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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5.08 14:35:14
  • 최종수정2016.05.08 14:42:33

청주시티FC 김규민이 지난 5일 청주흥덕축구공원에서 열린 경주시민축구단과의 K3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힘차게 드리블하고 있다. 김규민은 이날 2골을 넣는 등 올해 총 5골로 K3리그 개인득점순위 1위에 올랐다.

[충북일보] 청주CITY FC(이하 청주씨티FC)가 어린이날 경기장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승리로 보답했다.

청주씨티FC는 지난 5일 청주흥덕축구공원에서 열린 경주시민축구단과의 2016 K3리그 5라운드에서 승리를 거두며 리그 5연승을 달성,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경기 전반전에서 청주씨티FC는 경주시민축구단의 정태석과 이헌주에게 각각 골을 내줘 2대0으로 끌려갔다.

청주씨티FC는 전반전이 끝나갈 무렵 주찬희와 김규민이 연달아 골을 성공시켜 2대2 동점 상황을 만들고 전반전을 마무리지었다.

전반전을 상승 분위기로 마친 청주씨티FC는 후반전에서도 숨쉴틈 없이 몰아붙여 김규민과 이윤의가 각각 추가골을 넣으며 짜릿한 4대2 역전승을 거뒀다.

청주씨티FC는 이날 승리로 현재 승점 15점으로 K3리그 2위에, 김규민은 총 5골을 넣어 K3리그 개인득점순위 1위에 랭크됐다.

경기가 치러진 어린이날 800여명의 청주시민이 경기장을 찾아 열띤 응원을 펼쳤다.

이날 하프타임에는 몽키즈 스포츠 아카데미 유소년 축구단과 DK 스포츠 유소년 축구단의 미니 축구 경기, 페이스페인팅 등 어린이들을 위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식전행사로는 도종환 국회의원의 조합원 가입식과 삼미F.M.C와의 후원협약식, 청주대 광고홍보학과와의 업무협약식 등이 이뤄졌다.

청주씨티FC는 오는 11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인천유나이티드와의 FA컵 32강을 치른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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