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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씨티FC '파죽의 4연승'

지난 9일 이천시민축구단 맞아 2대1 역전승

  • 웹출고시간2016.04.10 14:20:15
  • 최종수정2016.04.10 14:20:21

청주씨티FC 김세진이 지난 9일 청주 흥덕축구공원에서 열린 이천시민축구단과의 경기에서 드리블하고 있다. 이날 김세진은 역전골을 성공시켜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씨티FC(청주CITY FC)가 파죽의 4연승을 이어갔다.

청주씨티FC는 지난 9일 청주 흥덕축구공원에서 열린 2016 K3리그 3라운드에서 이천시민축구단을 맞아 2대1로 역전하며 리그 3연승을 기록했다.

올해 창단 후 FA컵 1승을 포함, '공식경기 4경기 연전연승'으로 거침 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는 전반 13분 이천시민축구단의 권다경에 헤딩골을 내 줘 1대0으로 다소 주춤한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후반전 매서운 기세로 몰아친 청주씨티FC는 후반 27분 신연수의 동점골과 후반 35분 김세진의 역전골로 2대1 역전승을 거머쥐었다.

청주씨티FC는 '시민과 함께하는 축구'를 모토로 이날 경기장을 찾은 시민들을 위해 난타 공연과 경품행사를 진행하는 등 각종 행사를 마련했다.

또 ㈜인성종합건설과 ㈜청암의 지역기업체 후원 협약식, 최순호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의 조합원 가입식도 이어졌다.

김현주 청주씨티FC 구단주는 "매 경기마다 찾아와서 응원해주시는 시민 여러분이 승리의 원동력으로 작용했다"며 "철저한 준비를 통해 앞으로 치를 K3리그전과 FA컵에서도 계속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씨티FC는 오는 16일 부여종합운동장에서 부여FC와 K3리그 원정경기를 치른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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