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 23회 무학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집안 잔치

청주대성고-충주상고 결승 진출

  • 웹출고시간2018.06.12 17:48:06
  • 최종수정2018.06.12 17:48:06

청주 대성고 축구부.

[충북일보] 23회 무학기 전국고교 축구대회에서 충북의 고교끼리 결승전을 치르게 됐다.

충북도교육청은 12일 이번 전국고교 축구대회에서 청주대성고와 충주상업고가 결승에 진출해 집안잔치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이들 고교는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고성스포츠파크 축구장 일원에서 열리는 '23회 무학기 전국 고교 축구대회'에 참가해 양팀 모두 결승에 올랐다.

이들은 첫 경기서 맞붙어 충주상고가 청주대성고를 1대0으로 이기며 웃었다.

충주상고는 이후 꽃길을 걸었다. 조별예선에서 창원유나이티드(경남)에 1대0로 이겨 2승을 거두며 조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16강전에 진출해 범어고(경남)와 1대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대2로 승리, 8강에서는 가창FC하태오(대구)를 만나 1대0으로 이겼다.

4강에서 만난 태성FC(경기 용인)를 4대1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청주대성고는 1패를 안고 남은 조별예선을 치렀지만 뒤이어 맞붙은 서울중경고를 1대0으로 이기고 반전에 성공했다. 서울중경고와의 경기를 포함해 5연승을 내달렸다.

1승 1패로 조별예선을 2위로 마친 후 20강전에서 거제고(경남)를 만나 3대1로 승리. 16강전에서는 상문고(서울)를 2대1, 8강전에서는 장훈고(서울)를 3대2 펠레스코어로 물리치고 4강에 올랐다.

4강전에서는 부경고(부산)를 만나 3대1로 승리해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은 13일 오후 6시 고성스포츠파크 축구장에서 열린다.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