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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험멜FC, 코트디부아르 출신 쿠아쿠 선수영입

U-23대표 출신 수비형 미드필더

  • 웹출고시간2016.07.19 15:14:15
  • 최종수정2016.07.19 15:14:44
[충북일보=충주] 충주험멜 프로축구단이 코트디부아르 U-23대표 출신의 수비형 미드필더 쿠아쿠(25·Aubin Kouakou) 선수를 영입했다.

2011년 코트디부아르 U-23 대표팀에서 활약한 쿠아쿠는 키 185cm에 몸무게 78kg의 날렵하고 단단한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몸싸움과 위치선정이 장점이다. 수비형 미드필더와 중앙수비 포지션까지 소화가 가능하다.

튀니지 1부 리그(Tunisian Division 1)에서 2009/2010 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활약한 쿠아쿠는 통산 81경기(3득점)에 출전하며 꾸준한 경기력을 인정받았다.

충주험멜 안승인 감독은 "쿠아쿠 영입을 통해 중원과 수비진영에서 안정감을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기존 선수들과 호흡을 잘 맞출 수 있다면 중앙 미드필더 진영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올 시즌 충주험멜FC에서 등번호 6번을 선택한 쿠아쿠는 "코칭스텝과 동료들 모두 잘해주고 있기 때문에 팀에 잘 적응할 것 같다"며 "충주라는 도시도 마음에 든다. 남은 리그일정동안 팀에 최대한 도움이 되어 팀 순위를 올리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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