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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김수녕양궁장서 월드컵 보자

시, 오는 18일 스웨덴·24일 멕시코戰 중계

  • 웹출고시간2018.06.14 17:11:37
  • 최종수정2018.06.14 17:11:37
[충북일보] 청주 김수녕양궁장 대형전광판으로 '2018 러시아 월드컵' 대한민국과 스웨덴 경기가 생중계된다.

청주시는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선전과 시민의 월드컵 응원 열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생중계 자리를 마련했다.

생중계는 대표팀의 첫 경기인 스웨덴전으로 18일 밤 9시부터 진행된다. 오는 24일 밤 12시에는 멕시코전을 생중계한다.

대표팀의 세 번째 경기인 독일전 생중계 여부는 아직 검토 중이다.

김수녕양궁장에는 가로 18m, 세로 8m의 고화질 HD 전광판이 설치돼 있어 시민들이 실시간 생동감 있는 월드컵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경기 당일 시민 누구나 경기시작 1시간 전부터 양궁장 잔디밭 입장이 가능하며 돗자리나 깔판 등은 개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청주시민들의 염원과 뜨거운 열정을 모아 축구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마련됐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안전하고 쾌적한 응원 관람을 위해 위험 물품 반입금지, 과도한 음주 자제, 쓰레기 자율수거 등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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