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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성신양회 '9회 충북도생활체육 축구대회' 우승

  • 웹출고시간2016.07.04 17:19:04
  • 최종수정2016.07.04 17:19:04

지난 2~3일 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9회 충북도생활체육 직장축구대회'에서 현대모비스(왼쪽)와 성신양회가 각각 1부와 2부 우승을 차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현대모비스와 성신양회가 지난 2~3일 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9회 충북도생활체육 직장축구대회에서' 각각 1부, 2부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도내 26개(1부 7개·2부 19개) 팀 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장맛비 속에서 치러졌다.

현대모비스는 1부 조별리그에서 '조1위'로 4강에 진출, 청주시청팀을 1대0으로 물리치고 결승전으로 향했다.

결승에서는 대회 4연패의 저력을 과시하는 우승후보 SMC엔지니어링팀을 만나 전후반 1대1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현대모비스는 3대1로 SMC엔지니어링팀을 꺾고 대망의 우승을 차지했다.

성신양회는 2부 조별리그에서 1승1무로 예선을 통과, 8강에서는 충북소주팀에 2대0, 4강에서는 충북지방경찰청팀에 2대1로 각각 승리하고 결승전 그라운드를 밟았다.

결승에서는 LG하우시스팀을 만나 화끈한 공격축구를 선보이며 5대2로 제압하고 최강 자리에 안착했다.

한흥구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는 도내 직장축구동호인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동료들과의 우정을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대회에 더 많은 팀이 참가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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