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진천] 진천군에서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한 대한민국 축구대표 팀 경기 응원을 위한 거리응원전이 진천 종합운동장(화랑관) 일원에서 펼쳐진다. 진천군체육회 주최, 진천군 축구협회 주관, 진천군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거리응원전은 오는 18일 오후 9시 스웨덴 전을 시작으로 23일 밤 자정 멕시코전, 27일 오후 11시 독일 전으로 이어진다. 각 경기시간 1시간 전부터 짜임새 있는 응원을 위한 치어리딩 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청주 김수녕양궁장 대형전광판으로 '2018 러시아 월드컵' 대한민국과 스웨덴 경기가 생중계된다. 청주시는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선전과 시민의 월드컵 응원 열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생중계 자리를 마련했다. 생중계는 대표팀의 첫 경기인 스웨덴전으로 18일 밤 9시부터 진행된다. 오는 24일 밤 12시에는 멕시코전을 생중계한다. 대표팀의 세 번째 경기인 독일전 생중계 여부는 아직 검토 중이다. 김수녕양궁장에는 가로 18m, 세로 8m의 고화질 HD 전광판이 설치돼 있어 시민들이 실시간 생동감 있는 월드컵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경기 당일 시민 누구나 경기시작 1시간 전부터 양궁장 잔디밭 입장이 가능하며 돗자리나 깔판 등은 개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청주시민들의 염원과 뜨거운 열정을 모아 축구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마련됐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안전하고 쾌적한 응원 관람을 위해 위험 물품 반입금지, 과도한 음주 자제, 쓰레기 자율수거 등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대~한민국(짝짝짝 짝짝)!" 2018 러시아월드컵에 진출한 태극전사를 응원하는 함성이 청주에서 울려 퍼진다. 청주시티FC와 헬로우미디어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러시아 월드컵 첫 경기가 열리는 18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거리응원전을 연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 대표팀은 스웨덴 대표팀과 맞붙는다. 경기 시간은 밤 9시로, 응원전은 2시간 전인 오후 7시 시작된다. 종합운동장 내부에는 TV 중계를 위한 대형 스크린 3개가 준비되며 음식을 판매하는 부스도 마련된다. 특히 응원전을 찾은 관중들을 위한 경품과 스코어 맞추기 이벤트 및 공연도 마련한다. 복대1동과 사직2동주민센터 주차장과 광장에서도 18일 응원전이 펼쳐진다. 복대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센터 주차장에 대형스크린을 설치, 주민들의 관람을 도울 예정이다. 응원전에 참석한 주민에게는 생맥주와 팝콘, 응원도구도 무료로 제공한다. 입장은 오후 7시부터 가능하며 경기에 앞서 사물놀이, 복고댄스 등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사직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오후 6시 30분부터 주민센터 광장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하고 주민 250여 명이 참석하는 응원전을 연다. 응원전은 경기 시작 2시간…
[충북일보] 23회 무학기 전국고교 축구대회에서 충북의 고교끼리 결승전을 치르게 됐다. 충북도교육청은 12일 이번 전국고교 축구대회에서 청주대성고와 충주상업고가 결승에 진출해 집안잔치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이들 고교는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고성스포츠파크 축구장 일원에서 열리는 '23회 무학기 전국 고교 축구대회'에 참가해 양팀 모두 결승에 올랐다. 이들은 첫 경기서 맞붙어 충주상고가 청주대성고를 1대0으로 이기며 웃었다. 충주상고는 이후 꽃길을 걸었다. 조별예선에서 창원유나이티드(경남)에 1대0로 이겨 2승을 거두며 조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16강전에 진출해 범어고(경남)와 1대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대2로 승리, 8강에서는 가창FC하태오(대구)를 만나 1대0으로 이겼다. 4강에서 만난 태성FC(경기 용인)를 4대1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청주대성고는 1패를 안고 남은 조별예선을 치렀지만 뒤이어 맞붙은 서울중경고를 1대0으로 이기고 반전에 성공했다. 서울중경고와의 경기를 포함해 5연승을 내달렸다. 1승 1패로 조별예선을 2위로 마친 후 20강전에서 거제고(경남)를 만나 3대1로 승리. 16강전에서는 상문고(서울)를 2대1, 8강
[충북일보=충주] 충주상고 축구팀이 창단이후 처음으로 전국대회 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 학교 축구팀은 12일 경남 고성에서 열린 무학기 전국축구대회 준결승전에서 경기 태성FC를 4대1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40개팀이 참가해 자웅을 겨뤘으며, 리그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예선 첫경기에서 충주상고는 지난달 제99회 전국체전 충북 선발전 결승에서 맞붙었던 청주 대성고를 1대0으로 누루고 쾌조의 스타트를 보였다. 이어 창원 유나이티드도 1대0으로 제압하고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16강 전에서는 경남 범어고와 1대1로 비겼으나, 승부차기에서 4대3으로 승리를 거두며 8강에 올라갔다. 8강에서는 대구 가창FC를 상대로 1대0으로 신승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충주상고는 결승에 진출하기까지 1실점 밖에 허용하지 않으며 탄탄한 수비력을 과시했다. 주장이며 중앙수비를 보는 김동현 선수와 미드필더 조진혁 선수, 포워드 이주현 선수의 유기적인 움직임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결승전은 13일 오후 6시 경남 고성 스포츠파크 구장에서 또다시 청주 대성고를 상대로 열릴 예정이다. 만약 결승전에서 승리를 거둔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민축구단이 K3리그 베이직 2연승을 거뒀다. 시민구단은 지난 9일 충주 탄금대 축구장에서 열린 K3리그 베이직 9라운드 FC의정부와의 홈경기에서 3대 0으로 승리하며 리그 2연승을 올렸다. 이날 경기에서 전반 19분 안동한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은 충주는 전반 26분 김평진의 추가골과 후반 8분 남하늘의 골로 손쉽게 승리했다. 충주시축구협회(회장 여명구)가 선정하는 이날 경기 MVP에는 주장 조영준이 선정됐다. 공문배 감독은 "이번 2연승을 계기로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만큼 매 경기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겠다"며 "창단 첫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민축구단은 9라운드 현재 리그 7위를 기록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보은] 한국 축구 꿈나무들의 대전인 제23회 리틀K리그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춘계)가 지난 9∼10일까지 이틀간 보은군 일원에서 열렸다. ㈔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원장 최창신)이 주최·주관한 이번 춘계 대회에는 전국에서 54개 팀 86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보은군 체육공원 인조 B축구장과, 스포츠파크 야구장B(축구겸용구장)에서 열띤 경기를 펼쳤다. 대회는 U-15(중 1~3년), U-12(초등 5~6년), U-10(초등 3~4년), U-8(초등 1~2년)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전·후반 20분씩 경기를 치뤘다. 이어 예선전 결과를 토대로 으뜸조(승자조)와 버금조(패자조)를 편성한 후 각 조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종 우승자를 가렸다. 보은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충북일보=보은] 프로축구팀 '대전시티즌'이 스포츠의 메카 보은군에서 전지훈련을 한다. 대전시티즌은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3개월간 매주 2~3회 공설운동장, 스포츠파크 축구장, 구병산 천연잔디구장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 1일 전남과학대학교 축구팀과 경기를 가진데 이어 오는 7일에는 우석대학교 축구팀과 연습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축구팀 전지훈련이 보은군의 우수한 체육시설과 인프라를 대외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선수단의 전지훈련 및 연습경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점검 및 행정지원에 만전을 기해 더 많은 프로팀이 지역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난달 말 현재'K리그 2'에 소속된 대전시티즌의 2018 정규리그 순위는 '안산 그리너스'에 이어 6위를 기록하고 있다. 보은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를 연고로 한 K3리그 청주시티FC와 청주FC의 '청주더비'에서 청주시티FC가 웃었다. 양 팀은 지난 19일 오후 3시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18 K3리그 어드밴스 6라운드서 팽팽한 접전을 펼친 끝에 청주시티FC가 2대 1로 극적인 승리를 가져갔다. 청주시티FC는 경기 시작 9분 만에 터진 김제환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전반 32분 청주FC 김성수의 PK골이 터지면서 승부의 균형이 맞춰졌다. 곧이은 전반 41분 K리그 득점왕 출신 김영후가 먼 거리에서 프리킥으로 리그 첫 골을 넣으며 2대 1로 청주시티FC가 앞선 채 전반을 마쳤고, 이 골은 결승골이 됐다. 청주시티FC 김영후는 "이적한 뒤 처음 치른 청주더비전에서 승리해 매우 기쁘다"며 "다음 양평FC와의 경기에서도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티FC는 오는 23일 오후 7시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양평FC와 K3리그 어드밴스 7라운드를 치른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충주] 충주상고 축구부가 18년 만에 충북 대표로 전국체전에 출전하게 돼 학교동문은 물론 충주시민들의 환호를 받고 있다. 충주상고는 지난 7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전 충북 선발전에서 청주대성고를 2대1로 물리치고 전국체전 출전권을 따냈다. 이번 대회에서 충주상고는 제천제일고를 3대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서 청주대성고를 만나 값진 승리를 이뤄냈다. 이번 성과는 지역 남자축구계에서 오랜만에 이룩한 쾌거라 더욱 주목된다. 충주 남자축구는 최근 여자축구의 승승장구로 인해 상대적 박탈감을 겪어 왔다. 충주예성여고 축구부는 지난해 지역에서 열린 제98회 전국체전에서 사상 첫 우승을 거머 쥔 것을 비롯, 지난해 4월 춘계여자축구대회와 6월 제25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를 석권하며 3관왕에 올랐다. 그런데 남자축구는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아쉬움이 큰 만큼 노력이 뒤따랐다. 충주상고 축구부는 지난 동계훈련을 지독하게 했다. 학교재단 이사장과 교직원, 부모들의 후원 3박자가 맞아 들어가면서 경기력 향상으로 이어졌다. 여기에는 충주시축구협회의 적극적인 지원도 큰 힘이 됐다.…
[충북일보] 청주시티FC가 99회 전국체육대회 남자축구 일반부 충북대표로 선발됐다. 청주시티FC는 지난 7일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충북대표 선발 최종전에서 SMC엔지니어링을 5대 0으로 누르고 충북대표로 전국체전에 출전하게 됐다. 이날 경기에서 청주시티FC는 전반 14분 김제환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박태웅, 김영후가 연속해 골을 넣으며 3대 0으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서는 이건희와 한상학의 골이 터지면서 5대 0으로 최종전 승리를 결정지었다. 청주시티FC는 오는 10월 전북 익산에서 열리는 99회 전국체육대회 남자축구 일반부에 충북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충주] 충주국원초(교장 이명호)가 지난27일 탄금축구장에서 열린 제17회 교육감기 겸 제13회 설암 김천호배 동아리 축구대회 충주시 대표 선발전에서 남자부 및 여자부 동반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4~5학년 축구부는 중앙초에 2대0 승, 남산에 5대0 승, 준결승전에서 예성초에 2대0 승, 결승전에서 충주 용산초에 1대0으로 승리, 우승했다. 여자 4~5학년 축구부는 충주대림초에 승부차기 승, 준결승에서 충주용산초에 4대0 승, 결승전에서 목행초에 1대0 승리를 거두며 우승했다. 이에따라 남녀 축구부는 오는 6월 제천에서 열리는 충청북도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이명호 교장은 "아침마다 훈련에 즐겁게 참여해 준 학생들과 열과 성의를 다해 지도해준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며 "학교스포츠 활성화를 통해 아이들이 체력을 증진하고 경쟁과 협동을 통해 사회성 발달을 통한 바른 인성을 함양하며 신체적 정신적 성장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보은] 여자축구 정상을 가리는 '현대제철 H CORE 2018 WK리그' 보은상무 홈 경기가 30일 오후 7시 보은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이날 보은상무와 경주한수원(경주 한국수력원자력)의 홈 개막전을 시작으로 올해 WK리그는 열전에 돌입한다. 출범 10년째를 맞는 WK리그는 지난해 우승팀 인천현대제철을 비롯해 보은상무, 서울시청, 구미스포츠토토, 수원도시공사, 경주한수원 등 모두 8개 팀이 참가해 우승에 도전한다. WK리그는 지난 23일 개막해 오는 10월 22일까지 팀당 28경기를 갖는다. 이후 플레이오프를 거쳐 오는 11월 5일 최종 우승자가 나올 예정이다. 보은군에서는 올해 보은 연고지 3년 차를 맞은 보은상무의 홈경기가 보은공설운동장에서 14차례 열린다. 군은 3년 연속 별도의 운영예산 지원 없이 보은상무여자축구단과 연고지 협약을 맺고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2018 WK리그 공식 개막행사는 지난해 우승팀인 인천현대제철의 연고지인 인천시에서 열렸다. 보은군은 다채로운 개막 축하공연과 함께 개막전 경기를 내실 있게 준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8년째 여자축구를 유치하는 데 성공한 보은
[충북일보=보은] 보은 종곡초(교장 김홍석)가 '제17회 충북도교육감기 겸 제13회 설암 김천호배 동아리축구선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종곡초는 이날 6학년 동아리 축구부와 4·5학년 동아리 축구부 모두 우승을 거머쥐는 쾌거를 이뤄냈다. 6학년 축구부는 그림 같은 첫 골로 포문을 열어 회인초를 3대 0이라는 큰 점수차로 이겨 우승을 차지했다. 4·5학년 축구부는 판동초와 내북초를 모두 1대 0의 점수 차로 누르고 우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공격수로 활약한 최종원 어린이(6학년)는 "기본적인 스트레칭부터 패스 방법, 수비하는 자세 등 작은 부분 하나하나 짚어주시며 가르쳐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린다"며 "보은군 대표로 더 멋진 승부를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홍석 종곡초 교장은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훈련에 참여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있을 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충북일보=충주] 충주교육지원청은 25일 탄금풋살구장에서 제17회 교육감기 동아리축구 충주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자율체육활동 활성화를 통한 건강 체력 증진 및 활기찬 학교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초등학교 32개교 256명이 참가해 학교대항전으로 열렸다. 또 이번 대회는 소규모학교 학생들의 참여 기회 확대와 관심 고조를 위하여 6학급을 기준으로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이번 대회 1부와 2부에서 우승한 8개 학교는 오는 6월 14~15일까지 제천에서 열리는 제17회 교육감기 동아리축구대회에 충주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 예성여중(교장 장석영)축구부가 2018춘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 우승을 차지했다. 예성여중은 지난 20일 경북 구미시 낙동강 D구장에서 열린 결승 경기에서 후반 25분께 터진 김가현의 골과 후반 30분 노하늘(3학년)의 쐐기골로 경기 설봉중을 2대 0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노하늘의 골은 하프라인을 넘자마자 골기퍼가 골문을 비우고 나온 것을 보고 슛을 날려 성공시켜 관중들의 열광적인 박수를 받았다. 이 대회에서 예성여중은 노하늘이 최우수선수상을, 박어진(3년)이 GK상을, 최효원 감독은 최우수감독상을, 서은지 코치가 최우수코치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 이번 대회 고등부에 출전한 예성여고(교장 남성옥) 축구부도 울산현대고와의 결승 경기에서 접전을 벌인 끝에 2대 3으로 아쉽게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예성여고는 지난해 춘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과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98회 전국체육대회를 제패하며 전국대회 3관왕에 오른 바 있다. 최효원 예성여중 감독은 "이번 대회 출전에 앞서 부상선수들이 많아 선수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며 "올해 첫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기분이…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민축구단이 홈 첫승을 거뒀다. 충주시민축구단은 지난 21일 충주 탄금대 축구장에서 열린 K3 베이직리그 4라운드 고양시민축구단과의 경기에서 7대 0으로 대파하며 홈 첫승을 신고했다. 이날 공격축구를 선보이며 전반 3골을 성공시켜 일찌감치 승리를 결정지은 시민축구단은 후반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4골을 몰아넣으며 7대 0 대승을 거두고 리그 순위 3위에 올랐다. 이 경기에서 시민축구단은 전반 5분 박광윤(22·MF) 선수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8분 황재성(22·DF)과 남하늘(23·MF)선수의 추가골로 손쉽게 승리하며 리그 2연승을 거뒀다. 박광윤과 남하늘 선수는 이날 경기에서 각각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개인 득점에서도 상위에 올랐다. 특히 이날 경기에는 충주상고 출신 윤원호(21·MF), 성창모(27·FW), 윤병언(27·MF) 선수가 출전해 홈팬들에게 첫선을 보였다. 충주시민축구단 자체 MVP에는 남하늘이 선정돼 부상으로 상금을 받았다. 선수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충주시민축구단은 매 경기 자체 MVP를 선정·시상하고 있다. 충주시민축구단 공문배 감독은 "리그 2연승으로 상위권에 오른 만큼 이 여세를 몰아 좋은 성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를 연고로 하는 청주시티FC가 21일 오후 4시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춘천시민축구단과 2018 K3리그 어드밴스 4라운드를 치른다. 청주시티FC는 지난 14일 서울중랑축구단과의 원정경기에서 3대 1로 승리, 이번 경기 승리를 통해 상위권 진입을 노리고 있다. 3라운드에서 패배한 춘천시민축구단도 청주시티FC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둬야 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어 두 팀 간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청주시티FC는 이번 홈경기에서 팬들을 위해 킹텍스 신사정장·인삼베리K 건강식품 등 60개가 넘는 푸짐한 경품을 준비해 경기 중 나눠줄 예정이다. 경기장 입장은 무료다. 권오규 청주시티FC 감독은 "현재 부상 중인 선수들이 돌아오면 상반기 11경기 중 7경기 이상을 승리해 후반기 우승을 노리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를 연고로 하는 청주시티FC가 상위권 진입을 위한 청신호를 밝혔다. 청주시티FC는 지난 14일 오후 1시 서울중랑구립잔디구장에서 펼쳐진 서울중랑축구단과의 2018 K3리그 어드밴스 3라운드에서 3대 1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청주시티FC는 2승 1패 승점 6점으로 12팀 중 6위에 올라 있다. 수중전으로 펼쳐진 이날 경기는 초반부터 청주시티FC의 압도적인 공격으로 진행됐다. 첫번째 골은 청주시티FC 성봉재의 발에서 터졌다. 왕건명의 패스를 받은 성봉대는 곧바로 골로 연결하며 1대 0으로 앞서갔다. 성봉재는 전반 33분 왕건명이 만들어낸 PK를 놓치지 않고 두 번째 골을 기록했다. 후반 23분에는 성봉재의 정확한 패스를 받은 권강한이 골을 넣어 최송 스코어 3대 1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권오규 감독은 "준비한대로 선수들이 잘 따라와준 것 같아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다음 춘천시민축구단과의 홈경기에서도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티FC는 오는 21일 오후 4시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춘천시민축구단과 2018 K3리그 어드밴스 4라운드를 치른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민축구단이 K3리그 베이직 리그 원정경기에서 역사적인 첫승을 거뒀다. 충주시민축구단은 지난 14일 파주스타디움에서 열린 베이직 리그 세 번째 경기에서 파주시민축구단을 2대0으로 제압했다. 이날 경기에서 시민축구단은 최근 리그 2연승을 달리며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는 파주와 대등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첫 골은 후반 35분께 상대 문전에서 동료선수의 크로스를 받은 조병진 선수의 머리에서 나왔다. 남하늘 선수는 경기 종료 직전인 후반 45분께 크로스된 공을 가슴트레핑으로 받은 뒤 시원한 골로 마무리하며 이날 경기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충주시민축구단은 지난달 25일 베이직 리그 홈 개막전에서 양주시민축구단을 상대로 팽팽한 경기를 이어갔으나 0대0 무승부를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 7일 부여FC와의 원정경기에서는 4대0으로 패하며 아쉬움을 더했다. 충주시민축구단 공문배 감독은 "리그 첫승을 상위팀을 상대로 거뒀다는데 의미가 크다"며 "이날 승리를 앞으로 도약의 계기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소 홈경기 만큼은 지지 않는 축구, 재미있는 축구, 공감하는 축구를 보여줄 각오인 만큼 지속적인 충주시민들의 응원과 격려를
[충북일보] 도내 축구동호인들의 축제인 '29회 충북도지사기 생활체육 축구대회'가 14~15일 진천종합운동장 등 진천군 6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충북도체육회와 충북축구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43개팀, 1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대부터 60대까지 모두 5개부로 나눠 토너먼트 방식으로 부별 우승자를 결정한다. 한흥구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며 "오는 5월 도내 일원에서 열리는 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충주] 충주교현초가 제47회 충북소년체전에서 초등부 축구 우승, 테니스 종합 2등, 검도부 단체 3등을 차지했다. 교현초 축구부는 청주 청남초와 겨룬 경승전에서 전·후반 0 대 0 무승부에 이어 연장전까지 팽팽한 접전을 벌여 승부차기에서 5 대 4로 승리, 16년 만에 우승하며 오는 5월 충주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전 충북대표로 선발되었다. 김충열 교장은 "학생들의 노력과 교직원 및 학부모들의 전폭적인 성원과 지지에 힘입어 올해 충북소년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기쁘다"며 "선수들이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단양] 전국 풋살 동호인들의 한마당 잔치인 제7회 단양소백산철쭉제 전국풋살대회가 오는 7일 공설운동장 외 2개 보조구장 등에서 열린다. 전국 풋살연맹이 주최하고 충청북도 풋살연맹, 단양군풋살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50개 팀, 2천500여명의 동호인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경기는 U-8세부, U-10세부, U-12세부, U-15세부, U-18세부, 남자일반부, 여자부 등 7개 부문으로 나눠 예선 리그를 거쳐 결승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상은 각 부문별 3위까지 마련되며 △우승팀 상금 50·200만원, 트로피, △준우승팀 상금 40·150만원, 트로피, △3위 상금 30·70만원, 트로피가 각각 수여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대회는 소백산철쭉제 홍보와 함께 지역 스포츠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돼 오고 있다. 군은 이번 대회에 풋살 동호인과 임원, 가족 등 5000여명이 찾을 것으로 전망하고 풋살 인구 저변확대와 지역경기 활성화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군 관계자는 "동호인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지역의 명산 소백산을 비
[충북일보] 청주시를 연고로하는 청주시티FC가 오는 7일 오후 3시 청주종합경기장에서 경주시민축구단과 2018 K3리그 어드밴스 2라운드를 치른다. 이날 청주시티FC와 격돌하는 경주시민축구단은 내셔널리그팀에서 우수 선수를 대거 영입해 올해 K3리그 우승을 노리는 팀이다. 청주시티FC는 앞서 지난 3월 24일 이천시민축구단과 펼친 K3리그 1라운드에서 2대 1 극적인 승리를 거둬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1라운드 경기에서 골과 어시스트 등으로 활약을 펼친 이건희·김영후 선수가 이번 경기에서도 공격 포인트를 이어갈지도 관전 포인트다. 이날 홈경기에서는 경기장을 찾아준 팬을 위한 푸짐한 경품도 준비돼 있다. 입장료는 도민과 청주시민을 위한 공익적인 차원에서 매 경기 무료로 진행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충북체육회가 주최하는 '2018 생활체육 어린이 축구교실'이 시·군별 개강식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전문 축구지도자가 직접 지도 관리하는 어린이 축구교실은 꿈나무 조기발굴로 우수선수 저변 확대와 축구를 통한 협동심·페어플레이 정신 등 건전한 가치관 확립, 어린이 기초체력 향상 등을 위해 마련돼 21년째 운영 중이다. 이번 어린이 축구교실은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7개월간 지역 실정에 맞게 방과 후 주 2회 이상 열릴 예정이다. 시·군별 어린이 축구교실은 △청주시 성화초·창신초(화·목 오후 3~4시) △충주시 탄금대 풋살장(토·일 오후 2~4시) △제천시 제천축구센터(화·목 오후 5~6시) △보은군 동광초(목·금 오후 4~5시) △옥천군 동이초(화 오전 8~9시·금 오후 2~5시) △영동군 영동초(목·금 오후 3~5시) △증평군 증평초(수·금 오후 2시30분∼4시30분) △진천군 만승초(월·수 오후 2~4시) △괴산군 동인초(수·금 오후 3~5시) △음성군 수봉초(월·수·금 오전 8~9시) △단양군 단양초(목·금 오후 3~5시)·상진초(화 오후 3~5시)·매포초(월·수 오후 3~5시) 등 도내 11개 시·군 14개소에서 운영된다.
[충북일보] 의대 증원을 둘러싸고 의료계와 정부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충북대학교병원 교수 1명이 사직을 선언했다. 이는 의정 갈등으로 인해 사직하는 첫 사례다. 충북대병원 김석원 정형외과 교수는 29일 의대 구관 첨단강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7일 충북대 의대 기자회견을 통해 사직 의사를 밝힌 후, 오는 5월 1일을 사직 희망일로 사직서를 제출했다"며 "다음 달 10일 마지막 외래진료를 끝으로 사직서 수리와 상관없이 병원을 떠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정부의 의대 2천 명 증원안과 필수의료패키지는 아무리 이해해 보려고 해도 근거도 없고 문제가 있는 정책"이라며 "사직서 제출 후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의대 정원 정상화를 위해 나름대로 싸움을 이어가며 노력했지만, 이제는 버틸 힘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지난 22일 고창섭 총장은 의대 교수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부가 지원한다고 하니 다른 지방 거점 국립대병원 정도는 돼야겠다고 싶어 200명 의대 증원안을 냈다는 무책임한 발언을 했다"며 "정말 의대 정원이 200명이 된다면 그 학생들을 가르칠 자신이 없다"고 한탄했다. 김 교수는 자신이 돌보던 환자들에 대해서도 사죄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