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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4.17 14:56:10
  • 최종수정2016.04.17 14:56:10

청주시티FC 선수가 지난 16일 부여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여FC와의 K3리그 4라운드에서 힘차게 드리블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티FC(청주CITY FC)의 연승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청주시티FC는 지난 16일 부여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6 K3리그 4라운드에서 부여FC를 상대로 2대1로 승리하며 '리그 4연속 승리'를 기록했다.

이날 비가 내리는 중에 치러진 경기에서 청주시티FC는 초반부터 선제골을 터뜨리며 상대팀을 압박했다.

청주시티FC는 부여FC의 골문을 계속 두드리다, 전반 31분 좌측에서 주찬희가 올려 준 공을 김규민이 헤딩으로 성공시키며 1대0으로 앞서갔다.

1대0으로 전반전을 마무리한 청주시티FC는 후반전도 초반부터 거세게 몰아붙였다.

후반 22분에는 김규민이 찍어올린 공을 정해승이 가슴으로 받아 왼발슛으로 연결시켜 부여FC의 골문을 통과했다.

2대0으로 승기를 잡은 청주시티FC는 종료 직전 부여FC의 정민혁에게 골을 허용했지만, 결국 2대1로 승리하며 '리그 4연승'을 거머쥐었다.

청주시티FC는 이날 승리를 포함 4경기 4승, 총 승점 12점(득점 7점)으로 2016 K3리그 3위에 올랐다.

김현주 청주시티FC 구단주는 "비도 많이 오고 부여FC선수들이 수비 일변도라 골을 넣기 힘든 경기였다"며 "연승 행진을 멈추지 않고 기록할 수 있도록 다음 FA컵과 K3리그전에서도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시티FC는 오는 30일 용인대를 맞아 청주 흥덕축구공원에서 2016 FA컵 3라운드를 치른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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