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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60대 선수단 '대통령기 전국축구한마당' 우승

40대는 준우승

  • 웹출고시간2016.06.07 15:57:30
  • 최종수정2016.06.07 15:57:48

충북 실버부(60대) 선수단이 지난 4~6일 강원도 홍천군에서 열린 '6회 대통령기 전국축구한마당'에서 우승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 실버부(60대) 선수단이 국내 최고 축구축제인 '6회 대통령기 전국축구한마당'에서 우승을 거뒀다. 장년부(40대)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충북은 지난 4~6일 강원도 홍천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6개부 7개팀 180여명이 출전했다.

실버부 대표로 출전한 충북실버축구회는 예선 리그전을 3전 전승으로 통과하는 걸출한 노익장을 보였다.

8강 토너먼트에선 전북군산팀을 상대로 3대1 승리, 4강에선 서울마포팀을 맞아 3대1로 꺾고 결승으로 향했다.

결승에선 경기양주팀을 맞아 접전을 펼친 끝에 전후반을 0대0으로 마무리했다.

이어 펼쳐진 승부차기 끝에 5대4로 값진 우승을 가져왔다.

장년부 대표로 출전한 제천사공회는 예선 리그전을 2승 1패로 통과했다.

8강전에선 전남진해팀에 1대0, 4강전에선 경기평택팀과 승부차기 끝에 5대3으로 각각 승리하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선 대전팀과 막상막하의 경기를 펼쳐 전후반을 0대0으로 마무리하고 승부차기에 돌입했지만 아쉽게 3대5로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강성덕 충북도축구협회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우수한 성적을 올린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 도내 엘리트축구와 생활체육축구가 한 단계 도약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입장식에서 충북 선수단은 '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홍보현수막과 만장기를 들고 입장하며 전국의 축구 동호인들에게 행사를 알렸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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