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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의 미래들, 제천으로 모인다

제52회 추계 한국중등(U-15)축구연맹전 제천에서 킥오프

  • 웹출고시간2016.07.28 14:02:45
  • 최종수정2016.07.28 14:03:23
[충북일보=제천] 제52회 추계 한국중등(U-15)축구연맹전이 347개 팀이 참가해 28일부터 오는 8월 11일까지 제천종합운동장 등 10개 구장에서 열린다.

한국중등(U-15)축구연맹이 주최하고 제천시축구협회(협회장 안성국)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부문별로 예선 리그전, 결승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기는 제천종합운동장을 비롯해 제천축구센터(1~3구장), 봉양건강축구캠프(2개 구장), 세명대학교운동장, 제천동중운동장, 청풍공설운동장 등 모두 10곳에서 펼쳐진다.

선수와 임원, 학부모 등을 합치면 1만8천명 이상 제천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 제천에서 열리는 체육행사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제천시와 제천시축구협회는 대회의 완벽한 추진을 위해 지난 1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대회 관련 기관·단체가 참석한 행정지원 대책회의를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자원봉사, 숙박·음식업소 등과 함께 친절과 청결운동을 전개해 방문객이 제천의 훈훈한 정과 추억을 간직 할 수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제천시축구협회와 관련 기관·단체와의 긴밀한 협조로 행정지원계획을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 뿐 아니라 친절하고 깨끗한 지역 이미지 제고는 물론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담당부서의 행정력을 총 동원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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