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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5.01 16:20:11
  • 최종수정2016.05.01 16:20:11
[충북일보] 무패행진 중인 청주씨티FC(청주CITY FC)가 용인대를 제물로 FA컵 4라운드로 향했다.

청주씨티FC는 지난달 30일 청주흥덕축구공원에서 열린 '2016 KEB하나은행 FA컵 3라운드'에서 승부차기 끝에 용인대를 4대3으로 꺾고 인천유나이티드와의 4라운드 대결로 전진했다.

청주씨티FC는 이날 경기 전반전 30분 김규민의 어시스트를 받은 김준영은 논스톱으로 슛을 날려 첫 번째 골을 만들어냈다.

1대0으로 상승세를 탄 청주씨티FC가 전반전을 리드했지만, 후반 6분 용인대 이민규의 코너킥을 받은 이한빈이 혼전 상황에서 골로 연결해 1대1 동점이 됐다.

후반 경기와 연장전이 이어지며 박진감 넘치는 경기는 계속됐지만 골은 끝내 터지지 않았다.

우열은 결국 승부차기로 가리게 됐고, 성지훈 골키퍼의 선방에 힘입은 청주씨티FC가 4대3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청주씨티FC는 이날 승리로 오는 11일 프로팀인 인천유나이티드와 FA컵 4라운드를 갖게 된다.

'2016 KEB하나은행 FA컵'은 결승전까지 총 8라운드 88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1라운드에는 2015년 성적을 기준으로 K3리그 하위 8팀과 대학 상위 10팀, 생활축구팀 10팀 등 총 28개팀이 출전하며, K리그 클래식 팀들은 4라운드 32강전부터 출전한다.

청주씨티FC는 오는 5일 어린이날에는 청주흥덕축구공원에서 경주시민축구단과 '2016 K3리그 5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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