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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원초, 제1회 충주교육장배 학교대항 학교스포츠클럽 대회 우승

  • 웹출고시간2016.10.30 13:39:59
  • 최종수정2016.10.30 13:39:59
[충북일보=충주] 충주국원초 남자동아리 축구부는 지난 27일 남산초에서 열린 제1회 충주교육장배 학교대항 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충주교육지원청이 공부하면서 운동하는 선진국형 학교운동부 풍토 조성을 위해 그동안의 승리 결과 중심의 대회에서 배려 과정 중심의 대회로 전환하고 학교 간 경기를 통한 학생들의 자율체육활동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처음 마련했다.

이번 대회에서 국원초 남자 동아리 축구부는 충주 관내 9개 학교가 참가한 이번 경기에서 예성초를 1대0으로, 남산초를 1대0으로 이겨 결승에 진출했고, 용산초와의 결승경기에서 3대0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국원초 동아리 선수들은 수업 전 아침 시간과 방과후 시간을 활용해 매일 열심히 연습해 이날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명호 교장은 "힘든 훈련인데도 매일 즐겁게 참여해 준 학생들과 열과 성의를 다해 지도해준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이 대회의 취지처럼 학교스포츠 활성화를 통해 아이들이 체력을 증진하고 나눔과 배려를 통한 바른 인성을 함양하며 함께 즐기는 스포츠 활동을 통해 학교 폭력까지도 근절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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