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여자축구 정상을 가리는 'IBK 기업은행 2017 WK리그'가 지난 14일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열린 개막전을 시작으로 열전에 돌입했다. 이날 개막전에서는 보은상무와 경주한국수자력원자력이 맞붙었다. 보은상무는 경기시작 2분 만에 김지혜의 오른발 중거리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어 1대 0으로 승리했다. 앞서 경기 전 치러진 개막식 행사에서 충북도체육회는 보은상무여자축구단에 훈련지원금 5천만 원을 전달했다. 도체육회는 지난해부터 보은상무, SK호크스 남자핸드볼팀 등 충북연고 실업팀에 5천만 원씩 지원하고 있다. 훈련지원금은 대회출전, 전지훈련, 장비구입 등 올해 도내 일원에서 열리는 98회 전국체육대회 대비 선수단 경기력 향상에 필요한 경비로 쓰일 예정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지역 축구명문클럽인 청주FCK가 전국단위 대회에서 연달아 우승하며 기량을 뽐내고 있다. 청주FCK는 지난 1~2일, 7~8일 4일간 경기도 가평종합운동장 등에서 열린 '7회 가평컵 및 22회 리틀K리그'에서 축구명문인 경기 진건초등학교와 서울 대동초등학교 등 유명 학교축구팀을 잇따라 격파했다. 지난 1월에는 경기연맹대회, 2월 단양 싸커뱅크·단양풋살대회 등에서 각각 우승해 명문 클럽으로 거듭나고 있다. 청주FCK는 지난해 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 싸커뱅크, 한국유소년 축구연맹 주최 축구대회에서 우승컵을 거머쥐는 등 창단 2년 만에 국내 최정상으로 등극했다. 박종현 청주FCK 감독은 "현재 선수들이 전국 프로 산하 팀들의 관심과 스카웃 제의를 받고 있다"며 "선수들의 재능을 발견해 교육하고 꿈을 키워줄 생각"이라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보은] 여자축구 정상을 가리는 'IBK 기업은행 2017 WK리그'가 오는 14일 오후6시 보은공설운동장에서 보은상무와 경주한수원(경주 한국수력원자력)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전에 돌입한다. 출범 9년째를 맞는 WK리그는 지난 해 우승팀 현대제철을 비롯해 보은상무, 서울시청, 구미스포츠토토, 수원시설관리공단, 이천대교 등 총 8개 팀이 참가해 우승에 도전한다. 올해 WK리그는 경주한수원의 창단으로 지난 해 7개 팀에서 8개 팀으로 늘어남에 따라 팀당 28경기를 가지게 된다. 지난 시즌에 비해 더 치열한 승부를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시즌 월·목요일 경기 체제에서 월·금요일로 변경해 보다 많은 관중이 경기장을 찾아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자축구의 메카로 자리매김한 보은군에서는 올해 보은 연고지 2년 차를 맞은 보은상무의 홈경기가 보은공설운동장에서 14차례 열린다. 군은 2년 연속 별도의 운영예산 등 지원 없이 보은상무여자축구단과 연고지 협약을 맺음으로써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2017 WK리그 공식 개막행사는 지난 해 우승팀인 인천 현대제철의 연고지인 인천시에서 개최된다. 보은군은 다채로운 개
[충북일보=보은] 보은에서 열린 교육부장관기 전국 시·도교육청 축구대회에서 경남교육청이 우승했다. 1일 보은군민생활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교직원 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축구대회가 열렸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충북교육청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18개 팀이 4개 조로 나눠 예선전 풀리그, 8강 이후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다. 대회 결과 우승은 경남교육청에 돌아갔고 준우승은 광주광역시교육청, 공동 3위는 부산광역시교육청과 경북교육청이 차지했다. 충북교육청은 8강에서 아쉽게 광주교육청에 패했다. 교육부장관기 축구대회는 1995년 4팀 간 친선경기를 시작으로 올해 20회째를 맞고 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 신명중학교(교장 홍승란) 축구부(감독 김학순)가 창단 5년만에 4회연속 전국소년체전에 참가하는 출전권을 획득했다. 지난 2012년 9월 1학년과 2학년 학생 30여명의 선수로 창단을 한 신명중 축구는 2013년 처음으로 참가한 충북소년체전에서 3위를 시작으로 2013년 중등주말리그 충남북리그 3위로 충북팀 최초로 왕중왕전에 참여했다. 이 학교 축구는 지난 2014년 충북소년체전 축구우승 부터 올해까지 4연패를 차지했다. 주말리그 성적으로 결정된 2014년과 2015년에는 전국소년체전 충북대표로 선발됐다. 2016년 충북리그로 독립한 중등주말리그(8개팀 참여)에서 무패우승의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신명중학교 축구부는 창단이후 우여곡절이 많았다. 전교생이 90여명 밖에 되지 않고 운동과 관련된 아무런 시설과 재정지원이 없었음에도 창단을 했다. 충주지역에 험멜프로축구단이 창단되면서 프로팀산하 유소년으로 개편됐으나 2016년 프로축구단 험멜의 폐단으로 인해 2017년 다시 일반 학교소속팀으로 전환됐다. 중도포기자 발생, 타 팀 이적 등의 악재로 선수구성에 어려움을 겪어오면서 축구부해체와 통폐합 제안 등 불안한 환경과 운동
[충북일보=단양] 전국 풋살 동호인들의 한마당 잔치인 제6회 단양소백산 철쭉배 전국 풋살대회가 내달 1일부터 이틀간 단양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전국 풋살연맹이 주최하고 충청북도 풋살연맹, 단양군 풋살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50개 팀, 2천500여명의 동호인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경기는 U-8세부, U-10세부, U-12세부, U-15세부, U-18세부, 남자일반부, 여자부 등 9개 부문으로 나눠 예선 리그를 거쳐 결승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상은 각 부문별 3위까지 마련되며 △우승팀 상금 50만·150만원, 트로피 △준우승팀 상금 40만·100만원, 트로피 △3위 상금 30만·50만원, 트로피가 각각 수여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대회는 소백산철쭉제 홍보와 함께 지역 스포츠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돼 오고 있다. 군은 이번 대회에 풋살 동호인과 임원, 가족 등 5천여 명이 찾을 것으로 전망하고 풋살 인구 저변확대와 지역경기 활성화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군 관계자는 "풋살 동호인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지역의 대표 명산 소
[충북일보=영동] 영동 축구인의 향연 '2017 영동리그'가 25일 군민운동장에서 청년부 '하나회 대 성우회'의 개막 경기를 시작으로 올 9월까지 7개월간의 여정이 시작됐다. 올해 22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군내 축구동호인들에게는 꿈의 무대이자 영동생활체육인들의 자랑으로 생활체육 활성화의 성공모델로 각광 받고 있다. 영동리그는 영동군민운동장 외 보조구장에서 8개클럽 연령별 20개팀이 참가해 매주 토요일 총67개 경기를 진행하며 축구동호인의 친목도모와 함께 영동지역 최고의 축구클럽을 가린다. 이날 개막식에는 박세복 영동군수를 비롯해 관내 여러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지역 축구 대잔치의 개막을 축하하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또한 참가선수들은 많은 동호인과 군민들의 관심 속에 리그가 펼쳐지는 만큼 스포츠정신과 페어플레이를 통해 진정한 화합의 모습을 보여줄 것을 다짐했다. 경기는 청년부(1994년 이전생), 장년부(읍 1980년·면 1981년 이전생), 장년부(읍 1969년·면 1971년 이전생) 나눠 진행하며, 청년부와 중년부는 풀리그 경기 후 순위결정전으로, 장년부는 더블리그로 최강 챔피언을 가린다. 참가팀은 청년부 △동조회 △하나회 △성우회 △영친회…
[충북일보=영동] 영동 축구인의 향연 '2017 영동리그'가 25일 군민운동장에서 청년부 '하나회 대 성우회'의 개막 경기를 시작으로 올 9월까지 7개월간의 여정이 시작됐다. 올해 22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군내 축구동호인들에게는 꿈의 무대이자 영동생활체육인들의 자랑으로 생활체육 활성화의 성공모델로 각광 받고 있다. 영동리그는 영동군민운동장 외 보조구장에서 8개클럽 연령별 20개팀이 참가해 매주 토요일 총67개 경기를 진행하며 축구동호인의 친목도모와 함께 영동지역 최고의 축구클럽을 가린다. 이날 개막식에는 박세복 영동군수를 비롯해 관내 여러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지역 축구 대잔치의 개막을 축하하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또한 참가선수들은 많은 동호인과 군민들의 관심 속에 리그가 펼쳐지는 만큼 스포츠정신과 페어플레이를 통해 진정한 화합의 모습을 보여줄 것을 다짐했다. 경기는 청년부(1994년 이전생), 장년부(읍 1980년·면 1981년 이전생), 장년부(읍 1969년·면 1971년 이전생) 나눠 진행하며, 청년부와 중년부는 풀리그 경기 후 순위결정전으로, 장년부는 더블리그로 최강 챔피언을 가린다. 참가팀은 청년부 △동조회 △하나회 △성우회 △영친회…
[충북일보=청주] 26년 만에 춘계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전 정상에 도전한 청주대성고등학교가 의미 있는 준우승을 거뒀다. 대성고 축구부는 22일 오후 2시 경남 합천 황강군민체육공원 인조2구장에서 열린 53회 춘계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전 결승 경기에서 지난해 우승팀인 수원 매탄고등학교와 격돌, 후반에만 2골을 내주며 0대 2로 석패했다. 이번 대회에서 조별예선 3승으로 16강에 오른 대성고 축구부는 16강전에서 서울대신고에 4대 2 승리, 8강 서울재현고에 3대 1 승리, 준결승 경북오상고에 3대 2 승리를 거두는 등 승승장구하며 26년 만에 결승무대를 밟았다. 그러나 프로축구구단 수원삼성 산하 유스팀인 수원 매탄고등학교의 벽을 넘지는 못했다. 전반전을 0대 0으로 마친 대성고는 후반 패널티킥을 실축하며 기세를 내줘 2골을 허용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대성고는 이번 대회 개인수상에서 우수상 박성수(2년), 수비상 강현준(2년), 베스트영플레이어상 문경민(1년)을 배출하며 다음 대회를 기약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단양] 2017 조마컵 단양팔경배 전국 유소년클럽 축구대회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간 단양군 공설운동장 외 3개 구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전국 유소년 클럽 81개 팀(고학년U12 32, 저학년U10 36, 저학년U8 13)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또 5개 리그(단양, 사커, 팔경, 뱅크, 피파)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대회의 각 리그별 우승팀에게는 15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주어진다. 각 리그별 우승팀을 포함해 준우승(120만원 상품권), 공동3위(각 100만원 상품권)팀 등 모두 25개 팀에게 시상금이 지급된다. 군은 이번 대회에 1천200여 명의 선수와 학부모, 축구 관계자 등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 상당한 파급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한국의 축구 인재를 배출하는 전국유소년축구대회가 스포츠의 중심지 단양에서 개최되는 것을 환영한다"며 "따뜻하고 넉넉한 인심을 듬뿍 가져갈 수 있도록 최선의 배려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대성고등학교 축구부가 26년 만에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전 우승컵에 도전한다. 준결승에서 경북 오상고를 3대 2로 꺾은 대성고 축구부는 22일 오후 2시 경남 합천군민생활체육공원에서 수원 매탄고등학교 축구부와 우승컵을 놓고 격돌한다. 대성고는 지난 20일 오상고와의 준결승전에서 문경민(2년)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아 2대 0으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이어 후반전에 1골을 내줬지만, 김동주의 추가 골이 터져 3대 1로 달아났다. 이후 후반 중반 다시 1골을 내준 대성고는 추가 골을 터뜨려 최종 스코어 3대 2로 준결승의 문턱을 넘었다. 이날 승리로 대성고는 26년 만에 이 대회 결승 무대를 밟게 됐다. 앞서 대성고는 이 대회에서 전 국가대표 이운재 선수의 활약으로 26년 전 결승에 올라 준우승을 차지한 뒤 올해 다시 결승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세종]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소속 명문 축구구단 '리버풀FC(Liverpool FC)'가 운영하는 축구 교육시설(아카데미)이 국내 최초로 오는 2월 1일 세종시에서 문을 연다. 24일 리버풀FC국제아카데미 코리아에 따르면 아카데미의 실내 축구트레이닝센터(LFC ITC)는 세종시 나성동 에스빌딩 5층에 마련됐다. 이곳에서는 5~16세 유아·청소년과 성인들을 대상으로 '레크리에이션' '엘리트' 등 2개 클래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전체 모집 인원은 300여명이다. 엘리트 클래스는 오는 2월 11~12일 초등 4~6학년생을 대상으로 공개 테스트를 거쳐 선발할 예정이다. 아카데미는 앞으로 세종시민들을 위한 무료 축구교실을 운영하고 주민 축구리그를 여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124년 역사를 자랑하는 리버풀 FC 아카데미는 현재 전 세계 20개국에서 운영되고 있다. 세종아카데미에서는 잉글랜드 현지에서 직접 파견한 영국인 총괄 감독과 코치, 리버풀FC의 정식 교육을 수료한 한국인 코치진이 교육을 진행한다. 오는 6월에는 '리버풀FC의 전설'로 알려져 있는 이안러쉬(Ian Rush·56) 홍보대사를 초청, 이벤트를 열 예정이다.
[충북일보=제천] 월드비전 제천가정개발센터가 창단해 운영 중인 제천FC가 1월 동계전지훈련을 기점으로 신백아동복지관 한울타리도서관으로 이관된다. 센터는 사업의 변화 필요성을 인지해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협력 사업을 통해 영향력을 확대하고 지역 아동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제천FC의 운영을 신백아동복지관에 이관하기로 결정했다. 제천FC는 2008년 6월 18일 창단해 현재까지 매년 20~30여 명의 아이들이 정기적으로 축구훈련에 참여하고 있으며 제천지역의 저소득·다문화·한부모 가정 등 다양한 가정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월 2회 감독·코치의 지도하에 정기훈련이 이뤄지며 방학 기간에는 2 3일 일정의 동·하계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그 외 각종 친선 경기에도 참가하고 있다. 현재는 매포중의 유원종 총감독과 제천시청의 박정희 감독, 엄기성 수석코치, 허진호 코치 등 4명의 코칭스텝이 자원봉사로 운영하고 있다. 신백아동복지관 석진 관장은 "제천FC의 창단 10주년을 앞두고 복지관에서 운영하게 된 것에 기쁘게 생각하고 그동안 운영에 힘쓴 월드비전 관계자, 코칭스텝, 자원봉사단체에게 감사드린다"며 "제천FC를 통해 우리 아이들에
[충북일보=청주]자금 확보 등으로 난항을 겪었던 청주 프로축구단 창단이 다시 추진된다. '(가칭)청주프로축구단 창단 추진위원회'는 5일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 한 음식점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추진위 회장은 전 충북축구협회 고문을 역임했던 윤경혁 현진복지재단 이사가 맡았다. 부회장에는 유흥렬 건축설계사무소 대표 겸 중앙로타리클럽회장과 이운근 ㈜청남고속관광 회장이 선임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축구단 창단에 뜻이 있는 기업인·정치인·상공인·지역직능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은 임원구성과 향후 추진계획 협의, 프로축구단 창단을 위한 회의 등을 열고 홍보마케팅·행정·업무 등 3개 분과를 구성할 계획이다. 각 분과별 위원은 15명이다. 홍보 마케팅 분과는 대외 홍보와 조합원 확보 등에 나선다. 업무 분과는 프로축구단의 원만한 창단을 위해 다른 분과를 지원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앞서 청주 연고 프로축구단 창단은 창단 분위기 미형성, 자금 확보 실패 등으로 번번이 무산됐다. 지난해 10월에는 청주시가 재정지원을 포기하면서 '청주FC사회적협동조합'의 프로축구단 창단이 무산된 바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
[충북일보=세종] 세종시 참샘초등학교가 23일 오후 학교 강당(누리관)에서 여자축구부를 창단했다. 세종시내 초·중·고교 중에서는 처음 만들어진 여자축구부는 2~6학년생 50여명으로 구성됐다. 세종교육청 관계자는 "세종시에는 국내 최강의 고려대 여자축구부가 있어,앞으로 참샘초등학교 선수들에게 훌륭한 벤치마킹(따라 배우기) 대상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2016 충주 축구대상 시상식& 충주시축구인의 밤'이 21일 오후7시 더베이스호텔 대연회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허영옥 충주시의회 부의장 등 충주지역 임원들과 학교 엘리트선수, 생활체육 축구인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충주시축구협회(회장 여명구)는 신바람 축구로 전국 최강으로 돌풍을 일으키며 축구의 고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협회는 지역 스포츠발전과 축구인들의 화합을 위해 충주축구대상을 마련한 가운데 충주지역 7개 학교엘리트와 생활체육 축구인들을 통틀어 전국대회를 비롯한 각종대회에서 최고의 기량을 선보인 선수와 지도자에게 축구대상을 매년 수여하고 있다. 수상자는 엘리트부문 충주예성여고와 생활체육부문 20대 한마음클럽, 30대 투혼클럽, 40대 무궁화클럽, 50대 남한강·패밀리클럽이 충주축구대상 최우수단체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지도자상은 엘리트부문에 남산초 장봉구 감독이, 생활체육부문에 심상수 감독(40대)이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엘리트 베스트 11상은 U-20월드컵 여자축구대회에 출전한 예성여고 김소은(FW), 권해인(GK) 선수 등 11명이 수상했다. 생활체육 베스트 11상은 달
[충북일보=충주] 지난4년간 축구경기를 통해 충주를 홍보했던 충주험멜 프로축구단(단장 한규정)이 올연말을 끝으로 충주와의 인연을 끝맺게 됐다. 험멜축구단은 충주시가 올해 1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었으나 5억원만 지원해 구단 운영에 있어 어려움에 처했다며 더 이상 충주시와 연고지 협약을 유지할 수 없음을 지난 11월 9일 서면으로 공식 통보 해왔다. 시는 구단측 책임자를 만나 협의한 결과 시에서 추가로 5억원을 지원하더라도 구단운영비가 연 40억원이 소요되고, 의류업계가 전반적으로 불황인 관계로 모기업에서 나머지 운영비를 감당키 어려워 연고지 유지 의사가 없음을 확인했다. 이에 시는 지난 11월초 충주시축구협회 및 초ㆍ중ㆍ고등학교 축구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험멜축구단 이전에 따른 대책을 논의한 데 이어 관내 학교 축구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등 방안 마련에 고심 중이다. 시는 2013년부터 2015년도까지 매년 3억원씩 지원해 왔으나 험멜측의 운영 어려움 호소로 2016년에는 시 예산으로 5억원, 기업체 후원을 통한 간접지원 5억원을 지원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전반적인 경기불황으로 기업체 후원을 통한 간접지원이 이뤄지지 않아 결국 5억원만 지원하게
[충북일보=보은] 2016 보은 사커뱅크배 전국 유소년클럽 축구대회가 19일부터 20일까지 보은군 공설운동장, 구병산천연잔디구장, 스포츠파크, 체육공원 인조A·B구장에서 열린다. 월간축구 사커뱅크 주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유소년클럽 64개팀 1천500여명이 참가해 전국 유소년클럽 축구의 최강자를 가린다.
[충북일보=세종] 오는 13일부터 12월 3일까지 파푸아뉴기니 포트모르즈비에서 열리는 '2016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월드컵'에 출전할 한국 대표팀 선수 21명 중 9명(42.9%)이 세종시내 팀 소속이어서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국내 여자축구팀 중 최강인 고려대팀에서는 최종 선발 선수(엔트리)의 3분의 1인 7명이 포함돼 한국팀의 주축을 이루게 됐다. 해당 선수는 홍혜지(DF), 이아인(DF), 박예은(MF), 남궁예지(MF), 송지윤(MF), 고유진(MF), 장창(FW)이다. 세종시에서는 지난달 충남에서 열린 97회 전국체육대회에 처음 참가한 세종시체육회 소속 윤선영(DF), 이소희(MF) 선수도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2014년 11월 국내 10번째로 창단된 고려대 여자축구팀은 올해는 3월 춘계연맹전을 시작으로 지난달 전국체전까지 5개 전국대회에서 모두 우승했다. 선수는 2015학년도부터 세종캠퍼스 국제스포츠학부 소속 체육특기생으로 선발한다. 감독은 고려대 출신으로 부천SK, 안양LG, 전남 드래곤즈에서 선수 생활을 한 뒤 울산현대미포조선에서 코치를 지낸 유상수 씨가 맡고 있다. 한편 세계 16개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
[충북일보=보은] 전국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의 축구 대전인 제4회 MBC꿈나무축구 8:8대회가 5일부터 6일까지 보은군공설운동장, 생활체육공원 인조잔디구장 A,B구장에서 열린다. (재)MBC꿈나무축구재단에서 주관하는 제4회 MBC꿈나무축구 8:8대회는 U-12(초등 6학년) 10개팀, U-11(초등 5학년) 16개팀, U-10(초등 4학년) 17개팀, U-9(초등3학년) 17개팀 등 4부문에 60팀, 1천200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열띤 승부를 벌인다. 보은군은 리틀K리그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MBC꿈나무축구 키즈리그, MBC꿈나무축구 AL정규리그 등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유소년 축구대회를 매년 개최, 유소년 축구선수의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보은/장인수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이 독단적으로 연고지 이전을 확정하면서 충주지역의 비판여론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매년 수억 원을 지원하면서도 험멜에 끌려다닌다는 비판을 받아 온 충주시는 이번 험멜의 일방적인 연고지 이전에도 사실 관계 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충주 험멜은 연고지 이전을 확정하고 충주지역 곳곳에 '그동안 충주시민들과 함께 했던 시간들, 추억으로 간직하며 작별 인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라는 현수막을 내걸었다. 최근 험멜은 충주시에 내년도 보조금을 올해보다 100% 인상된 10억 원을 요구했지만 충주시의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삭감됐다. 이것이 연고지 이전의 계기가 된 것으로 보인다. 이에 험멜은 더 많은 보조금을 받기 위해 충남 천안시로 연고지 이전을 타진했지만 천안시가 이를 받아 들이지 않자, 다른 지역으로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험멜이 연고지 이전을 추진 중인 이유는 예전보다 들어오는 돈이 많이 줄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충주시에 따르면 그동안 험멜은 한국프로축구연맹으로 창단 지원금으로 연 10억원 씩 3년 간 지난해까지 30억 원을, 충주시와 충주교육지원청, 충주기업도시 등 지역에서 4년 간 23억 원을 지원받
[충북일보=충주] 충주국원초 남자동아리 축구부는 지난 27일 남산초에서 열린 제1회 충주교육장배 학교대항 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충주교육지원청이 공부하면서 운동하는 선진국형 학교운동부 풍토 조성을 위해 그동안의 승리 결과 중심의 대회에서 배려 과정 중심의 대회로 전환하고 학교 간 경기를 통한 학생들의 자율체육활동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처음 마련했다. 이번 대회에서 국원초 남자 동아리 축구부는 충주 관내 9개 학교가 참가한 이번 경기에서 예성초를 1대0으로, 남산초를 1대0으로 이겨 결승에 진출했고, 용산초와의 결승경기에서 3대0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국원초 동아리 선수들은 수업 전 아침 시간과 방과후 시간을 활용해 매일 열심히 연습해 이날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명호 교장은 "힘든 훈련인데도 매일 즐겁게 참여해 준 학생들과 열과 성의를 다해 지도해준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이 대회의 취지처럼 학교스포츠 활성화를 통해 아이들이 체력을 증진하고 나눔과 배려를 통한 바른 인성을 함양하며 함께 즐기는 스포츠 활동을 통해 학교 폭력까지도 근절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충북일보]김영구의 눈 앞에 펼쳐진 것은 녹색 잔디로 가득찬 축구장이 아닌 캄캄한 어둠뿐이었다. 4번째 키커로 나선 김영구는 호흡을 가다듬고 발 끝에 온 신경을 집중했다. 공이 보이지 않는 불안감과 함께 '넣으면 이길 수 있다'는 흥분이 온 몸으로 느껴졌다. 한발두발 조심스레 발걸음을 떼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어둠 속으로 발을 내질렀다. '펑'하며 공이 발끝에 걸리는 느낌이 왔다. 곧바로 "골인. 골인"하는 소리가 귓가에 울려 퍼졌다. 김영구가 승부차기에서 성공시킨 이 한 골로 충북 전맹(全盲, totally blind) 축구선수단은 지난 22일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린 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16강 대전과의 경기에서 1대0으로 '첫 승'을 거뒀다. 어렵사리 첫 승의 쾌거를 거둔 충북 전맹 축구선수단은 선수단 규합부터 우여곡절이 많았다. 한경섭(실무지도자) 감독은 시각장애 선수들의 자신감 향상과 충북장애인체육의 발전을 위해 올해 초부터 선수들을 모았다. 시각장애인연합회와 광화원 등의 관련단체를 방문해 충북 출신의 골볼 은퇴자를 수소문했다. 어렵게 얻은 인적사항을 바탕으로 울산, 수원, 김해, 서울, 인천, 대전, 아산 등 선수들의 거주지를
[충북일보] 장장 6개월간 운영된 '2016 청주시 I-League(이하 아이리그)'가 지난 22일 용정축구공원에서 6회차 리그전과 함께 막을 내렸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청주시체육회와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한 아이리그에는 총 42개 팀 700여명이 출전했다. 올해 아이리그는 초등1~2학년, 3~4학년, 5~6학년, 중등부 등 4개부로 나눠 6회차 풀리그로 치러졌다. 이날 마지막 리그전의 승부에 따라 순위가 결정되는 만큼 치열한 경기가 진행됐고, 경기 종료 후에는 시상식과 함께 폐막식이 열렸다. 초등1~2학년부 우승은 청주FCK유소년이 차지했고, 청주FC유소년과 KYFC유소년은 각각 2·3위에 올랐다. 초등3~4학년부는 오창SKK.FC주니어가 우승의 영광을 누렸고, 청남FC주니어는 2위, 청주FCK주니어는 3위에 랭크됐다. 초등5~6학년부는 FC.CTSyouth가 우승했고, SD풋볼아카데미youth가 2위, 청주SFAyouth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순위 경쟁이 가장 치열했던 중등부에서는 MFC의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대성FC(대성중)와 금천금연FC(금천중)은 각각 2·3위를 차지하며 내년을 기약했다. 종합순위 시상식에 이어 MVP와 우수지
[충북일보=청주] 속보=청주FC사회적협동조합(이하 청주FC)이 주도한 청주 연고 프로축구단 창단 계획이 사실상 무산됐다. 프로축구단 창단 시도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청주시는 부실한 재원 조달 계획과 저조한 시민 공감대를 이유로 재정지원 불가 입장을 밝혔다. 홍창수 청주시 체육진흥과장은 19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청주 FC가 이달 초 K2리그에 참여하겠다며 지역연고 및 창단지원금 15억원 및 지속적인 재정지원을 요구했다"며 "시가 각계각층, 여러 경로로 여론을 청취한 결과 프로축구단 창단에 대한 시민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아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충분한 시간을 두고 시의회, 체육·시민단체의 폭넓은 여론을 수렴해 공감대가 형성되면 관련 프로축구단 지원 조례 제정 등을 통해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시가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은 청주FC가 사전협의 없이 전체 운영비 40억원 중 37.5%를 차지하는 15억원을 시 재정으로 충당하는 재정조달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근거로 한국프로축구연맹에 창단 가입신청서를 제출하는 등 사전 협의가 부족했기 때문이다. 또한 15억원인 창단 초기 지원금이 향후 늘어날 것이라는
[충북일보] 의대 증원을 둘러싸고 의료계와 정부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충북대학교병원 교수 1명이 사직을 선언했다. 이는 의정 갈등으로 인해 사직하는 첫 사례다. 충북대병원 김석원 정형외과 교수는 29일 의대 구관 첨단강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7일 충북대 의대 기자회견을 통해 사직 의사를 밝힌 후, 오는 5월 1일을 사직 희망일로 사직서를 제출했다"며 "다음 달 10일 마지막 외래진료를 끝으로 사직서 수리와 상관없이 병원을 떠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정부의 의대 2천 명 증원안과 필수의료패키지는 아무리 이해해 보려고 해도 근거도 없고 문제가 있는 정책"이라며 "사직서 제출 후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의대 정원 정상화를 위해 나름대로 싸움을 이어가며 노력했지만, 이제는 버틸 힘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지난 22일 고창섭 총장은 의대 교수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부가 지원한다고 하니 다른 지방 거점 국립대병원 정도는 돼야겠다고 싶어 200명 의대 증원안을 냈다는 무책임한 발언을 했다"며 "정말 의대 정원이 200명이 된다면 그 학생들을 가르칠 자신이 없다"고 한탄했다. 김 교수는 자신이 돌보던 환자들에 대해서도 사죄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