련에 몰입하고 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청주] '6회 청주시장기 장애인축구대회'가 오는 28일 청주 흥덕구 충북풋살구장에서 열린다. 충북 도내 장애인들의 참여분위기를 유도하고 축구를 통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400여명(선수 250명, 임원·보호자 15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경기는 지적장애부, 신장장애부, 뇌성마비부 등 3개부로 나눠 전·후반 15분, 휴식 10분의 룰을 적용해 예선 리그전 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곽한수 청주시장애인축구협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들의 심신발달을 도모, 협동심 고취로 사회적응력을 배양하는 등 우수선수 발굴에도 보탬이 되겠다"며 "이번 축구대회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청주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청주시장애인축구협회가 주관, 청주시가 후원한다. 개회식은 이날 오전 9시에 열릴 예정이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CITY FC가 지난 21일 오후 4시 청주대 축구경기장에서 치러진 청주FC와의 2016 K3리그 '지역더비 매치'에서 승전고를 울렸다. 이날 청주CITY FC는 청주FC에 1대0으로 승리를 거두며 6승 무패(승점18점)로 전주시민축구단(승점16점)을 앞서 K3리그 단독 1위에 올라섰다. 청주FC는 1승1무4패로 리그 16위(승점4점)위에 머물렀다. 청주CITY FC가 올해 창단함에 따라 이뤄진 K3리그 청주 최초 지역더비 매치는 경기 초반부터 긴장감이 맴돌았다. 양팀 선수들은 긴장한 탓인지 잇따른 실수를 연발, 전반 내내 골이 터지지 않았다. 선수들의 긴장이 풀리고 승리를 향한 질주가 시작된 후반전, 승부를 가르는 골이 청주CITY FC 김규민의 발끝에서 터졌다. 김규민은 후반 3분 청주FC의 수비수들이 실수로 뒤쪽으로 흘린 공을 가로채 곧바로 골로 연결시켰다. 이후 청주FC는 맹추격했지만 골은 터지지 않았다. 청주CITY FC는 후반전이 끝나는 휘슬이 울릴 때까지 김규민의 골을 지키며 1대 0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는 승패를 떠나 청주의 사상 첫 지역더비에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30도가 넘는 무더위에도 경
[충북일보=충주]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오는 21일오후3시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11라운드 대전시티즌FC와의 홈경기에서 경기장을 찾아오는 팬들을 대상으로 '충주험멜 승리함' 이벤트, 도넛증정 이벤트, 다트 이벤트, 하프타임 퀴즈쇼 등 다양한 이벤트들을 진행한다. 이날 각 게이트에 비치된 '충주험멜 승리함'에 이름, 연락처와 함께 선수들을 위한 응원문구를 적어 넣으면 충주험멜FC가 경기에서 승리 할 경우 추첨을 통해 청소기, 원액기, 밥솥, 각종 구단 용품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충주험멜FC가 이번 시즌 최초로 진행하는 '충주험멜 승리함' 이벤트는 팬들의 응원문구가 적힌 종이를 담아 올 시즌 두 번째 승리를 기원한다는 의미로 진행된다. 경기장 북측에 위치한 이벤트 광장에서는 충주험멜FC의 홈타운 스폰서인 크리스피크림 도넛 (충주 연수점)과 함께 입장관중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도넛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국내 최고 수준의 전자다트 브랜드 '다트 아레나'와 함께하는 다트 이벤트도 진행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다트 이벤트는 지난 홈경기에서 충주 시민들에게 폭발적인 호응
[충북일보=충주] 창단 24년 만에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한 충주예성여고 축구부에 대한 축하환영식이 19일 오후 드림유웨딩홀에서 열렸다. 충주시와 충주시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여명구 충주시축구협회장, 이언구 충북도의회 의장, 김동욱 충주교육장, 강성덕 충북축구협회장, 한흥구 충북체육회 사무처장, 권순섭 예성여고 교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각 학교 축구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우승을 축하했다. 우승을 차지한 예성여고 선수들에게 꽃다발과 격려금, 우승 포상금이 수여됐고, 선수들은 조길형 충주시체육회장에게 우승기와 우승컵을 전달했으며, 충주시축구협회 고문단이 권무진 감독과 코치들에게 감사의 꽃다발과 격려품을 전달했다. 조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전국대회 우승이라는 값진 선물을 충주시민들에게 안겨준 선수들과 지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성적을 바탕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해 충주의 위상을 드높이기 바란다"고 말했다. 1992년 창단한 예성여고는 2004년 여왕기에서 3위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2010년부터 전국대회에서 10차례 이상 4강에 진출했지만 준우승만 6번을 차지하는데 그치고 한 번도 정상을 밟아보지 못했다. 지난해에도…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를 연고로 하는 K3리그 청주CITY FC와 청주FC가 오는 21일 청주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더비매치'의 막을 연다. 청주지역 첫 '더비매치'는 오는 21일 오후 4시 청주대 축구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청주를 연고로 하는 K3 구단은 지난 2002년 창단한 청주FC가 지난해까지는 유일했기 때문에 청주는 지역더비 경기를 펼칠 일이 없었다. 그러나 올해 청주CITY FC가 신생팀으로 리그에 참여하면서 사상 첫 '청주 더비'가 구성됐다. 청주CITY FC는 현재 K3리그에서 5전 전승을 달리며 포천에 이어 리그 2위에 랭크,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 특히 이 팀의 김규민은 4경기에서 5골을 터뜨려 리그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청주FC는 1승 1무 3패로 리그 15위에 랭크돼 있지만 경험이 많고 잔뼈가 굵은 노련미를 경기에 접목시켜 승부를 승리로 이끌 계획이다. 앞서 지난 14일 K리그 사상 첫 지역더비 경기가 펼쳐진 수원더비는 이날 1만1천866명의 관중 수를 기록하며 한국프로축구의 역사적인 경기를 치렀다. 청주시는 비록 정식경기장 하나 없는 축구불모지라 불리지만 이번 지역더비 경기를 통해 시민들의 축구관심을 제고시킬 것으
[충북일보=충주] 충주예성여고(교장 권순섭) 축구부가 전국대회 정상에 올랐다. 충주예성여고는 지난 13일 경남 합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24회 여왕기 여자축구대회 결승전에서 경기 관광고와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2대 1로 누르고 우승했다. 예성여고는 이날 전반 9분께 공격수 김소은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27분께 동점골을 허용해 연장에 들어갔다. 연장 전반 6분께 상대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을 김소은이 차분히 성공시켜 11년 만에 이 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결승에서 두 골을 몰아넣은 김소은은 총 9골로 대회 득점왕에 올랐고 최우수선수상에는 김현아, GK상에는 권해인이 차지했다. 권무진 감독은 최우수감독상을 받았다. 예성여고는 이번 대회 C조에서 경기 율면고를 7대 0, 광주 운남고를 2대 0으로 제압하고 조 1위로 8강에 올랐다. 이어 8강전에서 대전 한빛고를 4대 1로, 준결승에서는 전통의 강호 울산 현대고에 1대 0으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권무진 감독은"모든 경기에서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우승의 기쁨을 돌린다"며 "혹독한 동계훈련을 이겨낸 선수들이 대견스럽고 물심양면 도와준 학교와 충주시축구협회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충북일보=충주] 충주예성여고가 제24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예성여고는 지난 11일 경남 합천군민체육공원 인조2구장에서 열린 대회 고등부 4강전에서 현슬기의 결승골에 힘입어 1대0으로 국내 최강 현대고를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 경기에서 예성여고는 전반전 시작 휘슬이 울리자 마자 현대고를 강하게 밀어 붙여 경기 시작 1분만에 김소은이 강한 중거리 슛을 날려 공이 골키퍼를 맞고 나오자 현슬기가 오른발로 가볍게 밀어넣어 1대0으로 앞섰다. 이후 전후반 백중세를 보인 가운데 현대고가 만회골을 넣기 위해 총 공격전을 펼쳤으나 예성여고의 투지에 밀리면서 득점을 하지 못하고 패했다. 결승전에 진출한 예성여고는 서울 동산정산고를 4대 3으로 물치고 결승에 오른 경기관광고와 13일 오전11시 합천공설운동장에서 우승트로피를 놓고 격돌한다. 이 경기는 인터넷을 통해 생중계한다. 권무진 예성여고 감독은 "지난 동계 훈련을 착실히 준비했고, 학교와 축구협회의 헌신적인 지원으로 사기가 충천하고 있다"며 "최선을 다해 꼭 우승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축구는 충주시와 충주시축구협회가 선수, 코칭스텝,…
[충북일보=충주]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지난9일 오후1시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글로컬스타디움에서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와 업무협약식을 갖고, 건국대 축구부와 친선경기를 가졌다. 이날 업무협약은 지역사회 발전과 스포츠산학협력 관계 발전 및 충주시민의 복지 증진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을 다짐했으며, 구단은 건국대학교 스포츠마케팅 동아리 PSM 연계운영을 통한 현장학습 기회제공을 비롯해 학교와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매년 친선경기를 개최키로 했다. 또한 충주지역 경제 발전과 지역 체육협력 관계 발전을 위해 충주험멜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충주시 축구협회, 충주상고 간의 지역 스포츠를 대표할 수 있는 4개단체간의 업무협약식도 함께 진행 되어 앞으로 지역 스포츠발전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충주험멜 한규정 단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스포츠가 지역경제발전과 시민들의 문화복지 증진에 기여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이며, 우리 구단도 충주를 대표하는 만큼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보은] 21회 리틀K리그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춘계)가 7일과 8일 충북 보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56개 팀, 1천2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충북일보] 의대 증원을 둘러싸고 의료계와 정부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충북대학교병원 교수 1명이 사직을 선언했다. 이는 의정 갈등으로 인해 사직하는 첫 사례다. 충북대병원 김석원 정형외과 교수는 29일 의대 구관 첨단강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7일 충북대 의대 기자회견을 통해 사직 의사를 밝힌 후, 오는 5월 1일을 사직 희망일로 사직서를 제출했다"며 "다음 달 10일 마지막 외래진료를 끝으로 사직서 수리와 상관없이 병원을 떠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정부의 의대 2천 명 증원안과 필수의료패키지는 아무리 이해해 보려고 해도 근거도 없고 문제가 있는 정책"이라며 "사직서 제출 후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의대 정원 정상화를 위해 나름대로 싸움을 이어가며 노력했지만, 이제는 버틸 힘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지난 22일 고창섭 총장은 의대 교수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부가 지원한다고 하니 다른 지방 거점 국립대병원 정도는 돼야겠다고 싶어 200명 의대 증원안을 냈다는 무책임한 발언을 했다"며 "정말 의대 정원이 200명이 된다면 그 학생들을 가르칠 자신이 없다"고 한탄했다. 김 교수는 자신이 돌보던 환자들에 대해서도 사죄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