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CITY FC(이하 청주씨티FC)가 어린이날 경기장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승리로 보답했다. 청주씨티FC는 지난 5일 청주흥덕축구공원에서 열린 경주시민축구단과의 2016 K3리그 5라운드에서 승리를 거두며 리그 5연승을 달성,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경기 전반전에서 청주씨티FC는 경주시민축구단의 정태석과 이헌주에게 각각 골을 내줘 2대0으로 끌려갔다. 청주씨티FC는 전반전이 끝나갈 무렵 주찬희와 김규민이 연달아 골을 성공시켜 2대2 동점 상황을 만들고 전반전을 마무리지었다. 전반전을 상승 분위기로 마친 청주씨티FC는 후반전에서도 숨쉴틈 없이 몰아붙여 김규민과 이윤의가 각각 추가골을 넣으며 짜릿한 4대2 역전승을 거뒀다. 청주씨티FC는 이날 승리로 현재 승점 15점으로 K3리그 2위에, 김규민은 총 5골을 넣어 K3리그 개인득점순위 1위에 랭크됐다. 경기가 치러진 어린이날 800여명의 청주시민이 경기장을 찾아 열띤 응원을 펼쳤다. 이날 하프타임에는 몽키즈 스포츠 아카데미 유소년 축구단과 DK 스포츠 유소년 축구단의 미니 축구 경기, 페이스페인팅 등 어린이들을 위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식전행사로는 도종환 국회의원의 조합원 가입식
[충북일보=보은] 한국 축구 꿈나무들의 축구 대전인 '제21회 리틀K리그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춘계)'가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보은군에서 열린다. (사)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원장 최창신)이 주최, 주관하고 보은군에서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56개 팀, 1천2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여해 생활체육공원 A·B구장과 자영고등학교 운동장에서 경기가 치러진다. 경기는 U-15(중 1~3년), U-12(초등 5~6년), U-10(초등 3~4년), U-8(초등 1~2년)으로 4개 부문으로 나눠 전 후반 20분씩 진행된다. 예선전 결과를 토대로 으뜸조(승자조)와 버금조(패자조)를 편성해 각 조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전지훈련 및 전국대회 개최의 최적 조건을 갖춘 스포츠메카 보은군의 입지를 대내외에 홍보하겠다"며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한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내년 1월에 설립되는 시설관리공단에 충주시축구협회 운영의 근간인 탄금축구장을 편입시키려 해 지역 축구인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특히 충주시 내부에서 조차도 '원칙에 따라 편입시켜야 한다'와 '체육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 들어 편입을 유예해야 한다'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충주시축구협회 회원들은 3일 충주시에 낸 의견서를 통해 "탄금축구장은 축구협회가 보조금 지원 없이 엘리트 선수 지원과 생활체육인들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국대회 상위입상 등 지역 체육발전에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며 "충주시가 탄금축구장을 일방적으로 시설공단에 편입하면 충주시축구협회는 존립 기반자체가 없어져 그 피해는 고스란히 지역 생활체육 축구인과 어린 축구선수들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우려했다. 또 회원들은 "수천만원의 인건비 등 관리비가 들어가는 충주종합운동장은 시민과 지역 축구인들 뿐 아니라 지역 프로축구단도 천연잔디 보호라는 이유로 거의 사용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와 마찬가지로 탄금축구장이 시민들의 혈세로 운영되는 시설공단으로 넘어가면 충주종합운동장처럼 운영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충주지역 축구선수들
[충북일보=충주]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이 오는 5일오후3시 충주종합운동장에성 열리는 고양자이크로FC와의 K리그 챌린지 8라운드 경기에서 '어린이날 맞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5일 어린이날 열리는 홈경기에는 충주지역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을 초청해 무료입장을 진행한다.(단 매표소에서 입장권 발권 후 입장) 그리고 북측 이벤트존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에어바운스 놀이터'가 운영되고 페이스 페인팅 등의 다양한 즐길거리가 준비되어 경기장을 방문한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충주험멜 프로축구단은 다트아레나와 함께 '콜라보 이벤트'를 진행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전자다트기계를 설치해 어린이뿐만 아니라 가족단위로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다양한 재미를 선물 한다. 매 경기 남측상품샵에서 진행되는 충주험멜 선수들의 팬 사인회와 승리 시 수훈 선수와 함께 하는 포토타임 이벤트 역시 진행되며 경기장을 방문한 팬들을 위한 참여형 이벤트가 예정되있다. 올 시즌 'Bee the Best(충주시민과 함께)'라는 캐치프래이즈를 선정한 충주험멜 프로축구단은 연고지 충주시민들과 함께 하기 위한 다양한 팬서비스를 꾸준히 제공 할 예정이다.…
[충북일보] 무패행진 중인 청주씨티FC(청주CITY FC)가 용인대를 제물로 FA컵 4라운드로 향했다. 청주씨티FC는 지난달 30일 청주흥덕축구공원에서 열린 '2016 KEB하나은행 FA컵 3라운드'에서 승부차기 끝에 용인대를 4대3으로 꺾고 인천유나이티드와의 4라운드 대결로 전진했다. 청주씨티FC는 이날 경기 전반전 30분 김규민의 어시스트를 받은 김준영은 논스톱으로 슛을 날려 첫 번째 골을 만들어냈다. 1대0으로 상승세를 탄 청주씨티FC가 전반전을 리드했지만, 후반 6분 용인대 이민규의 코너킥을 받은 이한빈이 혼전 상황에서 골로 연결해 1대1 동점이 됐다. 후반 경기와 연장전이 이어지며 박진감 넘치는 경기는 계속됐지만 골은 끝내 터지지 않았다. 우열은 결국 승부차기로 가리게 됐고, 성지훈 골키퍼의 선방에 힘입은 청주씨티FC가 4대3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청주씨티FC는 이날 승리로 오는 11일 프로팀인 인천유나이티드와 FA컵 4라운드를 갖게 된다. '2016 KEB하나은행 FA컵'은 결승전까지 총 8라운드 88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1라운드에는 2015년 성적을 기준으로 K3리그 하위 8팀과 대학 상위 10팀, 생활축구팀 10팀 등 총 28
[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와 음성군 지역치안협의회는 지난 24일 음성군 금왕읍 무극중학교 운동장에서 음성지역 외국인근로자 축구팀, 무극 애향 축구동호회, 경찰축구팀 등 9개 팀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화합을 위한 '한마음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음성지역 거주 외국인들이 급증하면서 범죄 또한 증가함에 따라 이에 대한 범죄예방홍보 및 외국인들에 대한 이미지 개선 등 지역사회 통합 차원에서 대회를 마련했다. 엄성규 서장은 "대회 개최 후 참석 외국인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하고 스포츠를 통해 외국인과 지역 주민 간 건전한 여가 활동으로 안전한 음성을 위해 같이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앞으로도 주민행복 공감치안을 위한 활동을 지속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40대들이 지난해에 이어 충북도지사기 생활체육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5일 충북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23~24일 영동군민운동장 등 보조구장에서 열린 27회 충북도지사기 생활체육 축구대회에서 제천시가 40대부에서 2연패를 기록했다. 6개부로 나워 열린 이번 대회에는 총 50개팀에서 역대 최대 인원인 1천300여명이 참석했다. 40대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결승에 오른 제천시는 탄탄한 전력을 갖춘 진천군과 한 치의 물러섬도 없는 경기를 펼쳐 0대0으로 전후반 경기를 끝냈다. 승부는 PK로 넘어갔고, 제천시가 4대2로 승리를 거머쥐며 이번 대회 40대부 정상에 올랐다. 60대부에서는 영동군이 우승하며 개최지역의 체면을 세웠다. 영동군은 청주청농클럽과 1대1 무승부로 전후반 경기를 끝내고 PK에서 6대5로 승리했다. 이번 대회 20대부는 음성군, 30대부는 청주운신, 50대부는 청주동부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70대부는 우승기 없이 친선게임으로 진행됐다. 강성덕 충청북도축구협회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축구 동호인 저변확대에 보탬이 됐으리라고 생각한다"며 "도지사기 생활체육 축구대회가 명실상부한 우리고장 최고의 역
[충북일보=제천] 전국체육대회 출전권을 획득 한 제천제일고등학교 축구단에 수천만원의 후원금이 전달된다. 50년 만에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제일고 축구단(감독 한상구, 코치 최성백)의 사기를 높여 전국제육대회 우수한 성적을 기대하고 더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후원이 이뤄진다. 제일고 출신인 충청북도축구협회 강성덕 회장 1천만원, 이강윤 부회장 500만원, 제천시축구협회(회장 안성국)에서 축구동호인들이 1인1구좌 갖기 운동으로 모금한 1천500만원 등 모두 3천만원의 후원금을 24일 제일고 총동문회 자리에서 제일고등학교장(신길순)에 전달할 예정이다. 제천시축구협회 안성국 회장은 "이번 행사가 동문과 축구인들의 성원으로 제천제일고를 축구의 명문고로 발 돋음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믿고 있다"며 "아울러 협회에서는 일회성 행사로 끝내지 않고 지속적으로 후원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천제일고는 올해 들어 경남 합천군 일원에서 열린 제52회 춘계 한국고등학교 축구연맹전에서 3위를 차지했으며 지난 4월 보은에서 열린 제97회 전국체육대회 충북대표선발전에서 청주 대성고를 2대1로 누르고 50년 만에 충북대표로 전국체육대
[충북일보=충주]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의 안승인감독이 오는 23일오후3시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FC안양과의 K리그 챌린지 6라운드 경기에서 충주시민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올 시즌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안승인 감독은 구단의 모기업(험멜코리아) 제품을 준비, 이날 경기장 입장하는 관중 500명(선착순)에게 특별한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안 감독은 "많은 홈팬 들이 경기장을 찾아와 우리 선수들을 응원해줬으면 하는 마음에서 별거 아니지만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며 "충주시민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아와 열띤 응원을 보내준다면 분명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경기 전 남측 상품샵에서는 선수들의 '팬 사인회'가 진행되고 북측 이벤트 존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전자다트'기계가 설치되어 경기장을 찾은 팬들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올 시즌 'Bee the Best(충주시민과 함께)'라는 캐치프래이즈를 선정한 충주험멜 프로축구단은 연고지 충주시민들과 함께 하기 위한 다양한 팬서비스를 꾸준히 제공 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청 축구동호회(회장 유병근·내덕1동장)가 지난 16~17일 용정축구공원과 흥덕축구공원에서 열린 18회 청주시장기차지 직장대항 축구대회에서 우승한 뒤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티FC(청주CITY FC)의 연승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청주시티FC는 지난 16일 부여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6 K3리그 4라운드에서 부여FC를 상대로 2대1로 승리하며 '리그 4연속 승리'를 기록했다. 이날 비가 내리는 중에 치러진 경기에서 청주시티FC는 초반부터 선제골을 터뜨리며 상대팀을 압박했다. 청주시티FC는 부여FC의 골문을 계속 두드리다, 전반 31분 좌측에서 주찬희가 올려 준 공을 김규민이 헤딩으로 성공시키며 1대0으로 앞서갔다. 1대0으로 전반전을 마무리한 청주시티FC는 후반전도 초반부터 거세게 몰아붙였다. 후반 22분에는 김규민이 찍어올린 공을 정해승이 가슴으로 받아 왼발슛으로 연결시켜 부여FC의 골문을 통과했다. 2대0으로 승기를 잡은 청주시티FC는 종료 직전 부여FC의 정민혁에게 골을 허용했지만, 결국 2대1로 승리하며 '리그 4연승'을 거머쥐었다. 청주시티FC는 이날 승리를 포함 4경기 4승, 총 승점 12점(득점 7점)으로 2016 K3리그 3위에 올랐다. 김현주 청주시티FC 구단주는 "비도 많이 오고 부여FC선수들이 수비 일변도라 골을 넣기 힘든 경기였다"며 "연승 행진을 멈추지 않고 기록할 수
[충북일보] 18회 청주시장기차지 직장대항축구대회가 오는 16~17일 청주 용정축구공원과 흥덕축구공원에서 열린다. 각 팀 직원들간의 친목도모와 화합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도내 27개 팀 2천여명이 참가한다. 출전팀 가운데 지난해 우승팀인 에스엠씨엔지니어링팀과 2014년 우승팀인 하이트진로팀이 1회전 첫 경기부터 맞붙게 돼 흥미진진한 진행이 예상된다. 올해 우승팀으로는 지난해 준우승팀인 청주시청팀과, '전통의 강호' 보쉬전장팀, '끈끈한 조직력' LG화학팀, '최고의 체력' 17전투비행단팀이 점쳐진다. 또 충북지방경찰청팀과 LG생활건강팀도 이번 대회 '다크호스'로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청주시축구협회 관계자는 "청주지역 직장동호인들이 함께 땀흘리며 화합하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청주시체육회 주최, 청주시축구협회 주관, 청주시 후원으로 진행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축구협회(회장 여명구)가 '엘리트 선수들을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추진, 효과를 보고 있는 가운데 전국대회 상위에 입상한 충주 남산초 축구부 선수들을 격려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충주시축구협회는 지난10일 충주시내 한 식당으로 2016 춘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에서 3위를 차지한 남산초 선수들과 학부모들을 초청, 축하연을 베풀고 선수 전원에게 체육복을 선물했다. 이 자리에는 여명구 회장과 김영덕 상임부회장, 김부식·서명수 부회장 등 축구협회 관계자들과 남산초 학교 관계자, 감독, 선수, 학부모들이 참석했다. 남산초는 강원도 정선군에서 열린 2016 춘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 인천 백학초와의 준결승전에서 월등한 경기에도 불구하고 연장전 접전 끝에 1대1로 비겨 승부차기에서 패해 공동 3위에 머물렀다. 장봉구 감독은 "최근 충주지역 엘리트 선수들이 충주시축구협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축구인들이 한마음으로 뭉친 결과 급성장하고 있다 "며, "이번 대회에서 상위 입상결과는 학교 관계자들과 학부모, 축구협회가 애쓴 덕분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축구는 충주시축구협회의 저돌적이면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신바람축
[충북일보=청주] 청주씨티FC(청주CITY FC)가 파죽의 4연승을 이어갔다. 청주씨티FC는 지난 9일 청주 흥덕축구공원에서 열린 2016 K3리그 3라운드에서 이천시민축구단을 맞아 2대1로 역전하며 리그 3연승을 기록했다. 올해 창단 후 FA컵 1승을 포함, '공식경기 4경기 연전연승'으로 거침 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는 전반 13분 이천시민축구단의 권다경에 헤딩골을 내 줘 1대0으로 다소 주춤한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후반전 매서운 기세로 몰아친 청주씨티FC는 후반 27분 신연수의 동점골과 후반 35분 김세진의 역전골로 2대1 역전승을 거머쥐었다. 청주씨티FC는 '시민과 함께하는 축구'를 모토로 이날 경기장을 찾은 시민들을 위해 난타 공연과 경품행사를 진행하는 등 각종 행사를 마련했다. 또 ㈜인성종합건설과 ㈜청암의 지역기업체 후원 협약식, 최순호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의 조합원 가입식도 이어졌다. 김현주 청주씨티FC 구단주는 "매 경기마다 찾아와서 응원해주시는 시민 여러분이 승리의 원동력으로 작용했다"며 "철저한 준비를 통해 앞으로 치를 K3리그전과 FA컵에서도 계속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씨티FC는 오는
[충북일보=충주] 충주지역 엘리트 여자축구가 매서운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강원도 정선군에서 열리고 있는 2016춘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에서 충주남산초(교장 진병일)와 충주예성여중(교장 정석영) 여자 축구부가 4강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5일 정선중·고 운동장에서 열린 초등부 8강전 경기에서 남산초는 후반전에 주장 홍채민이 연이어 2골을 터트리며 3골을 몰아쳐 경남 남강초를 3대1로 제압했다. 남산초는 2010년 창단 이후 이 대회 첫 4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 예성여중 축구부도 강원도 정선군 정선종합보조구장에서 열린 경북포항 항도중과의 8강전 경기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1대1로 무승부를 이룬뒤 승부차기에서 3대1로 누르고 4강에 안착했다. 특히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예성여중은 2년 연속 4강에 진출하며 전국 중등부 여자축구의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최효원 예성여중 감독은 "지난 동계 훈련을 착실히 준비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다"며 "남은 경기에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성여중은 6일 충남 강경여중과 경기 설봉중 승자와 결승을 놓고 겨루게 되며
[충북일보=충주] 충주지역 생활체육 축구클럽 동호인들의 축제인 '충주애플리그'가 3일 탄금대축구장에서 31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개막식을 가진후, 50대 무궁화클럽과 훼밀리클럽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6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충주시 축구협회(회장 여명구)가 주최하고 충주시사과연합회 후원으로 열리는 '충주애플리그'는 충주지역 31개팀이 참가, 주말을 이용해 4~9월까지 6개월 동안 연령별 리그전을 거쳐 우승팀을 가리는데, 최종결승전은 오는 9월25일 충주험멜 프로경기 개막전 경기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개막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이종배 국회의원, 임순묵 충북도의원, 시의원, 강성덕 충북축구협회장, 변금진 축구협회 원로고문을 비롯한 관계자, 축구 동호회원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조길형 시장은 "충주축구발전과 축구인들의 원동력인 애플리그 축구대회가 진정한 스포츠 정신에 부합하는 정정당당한 게임으로 축구 동호인들의 진정한 화합의 축제로 승화 시켜 건강하고 행복한 충주 만들기에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를 연고로하는 K3리그 축구팀들이 2016 시즌 초반 상승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청주FC와 청주씨티FC(청주CITY FC)는 지난 2일 각각 상대팀을 격파하며 1승을 추가했다. 청주FC는 이날 용정축구공원에서 열린 2016 K3리그 홈 개막전에서 파주시민축구단을 맞아 2대1로 역전승했다. 경기 전반전 파주에 첫 골을 허용하며 잠시 주춤한 분위기를 보였지만, 후반전 시작 휘슬이 울리면서 청주FC 선수들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달라졌다. 후반 15분에는 곽대로가 사이드에서 걷어 올린 공을 홍지표가 헤딩슛으로 연결시키며 1대1 동점상황을 만들었다. 청주FC는 종료 2분을 남겨놓고 PK골을 극적으로 성공시키며 2대1 역전승을 기록했다. 이날 역전승으로 이번 시즌 1승1패를 달리게 된 청주FC는 오는 9일 노원마들구장에서 서울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번째 승리를 노린다. 청주씨티FC는 이날 의정부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FC의정부를 침몰시키며 파죽의 3연승을 내달렸다. 전반전 강윤호의 기분 좋은 선제골에 이어 후반전 김규민이 추가골을 성공시켜 2대1 승리를 가져왔다. 김규민은 지난달 19일 춘천시민축구단과의 홈개막전과 지
[충북일보=청주] 청주FC가 2일 청주 용정축구공원에서 2016 K3리그 홈 개막전을 치른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치러지는 경기의 상대팀은 파주시민축구단이다. 청주FC는 지난 2009년 창단 이후 K3리그에 8년째 참가하고 있다. 올해 K3리그는 20개 팀이 참가해 라운드로빈(ROUND-ROBIN) 방식, 총 19라운드로 진행된다. 라운드로빈 방식은 모든 팀이 각각 경기를 펼쳐 점수가 가장 높은 팀이 우승하게 된다. 청주FC 관계자는 "올해 예산 삭감 등 구단사정이 좋지 않지만 '승리'를 통해 분위기를 전환하겠다"며 "청주FC의 저력을 발휘해 좋은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응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3일오후2시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K리그챌린지 2016' 2R 부천FC와의 홈 개막전을 앞두고 4차례에 걸쳐 충주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내 곳곳에서 깜짝 홍보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길거리 홍보에서는 구단을 상징하는 마스코트 꿀벌 '충이'와 '메리'를 대동한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산학협력 관계를 맺은 건국대학교 스포츠마케팅 동아리 PSM과 함께 충주공용버스터미널과 충주시청에서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활동을 열었다. 지난달 25일 충주공용버스터미널 앞에서 진행된 길거리 홍보에서는 휴대가 간편한 포켓용 홈경기 일정안내표와 함께 선수들과 홈 개막전에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는 안내 책자를 시민들에게 나눠주었다. 또한 즉석에서 충주험멜의 공식 SNS에 '좋아요'를 누르면 사인볼을 증정하는 깜짝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지난달 28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충주시청의 1층 로비에서 깜짝 홍보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건국대학교 PSM이 준비한 '충주험멜 인기투표'에서는 예상치 못한 깜짝 이벤트임에도 약 200명에 가까운 시민들이 참여했다. 뿐만 아니라 점심을 먹고 돌아온 직
[충북일보=충주]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30일 'K리그 축구의 날'을 맞아 청소년 건강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충주험멜 허웅, 신성용, 임동준 선수는 이날 오전 충주 교현초를 방문, 축구클리닉과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학생들과 함께 즐거운 체육수업을 진행했다. K리그 축구의 날 행사는 정부의 주요사업인 '문화가 있는 날'(문화체육관광부 시행)과 K리그 구단의 학교방문프로그램을 연계해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진행하는 행사다. 이날 축구클리닉은 교현초 운동장에서 3개 학급 7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3선수가 각각 1개 학급을 맡아 축구공을 활용한 레크레이션과 패스를 포함한 축구 기본기 교육을 진행했다. 교현초 학생들은 선수들의 적극적인 지도에 잘 따라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교육 내내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허웅 선수는 "학생들이 준비해온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고, 호응도 너무 잘 해줘서 기분이 좋았다"며 "무엇보다 환하게 웃는 학생들을 보니 열심히 가르쳐 주지 않을 수가 없었던 것 같고, 오히려 아이들 덕분에 선수들이 좋은 추억을 쌓은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모든 프로그램을 마친 후
[충북일보=충주]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이 오는 4월3일오후1시30분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2라운드 부천FC와의 올 시즌 첫 홈경기를 치른다. 이번 첫 홈경기에는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됐다. 우선 공식스폰서로 참여하고 있는 현대자동차의 신형 엑센트를 메인경품으로 내걸고 전자레인지와 청소기, 원액기 등 가전제품과 지역스폰서들이 제공하는 식사권 등의 푸짐한 경품 이벤트를 마련했다. 또한 경기 전 남측 상품샵에서는 선수들의 팬 사인회가 진행되고, 북측 이벤트 존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에어바운스 놀이터가 운영되며, 키다리 삐에로와 페이스페인팅 등 참여형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경기 전과 하프타임에는 중앙경찰학교 악대의 신나는 공연이 준비되어 경기장을 찾은 팬들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올 시즌 "Bee the Best(충주시민과 함께)"라는 캐치프래이즈를 선정한 충주험멜 프로축구단은 멋진 경기력은 물론 충주시민과 함께 하기 위한 다양한 팬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하기 위해 선수단과 구단 프런트가 함께 노력 할 예정이다. 한편 충주험멜 프로축구단은 지난27일 서울이랜드FC와의 경기에서 0대0무승부를 기록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험멜FC가 프로축구 2부 리그 'K리그 챌린지' 올 시즌 첫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충주험멜은 27일 오후 2시 서울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서울이랜드FC와의 시즌 원정 개막전에서 승패 없이 0대0으로 비겼다. 이날 양측은 전·후반 내내 공방을 펼쳤으나 골 결정력 부족으로 승리를 하지 못하고 시즌 첫 승을 다음 경기로 넘겼다. 충주험멜은 오는4월3일 오후 1시30분 충주종합운동장에서 부천FC와 홈 개막전을 열어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험멜 프로축구단이 서울이랜드FC에서 공격수 최유상(27) 선수를 올 시즌 동안 임대 영입했다. 지난해 서울이랜드FC에서 4게임 출전 2득점을 올리며 강렬하게 자신의 존재를 알린 최 선수는 180cm, 70kg의 날렵한 체형으로 빠른 스피드와 많은 활동량이 강점인 공격수다. 충주험멜에서 99번을 배번 받은 최 선수는 "지난해 서울이랜드FC에서 K리그 챌린지 무대를 경험했기 때문에 올 시즌 충주험멜 프로축구단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충주험멜FC는 또 강원FC에서 골키퍼 홍상준(26)선수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해 수비 역시 보강했다. 홍 선수는 190cm의 장신 골키퍼로서 2012년 대전시티즌에서 프로데뷔 후 2014년부터 강원FC에서 그라운드를 누볐다. 충주험멜 안승인 감독은 "최유상은 빠른 스피드를 지녔기 때문에 올 시즌 공격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홍상준선수의 영입을 통해 골키퍼 포지션 보강도 큰 힘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지난 24일 오후3시 충주종합운동장 미디어실에서 2016년 명예기자 발대식을 가졌다. 충주험멜프로축구단 명예기자단은 지난 2월부터 약 3주간 모집기간을 거쳐 서류전형과 전화인터뷰를 통해 최종 선발된 취재기자 7명, 사진기자 1명으로 구성 변다. 이들은 올 시즌 구단의 각종 소식과 정보를 전달하는 기사와 기획기사 작성을 진행하며 팬들을 위한 컨텐츠 생성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충주험멜 명예기자단에게는 올 시즌 취재를 위한 AD카드와 BIB를 제공하며, 충주험멜FC의 마케팅 활동시 우선 참여가 가능하다. 27일 서울이랜드FC와의 리그 개막경기를 시작으로 시즌 종료 시까지 활동하게 될 2016 충주험멜FC 명예기자단에게는 구단 상품 및 기념품을 증정하고 우수활동 인원에 대해서는 충주험멜 명예기자 활동 수료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충주험멜 장재현 사무국장(부단장)은 "올 시즌 명예기자들의 참신한 취재와 기사들을 바탕으로 충주험멜이 팬들과 더 소통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명예기자들도 적극적으로 활동해 스스로 커리어를 쌓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단에서도 가능한 많은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주
[충북일보=충주] '2016 충주험멜 시즌권 구매 릴레이'가 한 달여 만에 100여명을 돌파하며 힘차게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충주험멜프로축구단 명예구단주 조길형 충주시장의 구매를 시작으로 강성덕 충북축구협회장, 안재환 고문, 문대식 고문, 정종현 충주시생활체육회장, 이종호 충주시 체육회 전무이사 등으로 이어진 시즌권 구매 릴레이는 충주시의 다양한 인사들에게 퍼져 나가며 순조롭게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 16일 김재수 충주산림조합장에 이어 최한교 충주농협 조합장이 시즌권 구매 릴레이를 이어가며,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을 향한 응원에 힘을 실었다. 김재수 충주 산림조합장은 "의미 있는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기분이 좋다. 시즌권 구매 릴레이가 더욱 활성화 되어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이 충주시민들과 더욱 가까워지는 발판의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2016 충주험멜 시즌권 구매릴레이는 4월 3일 홈 개막전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구매자가 다음 구매자를 추천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충주험멜 2016년 연간회원권은 지난해 12월부터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를 통해 온라인 판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구단사무국…
[충북일보] 의대 증원을 둘러싸고 의료계와 정부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충북대학교병원 교수 1명이 사직을 선언했다. 이는 의정 갈등으로 인해 사직하는 첫 사례다. 충북대병원 김석원 정형외과 교수는 29일 의대 구관 첨단강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7일 충북대 의대 기자회견을 통해 사직 의사를 밝힌 후, 오는 5월 1일을 사직 희망일로 사직서를 제출했다"며 "다음 달 10일 마지막 외래진료를 끝으로 사직서 수리와 상관없이 병원을 떠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정부의 의대 2천 명 증원안과 필수의료패키지는 아무리 이해해 보려고 해도 근거도 없고 문제가 있는 정책"이라며 "사직서 제출 후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의대 정원 정상화를 위해 나름대로 싸움을 이어가며 노력했지만, 이제는 버틸 힘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지난 22일 고창섭 총장은 의대 교수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부가 지원한다고 하니 다른 지방 거점 국립대병원 정도는 돼야겠다고 싶어 200명 의대 증원안을 냈다는 무책임한 발언을 했다"며 "정말 의대 정원이 200명이 된다면 그 학생들을 가르칠 자신이 없다"고 한탄했다. 김 교수는 자신이 돌보던 환자들에 대해서도 사죄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