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미래형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초등학교 1~2학년 학급당 학생 20명 배치정책을 지속 추진한다. 유치원 학급당 원아도 1·2생활권과 읍·면지역 만5세 20명, 3·4생활권 만4세 18명·만5세 21명으로 지난해보다 1명씩 추가 감축 배치한다. 세종시교육청은 모든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는 교육복지 정책도 확대한다. 올해부터 등하교 통학버스 공동운행을 기존 1곳(전의초·전의중)에서 2곳(금남초·금호중, 대동초병설유·도원초병설유)을 추가하는 등 읍·면 대중교통 사각지대 학생의 통학환경을 개선한다. 기초생활수급자 가구당 학생교육급여 지원금도 초등학생 46만1천원(기존 41만5천원), 중학생 65만4천원(기존 58만9천원), 고등학생 72만7천원(기존 65만4천원)으로 늘어난다. 중·고등학교 모든 학생의 교복지원 상한액은 전년도 31만4천600원에서 33만5천820원으로 6.7% 인상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영유아들이 양질의 교육·돌봄 서비스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2025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유보통합에도 철저하게 대비할 방침이다. 이번 달 새롭게 구성된 유보통합 전담팀과 지자체, 시의회 등 관계기관 협업을 통해 행·재정통합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교육원은 교육청, 직속기관, 학교 누리집 194개를 대상으로 2월 한 달 동안 웹 취약점을 점검해 사이버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온라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이번 점검대상은 각 누리집의 소스코드다. 전문기관에서 제공한 점검 항목에 맞춰 9개 분야 28개 항목을 점검할 예정이다. 교육원은 점검완료 후 각 기관 누리집 담당자에게 상세 취약내역을 제공해 취약점에 대한 보완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30일 청주 창리초등학교를 방문해 1학기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학교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오 차관은 1, 2학년 방과후프로그램 방송댄스와 겨울방학 늘봄교실을 참관했다. 오 차관은 희망하는 학생 모두 늘봄학교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공간, 프로그램 등 학교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충북도교육청 관계자, 현장 교사와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에 필요한 지원 사항 등을 논의했다. 늘봄학교 시범학교인 창리초는 지난해 9월부터 다음 달까지 다양한 늘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학년을 대상으로 에듀케어 꿈담교실과 방과후 프로그램 연계 늘봄학교를 운영하고, 방학기간에는 오전 9시부터 12시10분까지 늘봄교실을 운영 중이다. 새 학기에는 신입생 130여 명 대상으로 늘봄교실(6~7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1학년 희망 학생 전원 수용한다는 방침이다. 오 차관은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에 필요한 인력, 공간, 프로그램 등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교육부와 시도 교육청이 학교별 상황에 따라 맞춤형 지원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추가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창리초등학교에서 시범운영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 유·초·중등 교육공무원과 교육전문직원 3월 1일자 정기인사가 발표됐다. 세종시교육청은 30일 승진·퇴직 등에 따른 결원을 충원하고, 교육공무원들의 전보희망, 인사관리원칙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교육전문직원 79명, 교장(원장) 50명, 교감(원감) 64명, 교사 1천60명 등 모두 1천253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로 신명희 교육청교육원장이 교육정책국장으로 자리를 옮기고, 우태제 교원정책과장이 교육청교육원장으로 승진, 발령됐다. 교육청 관계자는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 실현을 위해 학교와 교육청이 함께 '2024년 세종교육 3대 핵심정책과제'에 역량을 집중하고, 학생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구성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했다"고 인사배경을 설명했다. 유치원·초등교사에 대한 신규교사 인사발령은 2월 8일, 중등·비교과 교사에 대한 신규교사 인사발령은 2월 16일에 이뤄질 예정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북형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 강화를 위해 설립되는 '(가칭)충북학교미디어교육센터(센터)'가 오는 4월 준공한다. 30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센터는 청주공업고등학교 유휴 부지(2천195.5㎡)에 지상 4층 규모로 들어선다. 2022년 10월 착공한 센터는 오는 4월 말 준공 예정으로 9월 문을 연다. 사업비는 교육부 특별교부금 35억 원, 도교육청 예산 144억 원을 들였다. 센터는 학생, 교사, 학부모를 위한 다양한 미디어 리터러시 교수학습 프로그램을 설계·운영한다. 센터 1층에는 유아 대상 오감 놀이터 공간이 들어선다. 2층(미디어 체험 공간), 3층(미디어 학습공간), 4층(미디어 창조공간)은 미디어 체험 공간으로 나뉜다. 도내 각 학교나 충북교육연구정보원이 추진하던 유·초·중·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미디어 교육, 특강, 연수 등을 센터가 맡는다. 뉴스, 게임, 1인 방송, 영화, 웹툰, 광고,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활용한 초·중·고 학생 활동 중심의 수준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소년 미디어 프로젝트, 프로그램(콘텐츠) 제작, 방송 스튜디오 체험·관람 공간을 마련하고 온라인 미디어교육 아카이브와 미디어
[충북일보]충북도교육청은 30일 옥천군과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추진 협약'을 했다. 양 기관은 △교육 발전전략 수립 △지역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 △공교육 분야 지원 확대 △지역 균형발전 및 지역 정주여건 개선 △운영기획서 마련 등을 협력해 옥천형 교육발전특구 모델을 개발하기로 했다. 교육부가 다음 달 9일까지 진행할 교육발전특구 1차 공모에 신청서를 내기로 했다. 시범지역은 지방시대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교육부가 3월 초에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6일 충주시와 제천시, 보은군, 괴산군, 진천군, 음성군도 도교육청과 교육발전특구 관련 업무협약을 했다. 이에 따라 1차 공모에 도전하는 충북 도내 시·군은 7곳이다. 1차 공모에 참여하지 않는 충북도와 4곳의 기초자치단체는 2차 공모를 신청할 계획이다. 2차 공모는 5월부터 6월까지 진행해 7월 말 선정할 예정이다 교육발전특구는 각 자치단체·교육청·대학·기업·지역 공공기관 등이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지원체제 구축을 위한 정책이다. 지역에서 교육받은 인재가 지역대학에 진학하고 취·창업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여건을 개선하고 공교육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충북일보] 옥천군과 충북도교육청, 충북도립대학교가 30일 충북도교육청에서 교육 발전 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교육 발전 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 기업,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방에서도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 교육을 혁신하고, 지역인재 양성부터 정주 환경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운영한다. 특구 시범지역이 되면 3년간 지역 맞춤형 규제 특례와 교육부 특별교부금 지원 등의 혜택을 받는다. 이들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 발전 전략 수립, 지역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 공교육 지원 확대, 지역 정주 여건 개선, 자율형 공립고와 협약형 특성화고 운영 등 교육 발전 특구 시범지역의 안정적인 운영에 협력하기로 했다. 군은 앞서 교육 발전 특구 공모 신청을 위해 옥천교육지원청과 4차례에 걸쳐 실무협의를 했다. 군의회, 충북도의회, 옥천교육지원청, 충북도립대, 군내 초·중·고등학교와 지역 협력체를 구성해 옥천 형 교육 발전 특구 모델도 발굴할 계획이다. 한편 교육 발전 특구 시범지역 1차 공모 신청은 다음 달 9일까지며,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3월 초 교육부에서 지정한다. 2차 공모는 6월 예정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올해 도내 전체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진로연계교육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진로연계교육은 2025년도부터 시행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도입하는 교육과정이다. 학생성장의 연속선상에서 학년과 학교급 간 교과 내용을 연계하고 진로 설계, 학습 방법, 생활 적응 등 학습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이 목표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공모를 통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했으며, 올해는 전체 중학교로 확대하고 명칭을 '진로연계학기'에서 '진로연계교육'으로 바꿨다. 내년에는 중학교 모든 학년을 대상으로 진로연계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정적인 상급학교 전환을 위해 고등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교육 강화, 교과·창의적체험 활동 등을 51시간 이상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미리 가보는 슬기로운 고교생활' 가이드북과 워크북을 제작해 중학교에 배부할 예정이다. 유연한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해 △고등학교 생활 준비 △고등학교 교과학습 준비 △진로 탐색 △진학 준비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진학 후 자신의 학업진로를 탐색하고 계획하도록 고교학점제 중심의 고등학교 교육 활동을 이해하는 프로그램도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특수교육원은 29일부터 31일까지 400여 명의 특수교육지원인력을 대상으로 상반기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 특수교육지원인력은 특수교육 현장에서 특수교육대상자를 지원하는 특수교육실무사, 특수교육 종일반 전담사, 특수교육치료사, 장애 학생 지원 사회복무요원, 특수교육 온나누미 등을 말한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에 관한 이해를 높이고, 특수교육지원인력의 자질 향상으로 특수교육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원거리 연수생의 참여를 위해 30일부터는 원격과정을 병행한다. 프로그램은 △특수교육 현장에서의 안전한 대처와 실천 △특수교육 대상 학생을 위한 행동 지원 △장애인식개선교육 △영화를 통해 바라본 장애 학생의 교육권 △자기조율과 관계조율을 통한 스트레스 관리법 △장애 학생의 성 인권으로 구성됐다. 강의는 7명의 전문가가 맡는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최근 충주시청소년수련원 체육관에서 2024년 충주학생위원회 워크숍(정례회의)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학생의 권리와 책임에 대한 인식 제고를 통해 민주적 학생자치문화를 확산하고, 표현의 자유와 참여의 권리를 인정하는 민주적 리더로서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주학생위원은 충주지역 학교 학생회 회장, 학생회 부회장 또는 교사 추천자다. 행사에는 중학교 학생위원 중 희망자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 행사를 기획한 담당자는 "학생위원 간 소통과 협력을 증진하고, 학생자치활동의 내실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학생자치활동을 통해 민주시민 역량을 함양하고, 여러 사업의 운영에서 청소년의 참여를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29일 신임 비서실장에 전성환(58·사진)씨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전성환 비서실장은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지역사회·시민과 소통하겠다"며 "교육수도에 자리 잡은 세종교육청이 대한민국의 교육을 선도하고 더 큰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전성환 비서실장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서울시 대외협력보좌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다른 시도에서 세종시로 전입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일반고와 자율고등학교 입학 전 배정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입생 배정은 본 배정 이후 결원이 있는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원서접수 기간은 1월 30일부터 2월 1일까지다. 지원대상은 다른 시·도 중학교를 졸업(예정)하고 해당지역에서 고등학교 신입생 입학전형에 응시해 합격했거나 배정된 학생이다. 모든 가족의 거주지가 원서접수 전까지 세종시로 이전돼 있어야 한다. 원서접수 장소는 세종시교육청 1층 전입학원스톱지원센터다. 세종시교육청 누리집(http://www.sje.go.kr)에서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입학전 배정 공개 추첨식은 2월 2일 오후 2시 20분부터 진행된다. 관심 있는 학부모는 신청 후 참관할 수 있다. 입학전 배정결과는 2월 8일 오후 3시 이후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배정받은 학생들은 배정 고등학교에 2월 13일부터 14일까지 입학등록을 해야 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2022개정 교육과정 중학교 총론에 이어 교과별 각론 영상을 제작해 학교현장에 보급한다고 29일 밝혔다. 각론 영상에는 2025년도 중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에게 적용되는 2022개정 교육과정 교과별 각론 내용이 이해하기 쉽고 자세하게 담긴다. 세종시교육청은 중학교 교사들의 도움을 받아 수학, 영어, 과학, 사회, 역사, 음악, 미술, 기술가정 등 8과목을 영상으로 제작할 계획이다. 각론 안내 영상은 2명의 교사가 먼저 교과별 주요변경 사항을 PPT를 활용해 안내하고, 질문과 좌담 형식으로 구성된다. 교과별 시간은 10~20분 내외다.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과목별 맞춤형 영상도 제작된다. 교육청은 제작된 각론 영상을 2월 16일 세종시교육청교육원 집합 연수를 통해 교과별 교사들에게 전달하고, 세종시교육청 누리집과 고교학점제 정보센터에도 탑재할 예정이다. 임진환 중등교육과장은 "이번에 제작되는 교과별 각론 영상이 교원, 학생, 학부모 모두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중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총론과 교과별 각론의 자세한 내용에 대한 연수를 지속해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교육복지안전망 구축사업의 하나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방학 생활과 새 학기 준비를 돕고자 지역 관계기관(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지역아동센터)과 연계해 겨울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 '알콩달콩'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들의 사전 욕구 조사를 통해 구성했으며 청소년들의 결손을 해소하고 재능을 촉진해 성장 발달을 돕는 것에 목적을 뒀다. 특히, 관계 맺기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관계 향상 상담프로그램과 협동 활동으로 사회성 발달을 높이고 진로 탐색 체험 활동을 통해 자신의 꿈 찾기를 통해 재능을 발견할 기회를 제공했다. 이밖에 다양한 과학 활동, 창의 공예, 노작 활동, 직업 체험 활동을 접목해 학교생활 적응력 증진을 도왔다. 김진수 교육장은 "취약계층 학생들의 위축과 우울감을 해소하고 자신의 꿈을 찾고 개인의 성장을 촉진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건강한 학교생활의 자원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새 학기부터 충북 초·중·고에 접수되는 학교폭력 사안은 교사가 아닌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이 맡아 조사를 진행한다. 충북도교육청은 교수 학습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학교 폭력 제로 센터'와 '전담 조사관'을 3월부터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교육부로부터 특별교부금 3억6천만 원을 받아 센터를 운영한다. 센터는 학교폭력 사안 조사, 피해회복·관계개선 지원단 운영, 피해 학생 법률 지원, 사례 회의 운영을 맡는다. 전담 조사관은 학교폭력 발생 시 장소에 구분 없이 사안 조사를 실시한다. 활동 기간은 1년으로 120명을 위촉해 오는 2월까지 역량 강화 연수를 마친 뒤 오는 3월부터 폭력 사안 발생 학교 내외의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피해 학생 요청 시 전담 지원관을 지정, 학교나 학생이 원하는 장소로 방문해 상담하고 필요하다면 전문 기관을 연계한다. 가해자와 피해자의 화해 중재 등 관계 회복 중심의 교육적 문제 해결을 위해 관계 개선 지원단을 운영하고, 필요 시 법률지원도 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폭력은 사후 처리도 중요하지만 사전 예방이 더 중요하다"며 "교육공동체 간 공감과 동행의…
[충북일보] 충북교육청과 충북도, 도내 자치단체가 교육발전특구 유치에 나섰다. 충북교육청은 충북도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1차 공모 희망 지역인 충주시·제천시·보은군·진천군·괴산군·음성군과 지난 26일 교육발전특구 지정 업무협약을 했다. 1차 공모에 참여하는 옥천군은 별도의 협약식을 도교육청과 진행할 예정이다. 1차 공모에 참여하지 않는 충북도와 4곳의 기초자치단체는 2차 공모를 신청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건영 교육감과 김영환 지사, 6개 시·군 지자체장을 비롯해 3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지역협력체 위원인 황윤원 충북지역총장협의회장(중원대 총장)도 동참해 지역발전 전략 수립에 힘을 보탠다. 협약기관은 교육 발전전략 수립, 지역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 공교육 분야 지원 확대, 지역 균형발전·정주여건 개선, 시범지역 운영기획서 마련 등을 약속했다. 도교육청은 교육감, 도지사, 시·군 11곳 지자체장을 공동위원장으로 교육발전특구 지역협력체를 구성한다. 외부·자문위원을 꾸려 실무협의회를 운영한다. 유관기관이 협력해 지역 기업, 대학, 시민 등 각계 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교육발전특구를 운영·관리한다는 구상이다. 윤건영…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국제교육원은 다문화 학생들의 교육 기회 보장과 가정 교육 상담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다국어 교육상담 콜센터'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다문화 언어 강사 5명이 학생, 학부모 교육 상담과 맞춤형 통·번역을 지원한다. 언어별 콜센터는 4개국 언어로 평일 3시간씩 운영한다. 러시아어, 중국어, 베트남어는 월요일~목요일 오후 1시30분부터 4시30분까지, 금요일은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한다. 몽골어는 월요일~목요일(낮 12~오후 3시), 금요일(낮 12시~오후 2시)까지 상담한다. 상담 콜센터는 러시아어(043~210~2857), 중국어(043~210~2855), 베트남어(043~210~2856), 몽골어(043~210~2858)로 나뉜다. 상담을 희망하는 다문화 학생, 교사, 학부모는 전화(043~210~2855)나 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센터를 방문해 상담하면 된다. 학교에서 상담을 신청한 경우 상담원이 직접 방문하고 번역을 희망하면 가정통신문 등을 번역해 학교로 보내준다. 번역 서비스는 국제교육원 누리집(www.cbiei.go.kr)에 신청하면 된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교육청은 지난 26일 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올해 지역학교 교사와 협력수업을 진행할 '세종마을교사' 76명을 위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세종마을교사는 지난해 활동했던 마을교사 80명 가운데 재위촉 기준을 충족하고 활동의사가 있는 사람이다. 세종마을교사는 지역 각급학교 교사와 함께 교실에서 협력수업을 진행하면서 학생들에게 정규교육과정 범위의 전문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세종마을교사' 사업은 2016년 시범운영 이후 꾸준히 확대됐다. 매년 학교교과, 창의적 체험활동, 자유학기제 등의 내실화에 기여해왔다. 학생·교사들의 만족도와 참여도가 높은 편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날 체계적인 세종마을교사 운영을 위해 마을교사 수업 일지작성, 연수시수 누적 개별자료 관리 등 마을교사 이력관리시스템 사용방법 연수도 진행했다. 김은진 교육협력과장은 "마을교사들이 학생들에게 여러 가지 경험과 재능을 제공하면서 학교교육과정이 더욱 특색 있고 다양해졌다"며 "마을교사와 학교교사가 협력하고 소통해 삶과 앎이 공존하는 교육이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위촉된 세종마을교사는 3월 중순부터 협력수업에
[충북일보] 제천시와 충청북도교육청이 지난 26일 충북교육청에서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안정적인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각 기관 간 시범지역의 교육 발전 전략 수립, 지역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 공교육 분야 지원 확대, 지역 균형발전 및 지역 정주 여건 개선, 시범지역 운영 기획서 마련 등을 약속했다. 제천시는 앞으로 제천시장과 충북교육청 교육감을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대학, 기업, 주민 대표 등으로 이뤄진 교육발전특구 지역 협력체를 구성해 지역 공교육 발전을 위해 공동 운영할 예정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을 시작으로 교육혁신과 인재 양성에 더 투자하고 지방이 책임지는 진정한 지방시대를 선도해 나가겠다"며 "충북교육청과 협력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최근 사회이슈인 개인형 이동장치(PM) 등을 교육안전종합계획에 신규로 추가해 학교안전사고예방 강화에 나선다. 충북도교육청은 안전하고 쾌적한 미래형 배움터 조성을 위한 '2024년 충북교육안전종합계획'을 25일 발표했다. 부서별로 추진하던 교육안전정책을 구체화해 정책별로 연계할 수 있도록 10개 영역에 27개 과제, 54개 세부 추진 과제를 안전종합계획에 담았다. 특히 안전사고 통계 분석을 통해 최근 사회 이슈로 부각된 △개인형 이동장치와 이륜차 안전관리를 비롯해 △체육활동 중 안전관리 △응급상황 대응 체계적인 구축 △다중밀집지역 학생 안전 관리 △유아 유괴 및 미아사고 예방 관리 △특수학교 전공과 현장실습 안전관리 등 6개 세부추진과제를 신규로 종합계획에 추가했다. 예방 중심의 학교안전사고 추진체계 정립과 전문성·대응역량 강화, 학교지원 강화를 3대 추진 방향으로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교육 강화, 보차도 분리 등 통학환경을 개선한다. 본청 실국장 중심 상황관리 전담반과 학교장중심의 대책반을 운영하고 메타버스, AR·VR 활용 온라인체험관도 구축한다. 영역별 예방 교육과 사안 처리 절차가 상세히 담긴 매뉴얼에는
[충북일보]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가 인구 감소지역 교육사업 활성화, 직업계고 학과 개편 방안 모색 등을 충북도교육청에 주문했다.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25일 제414회 임시회에서 충북도교육청의 주요 업무계획을 청취했다. 박용규 의원(옥천2)은 "옥천 지역의 충북산업고등학교 등 직업계고 학생의 취업 강화를 위해 지역산업과 연계한 학과 개편 방안과 인구 감소 지역의 교육 사업 활성화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해 줄 것"을 요구했다. 박병천 의원(증평)은 "경계선지능 학생 지원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제도적 근거가 필요하다"며 "조례 제정 등을 통해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박재주 의원(청주6)은 학생성장 맞춤형 기초학력 사업과 관련 "학생별 특성·적성에 맞는 지원 프로그램 개발과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을 위한 사업 추진에 더욱 힘써줄 것"을 촉구했다. 유상용 의원(비례)은 "지난해 7만여 명의 학생이 진로교육원을 찾았지만, 진로교육원 직원 수는 18명으로 부족한 실정"이라며 "인력을 충원할 수 없다면 24일 상임위를 통과한 '퇴직교직원 교육활동 지원 조례'에 근거해 퇴직교직원
[충북일보]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은 25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충북지부(이하 전교조) 사무실을 찾아 충북교육발전을 위한 현안을 논의했다. 윤 교육감은 2022년 교육감 당선인 시절에 이어 두 번째 방문이다. 간담회에서는 △수요자 중심의 아침 간편식 제공 공간 및 인력 지원 방안 △학생평가의 다양화 및 다채움 운영에 대한 현장의 의견 △학교 다차원지원시스템 마련안 △다문화 지원을 위한 다중지원팀의 역할과 기능 강화 △교원 업무 경감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 △과밀학급 해소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 등 교육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강창수 전교조 지부장은 "논의된 현안은 교사와 학생들에게 밀접한 관련이 있고 더 진보한 협의가 진행되길 바란다"며 "노사관계는 대립이 아닌 협력적, 동반자적 관계로 지속적인 소통의 자리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논의된 교육 현안과 대안을 검토해 지속·공감·동행을 위해 교원단체의 현장성 높은 정책 제안을 수렴하고 자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단재교육연수원 북부분원은 2월 한 달간 '2024. 내일을 여는 미래교육 배움길 특강'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특강은 '새학년 교육과정 준비기간 자율 확장 공사'를 대주제로 변화하는 교육 형태와 미래 학교 시나리오, 2022 개정 교육과정, 교실에서의 AI 활용, 교권보호 4법 등 총 6회 운영한다. 세부 일정은 △2월 14일 임선빈 한국교육개발원 연구위원이 '세계의 교육 트렌드 분석' △15일 온정덕 경인교육대학교 교수가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자율화 전망' △19일(월) 김현섭 수업디자인연구소장이 '학교자율시간과 학교교과목 개발' △26일 김차명 광명서초등학교 교사가 '챗GPT와 생성형 AI, 교육의 미래일까· 유행일까·' △27일 김귀훈 한국교원대학교 교수가 '초·중등 교육분야의 생성형 인공지능 적용을 위한 매뉴얼' △28일 한희정 서울삼양초등학교 교사가 '교육이 두려운 교사, 교사 책임주의'를 강의한다. 특강은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Zoom 화상으로 진행된다. 수강을 원하는 교직원은 각 특강 시작 3일 전까지 충북교육연수포털에서 접수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내용은 단재교육연수원 북부분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원은 지난 15~25일 9일간 새내기 교육전문직원 9명과 경력 교육전문직원 14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육전문직원들은 이번 연수에서 관계·관리, 교육전문성, 기획·보고, 예산·소통·민원 역량 등 실무중심의 강의를 수강했다. 직무과목은 △교육전문직원의 역할과 전문성 △생각을 바꾸는 디자인씽킹 △지방 교육자치와 교육청 조직의 이해 △현장에서 답을 찾다 등 25개 과목, 59차시로 구성됐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영동교육지원청과 영동군의 협력 사업인 영동 행복 교육지구가 지난 24일 '2024년 찾아가는 설명회'를 이수초등학교에서 진행했다. 영동 행복 교육지구는 이날 설명회에 참석항 이수초 교직원 20여 명에게 용산면의 식품회사에서 생산하는 육포, 심천면 영농조합법인의 감말랭이, 양강면 농업회사법인의 사과주스 등 지역 특산품을 간식으로 제공됐다. 참석자들은 지역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지만, 평소 알지 못했던 지역 내 업체의 생산가공품을 맛보면서 '재미있다' '가보고 싶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영동 행복 교육지구는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교육력 향상을 목표로 교육지원청이 지자체와 협력하는 사업으로 2018년부터 시작했다. 변화하는 인구 감소 위기의 시대를 맞아 학교를 중심으로 지역교육 활성화를 다양한 방식으로 모색하는 사업이다. 정민교 교육장은 "지역의 선생님들이 군내 회사의 생산가공품을 실제로 알기 어려운데, 이러한 활동을 통해서 영동 지역을 좀 더 가깝게 느끼고 아이들에게도 그러한 친밀감을 전달해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 자치연수원을 청주에서 제천으로 이전하는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지만 현 청사의 활용 방안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이전을 결정한지 벌써 3년이 넘었지만 방안을 찾지 못한 채 도민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보이고 있다. 12일 충북도에 따르면 신축 자치연수원은 제천시 신백동 10만763㎡ 부지에 연면적 8천215㎡, 4층 규모로 지어진다. 건축비는 도가, 대지비는 제천시가 부담하는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총 615억원이 투입된다. 도는 오는 2025년 12월까지 건축 공사와 이전을 완료한 뒤 2026년 새 청사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자치연수원은 연수생 1천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강당을 비롯해 교육 공간, 사무동, 잔디 대운동장, 직원 숙소동 등으로 꾸며진다. 다른 교육기관과 달리 연수생 숙소는 건립하지 않는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수생들이 민간 숙박업소를 이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연수원 이전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이에 제천시는 낡고 오래된 숙박시설의 리모델링과 워케이션(원격근무) 센터 구축 등 관련 시설을 보강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연간 교육생 1만여명이 방문하고 지역 농특산품 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사활을 걸고 추진하고 있는 주요 핵심 현안의 운명이 다음 달 판가름 날 것으로 전망된다. 바이오 특화단지의 오송 유치와 K-바이오 스퀘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여부가 결정된다. 청주국제공항 기반시설 확충 사업의 추진이 정해지는 연구용역 결과도 나온다. 민선8기 후반기 도정 운영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만큼 도는 최대 성과를 거두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2일 도에 따르면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전국 지자체 간 유치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를 마감한 결과 충북을 비롯해 11개 지자체가 도전장을 던졌다. 올해 상반기 중 지정이 예상되는 가운데 도는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일찌감치 공모 대응 추진단(TF)을 구성해 운영 중인 도는 국내외 기관·기업 등과 업무협약을 하며 특화단지 조성과 운영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유치 후보지인 청주 오송이 지난해 7월 바이오의약품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올해 4월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혁신특구로 잇따라 지정된 것도 긍정적이다. 도는 이런 성과에 바이오 특화단지까지 지정되면 첨단바이오 전·후방 밸류체인을 완성할 수 있는 최적지라는 점을 부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충주 국민의힘 이종배 "이번 22대 국회에서 충북의 최다선으로 국회에 입성한 만큼 그 책임감은 어느 때보다도 더 막중합니다." 4·10 총선 충주선거구에서 승리한 국민의힘 이종배(66) 당선인은 충북일보와 인터뷰에서 "국민의 민생을 챙기고, 공정과 상식을 회복해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하는 집권여당의 책무를 포기할 순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당선인은 국민의힘 중진의원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이번 22대 국회가 국민의 삶을 바꾸는 국회가 되도록, 강한 여당이 돼 거대 야당과 치열하게 소통하고 때로는 화합해 오로지 국민을 향한 정치를 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4선 고지를 있게 해준 시민들에 대한 감사도 잊지 않았다. 그는 "당선 확정 후 가장 먼저 떠오른 생각은 이번 선거 운동 과정에서 만났던 충주시민들의 얼굴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갔던 것이다"며 "늘 그래왔던 것처럼, 22대 국회에서도 충주시민 곁에서 시민들과 눈 마주치고 이야기 들으며 정치하겠다"고 했다. 그는 4선에 성공했지만 당선의 기쁨보다 당의 중진으로서 이번 선거 결과에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다. 그는 "충북의 최다선 의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