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2024년 안전보건 달력을 제작해 학교 현장에 배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달력은 안전보건조치 의무이행,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운영 등 학교 현장의 중대·산업재해 예방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제작됐다.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요약, 학교에서 준수해야 할 법적 의무이행 사항, 산업재해 발생 때 업무처리 절차 등 재해예방업무에 도움을 줄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학교 주요 위험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방안과 학교에서 자주 발생하는 산업재해 유형별 예방대책 등을 담아 현장 근로자의 재해예방교육 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북 도내 교육기관들이 연말을 맞아 이웃과 함께 하는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충북도교육청 교육행정연구회는 지난 23일 늘푸른아동원을 방문해 기부금과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종사자와 원생들에게 격려 인사를 전했다. 청주시 현암동에 위치한 늘푸른아동원은 가족과 떨어진 40여 명의 원생들이 생활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도교육청 교육행정·시설관리직 12명으로 지난 3월 구성된 이 교육행정연구회는 올해 도교육청이 선정한 최우수 교육행정연구회로 뽑혀 포상금을 받았다. 이들은 포상금에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기부금을 더해 빵 등 위문품을 시설에 전달했다. 유여종 교육행정 연구회장은 "시설에 입소한 아동과 학생들이 따뜻한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모았다"고 말했다. 앞서 청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사회복지시설인 청주에덴원을 방문해 '학교지원하나데이' 행사에서 모은 성금과 의류를 전달했다. 청주교육지원청 직원들은 의류, 신발, 가방, 미니 가전제품 등 다양한 기부물품을 모아, 판매한 140여만 원과 의류 70여 점을 전달했다. 충북보건과학대학교 봉사단은 같은 날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충북일보] 진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배이정)는 22일 진천군 청소년수련관에서 '2023년 꿈드림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중·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청소년, 대학 진학과 상급학교 진학을 앞둔 청소년 32명에게 졸업장이 수여됐다. 기독교 대한감리회 진천교회(담임목사 이찬우)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졸업을 축하하며 1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진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습지원(검정고시 준비) △상담 지원 △자기 개발 프로그램 △취업과 자립 지원 △건강검진 등 청소년에게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21일 내년 1월 1일자 지방공무원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인사발령 대상자는 3급 1명, 4급 9명, 5급 44명, 6급 94명, 7급 86명, 8급 58명, 9급 8명, 신규 20명 등 320명이다. 세종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개인별 인사내신 희망 등을 고려해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며 "세종시교육청의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의 비전을 실현하고 교육현안 대응과 보직별 전문성을 강화했다"고 인사배경을 설명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21일 충북도교육청은 내년 1월 1일 자로 일반직 320여 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승진은 기획국장(3급)에 서성범(사진) 전 청주교육지원청 행정국장 승진 발령과 더불어 서기관 9명, 사무관 8명 등 총 105명에 대해 이뤄졌다. 전보는 3급 2명, 4급 8명, 5급 37명 등 222명이 발령났다. 3급 감사관은 안병대(사진 왼쪽) 전 충북학생수련원장이, 충북학생수련원장은 중앙교육연수원 고위공직자 연수를 마친 안용모(사진) 전 도교육청 행정국장이 자리를 이동했다. 내년 본청, 직속 기관 등 3·4급 8명이 한꺼번에 공로 연수에 들어가면서 역대급 고위직 승진·전보 인사가 이뤄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보직 관리 규정과 지역별 전보 서열명부 순위, 근무 희망 기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인사위원회를 거쳐 공정하게 인사를 단행했다"고 말했다. 충북교육청 일반직 공무원은 9월 1일 기준 본청·직속기관(506명)과 지역 교육청(485명), 일선 학교(1892명), 충북도의회 사무처(7명) 등 모두 2천890명이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21일 오전 도교육청 화합관에서 '40회 충청북도단재교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윤건영 교육감을 비롯해 100여 명의 참석자들이 자리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충북단재교육상은 역사학자, 언론인, 독립운동가로 활동했던 단재 신채호 선생의 높은 뜻을 기리고 충북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인사들에게 주는 상이다. 올해 40회 충청북도단재교육상 수상자는 △사도부문 이주호(62) 형석고등학교 교장 △학술부문 강전섭(67) 청주문화원 원장 △공로부문 NH농협은행 충북본부(본부장 황종연) 이다. 사도부문 수상자 이주호 형석고등학교장은 "우리 지역 문화재 지킴이 활동과 통일교육을 내실화해 올바른 역사의식을 갖춘 미래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학술부문 수상자 강전섭 청주문화원 원장은 "충북의 교육발전과 청주 문화 발전에 앞으로 더욱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로부문 수상기관인 황종연 NH농협은행 충북본부장은 "충북교육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다양한 교육지원을 한 것에 대해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충북농협을 대표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충북교육의 실현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21일 회의실에서 충북교육청노동조합과 '2023년도 노사협의회 합의서'에 대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은 △공모사업 개선을 통한 학교업무 경감 △회계 및 계약업무 처리 간소화 △임용시험 등 업무처리 절차의 간소화 및 업무 경감 △지방공무원 인사 및 복무 등 업무처리 개선 △학교운영위원회 업무처리 간소화 △행정실 무선인터넷 망 구축 등이다. 이번 2023년 노사협의회 합의서 협약을 계기로 일선기관(학교)의 업무를 경감하고 근로조건과 복지 증진이 기대되고 있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화합과 협력의 의지를 소중히 여겨 본협약을 성실히 이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책임감과 열정을 가지고 N분의 1로 노력한 덕분에 지속가능한 공감동행교육이 다져지고 있다.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소통과 화합의 충북교육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성지연기자
청주교육지원청은 21일 청주서부종합사회복지관 복대동어린이환경수비대로부터 기후위기대응달력을 전달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복대동어린이환경수비대는 기후환경교육, 기후위기대응 실천활동과 캠페인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후위기 상황을 알리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진행된 달력 전달식은 기후위기대응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역 유관기관에 달력을 배포하며 기후위기를 다시 한 번 알리고 참여를 요청하는 의미가 있다. 청주교육지원청은 전달받은 달력을 각 과에 배포해 기후위기대응에 참여를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달력전달식에 참여한 손기준 교육장은 "학생들이 직접 기후위기에 대해 고민하고,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과정이 기특하고 감사하다. 앞으로 지원청에서도 기후위기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실천하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 청석고등학교가 교육부와 학교안전공제중앙회가 개최한 '우리가 바라는 안전한 학교 공모전' 영상콘텐츠(숏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교육부와 학교안전공제중앙회는 지난 8월부터 '2023학교안전사고 데이터 분석·활용 경진대회'와 '우리가 바라는 안전한 학교 공모전'을 개최했다. 1차·2차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하고 지난 19일 KBIZ중소기업중앙회 상생룸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학교안전사고 데이터 분석·활용 경진대회'에는 학교안전사고 통계 데이터의 분석·활용을 통해 '사고 예방 아이디어'와 '시각화 인사이트'를 도출해보며 통계적 소양을 기를 수 있도록 진행됐는데, 총 142팀이 지도교사와 함께 참가했다. 영상콘텐츠(숏폼) 대상은 청석고등학교, 현동숲유치원, 초롱초등학교, 다원중학교, 단국대학교(일반부)가 차지했다. 공제중앙회 정훈 이사장은 "학교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제도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학교현장에서의 다양한 형태의 안전사고예방에 대한 생각을 공유할 수 있도록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학생과 교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교현장의 안전한 생활과 의식 제고를 위해 학생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
[충북일보] 옥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경)이 충북도교육청의 '2023년도 산하 기관 청렴 노력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뽑혔다. 옥천교육지원청은 직원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 속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채로운 청렴 행사를 추진한 결과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지역 축제와 함께하는 청렴 홍보 캠페인, 환경정화 활동,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청렴 교육, 관련기관과 청렴 사회 협약, 교육장 주도의 상호존중 행사 등이 돋보였다는 평이다. 이 교육장은 "최우수기관 2년 연속 선정은 청렴 활동에 관한 전 직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이 있었던 덕분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청렴한 옥천교육 실현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하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최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연말연시 부패취약 시기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소통 트리'를 설치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충주교육청 1층에 대형 트리를 직원들이 함께 설치하며 서로 소통하고 화목한 직장 분위기 조성의 계기를 마련했다. 부서별 청렴 캐치프레이즈를 트리에 장식해 청렴하고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한해 마무리를 청렴과 함께 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심선보 교육장은 "한 해 동안 고생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자칫 느슨해지기 쉬운 연말연시에 트리 행사를 통해 청렴 행정을 위한 직장문화 조성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자연과학교육원은 성탄절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과학관의 크리스마스'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22일 △천체투영실 돔 영상: 오로라의 향연 △샌드아트 공연·체험 △과학 원리로 펼치는 마술세계 △천연 비건 향수 조향 체험 △재능기부로 추억 새기는 페이스 페인팅·헤나 체험 등 체험 교실이 마련된다. 이 중 샌드아트와 비건 향수 등의 과학체험 교실은 누리집(www.cbnse.go.kr)을 통해 사전 신청해야 한다. 또한 같은 날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학부모 과학문화 아카데미'도 진행돼 눈길을 끈다. 아카데미는 △반짝반짝 빛나는 트리 △감미로운 크리스마스 오르골 만들기 △반짝반짝 네온사인 무드등 △클레이 비누 만들기 △신기한 마술종이 슈링클스 등 10개의 과정이 준비돼 있다. 김태선 교육원장은 "성탄절을 맞아 운영되는 가족 단위 과학 체험 프로그램이 가족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가정 내 과학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과학과 예술이 공존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충북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충북교총)는 20일 "업무 과부하에 몰린 교원의 업무 경감을 촉구한다"며 "교육부가 국정과제로 추진 예고한 '늘봄학교'를 교원의 참여 없이 운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충북교총은 성명을 통해 "올해 2학기에만 충북을 포함한 8개 시범교육청과 245개 학교에서 늘봄학교가 시범 운영되고 있다"며 "학교가 보육기관이 아닌 교육기관으로서 수업과 생활지도라는 본연의 기능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했다. 이어 "지자체와 교육청, 학교의 역할을 명확히 구분지어야 한다"며 "늘봄학교를 기존 학교 윤영과 별도의 체계로 분리해 전문·전담 인력을 채용하고, 교육지원청의 책임 하에 운영할 것"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현재 초등학교에서는 정규수업 앞뒤로 방과후학교와 돌봄통합서비스(Educare)를 제공하고 있다"며 "아침·저녁 돌봄이 추가되는 늘봄 프로그램은 안정적인 재원과 공간, 인력 확보 등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북교총은 지난 18일 늘봄학교 운영 개선에 대해 교육부와 △교원의 수업권 보장 △늘봄학교 관련 전담인력 채용 △교육지원청 직접 운영 △학교 운영과 분리된 별도 운영체계 마련 등이 담긴 교섭…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안전체험교육원은 대안교육 위탁기관 늘벗학교가 지난 19일 세종음악창작소 누리락에서 '늘벗 성장 축제'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오는 27일 마무리되는 늘벗학교 2학기 정기 위탁교육과정으로 진행된 학생(중 26명·고 30명)들의 활동성과를 발표하고 서로의 꿈을 응원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학생들은 이날 한 학기 동안 음악교과, 대안교과, 동아리 활동을 통해 익힌 뮤지컬, 연극, 밴드 합주, 금관 합주, 합창, 애니메이션 더빙, 댄스, 사물놀이 등을 선보였다. 특히 늘벗학교 모든 학생이 연출, 대본, 배우, 의상, 무대 스태프를 맡아 중·고통합 팀프로젝트로 뮤지컬 '마틸다'를 무대에 올려 눈길을 끌었다. 학생들은 매주 2시간씩 전문강사와 함께 기초 안무와 노래, 제작 토론, 드라마 연습 등에 참여해 교과 융합적 사고와 협업을 통한 공동체 역량을 키웠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대회의실에서 '2028년 대입개편안 학부모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2028년 대입개편 시안 발표 후 지역 학부모들의 불안과 궁금증을 해결하고, 변화하는 대입준비 방법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충북도교육청 중등교육과 백상철 장학사가 강사로 나와 2022년 개정교육 과정의 주요 내용과 고교학점제 평가제도, 2028년 대입제도 개편 시안을 분석한 내용을 설명했다. 안순자 교육장은 "자녀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대입을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최신 대입정보를 학부모님께 빠르게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청소년정책을 추진해 온 세종시가 2023년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세종시는 20일 서울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의 청소년정책 분석보고서를 바탕으로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됐다. 세종시는 그동안 생활권별 청소년복합문화공간 조성을 비롯해 청소년 꿈끼카드 지원, 청소년 창조문화 경연대회, 금강청소년 축제, 청소년 정책제안대회 등 다양한 청소년정책을 펼쳐왔다. 세종시는 전국 17개 광역 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로 뽑혔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최근 지역 내 유·초·중·고. 특수학교 운영위원회 업무담당자 8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학교(유치원)운영위원회 업무담당자' 연수를 충주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운영위원회 현황 및 주요 성과를 전달했다. 또 학교운영위원의 선출 및 회의운영 방법, 학교발전기금 등 학교운영위 업무를 맡은 담당자의 업무 역량 강화했다. 심선보 교육장은 "학교운영위는 학교 내외 구성원들의 교육 공동체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학교가 개성 있고 다양한 교육을 꽃피울 수 있는 제도로 발전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투명하고 신뢰받는 학교운영위가 될 수 있도록 업무담당자께서 학교와 지역사회의 가교 역할을 잘 수행하길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방과후 학교 강사채용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학교·강사 연결 서비스'를 내년부터 지역 초·중·고등학교로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학교·강사 연결 서비스'는 방과후학교지원센터의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강사들을 대상으로 개별학교의 면접대상자 선발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됐다. 학교에서 모집공고 등 1차 서류심사를 생략할 수 있어 학교행정업무를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서비스를 통해 학교와 강사가 연결되면 학교별 강사 채용계획에 따라 면접에 이어 학교와 위·수탁계약을 체결하고 방과후학교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김혜덕 교육협력과장은 "이번 학교·강사 연결 서비스가 방과후학교 행정업무를 덜어주는데 도움이 돼 학교에서 선생님들이 교육과정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학교·강사 연결 서비스'는 현재 고운초, 새롬초, 새움초, 아름초, 연세초, 온빛초, 두루중, 새롬중, 해밀중 등 세종지역 학교 9곳에서 이용하고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학교교육지원센터의 6년간 이야기를 기록한 에세이 '센터클로스의 선물'(사진)을 발간했다. 이 에세이에는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눠 주는 산타클로스처럼 학생들의 학습여건 개선을 목적으로 학교를 지원해 온 학교교육지원센터의 6년간 이야기가 담겨있다. 학교교육지원센터는 학교업무를 덜어주기 위해 수업지원교사 지원, 읍면방과후강사 지원, 교육자원지도제작·배부, 체험학습차량 지원 등 학교 교육과정과 학생생활, 학교행정업무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읍면지역 교육공동체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마을상생의 길을 찾는 데에도 기여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에 발간한 '센터클로스의 선물'을 지역 유관기관과 전국 17개 시도, 175개 교육지원청에 배부할 예정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은 20일 단양초등학교에서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을 위한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에게 모든 생명의 소중함과 타인을 향한 작은 관심으로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는 선물을 제공했다. 단양초 윤상우 학생은 "오늘 학교 오는 길이 너무 추웠는데 선생님들께서 좋은 말씀도 해주시고, 귀여운 선물까지 나눠주셔서 마음까지 따뜻해졌다"고 말했다. 김진수 교육장은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의 생명존중 의식을 높이고 학생들이 어려움을 겪을 때 언제든지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은 '꿈이 미래가 되는 지속 가능한 ONLY ONE 제천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걸어왔던 발자취를 돌아보기 위한 사례발표 및 최종평가회를 20일 진행했다. 이날 강의를 맡은 현직 특수교사 한아름 강사(충주 혜성학교 교사)는 행동 기능에 따른 중재 컨설팅 사례를 '긍정적 행동지원 체계'의 주제에 맞게 혼자가 아닌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둘러싼 교육 공동체가 서로 협력해야 하는 필요성을 사례를 중심으로 연수를 벌였다. 강성권 교육장은 "긍정적 행동지원단이 성공적으로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은 현장에 계신 특수교사 선생님들의 노력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원활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긍정적 행동지원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충북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수요자 중심 아침 간편식' 운영방식으로 학교 직접 운영, 위탁운영, 편의점 시스템 이용 등 3가지 방안이 제안됐다. 학생, 학부모, 교사들이 가장 만족하는 메뉴는 주먹밥류로 조사됐다. 아침간편식 제공을 위해 제일 먼저 고려 항목에 대해 학생은 다양한 메뉴를, 학부모와 교직원은 충분한 영양의 의견을 보였다. 충북도교육청은 19일 더본 외식산업개발원에 의뢰한 '수요자 중심 아침 간편식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조정민 더본 외식산업개발원 책임연구원은 아침 간편식 시행 방안으로 학교 직접 운영, 위탁운영, 편의점 시스템 이용 등 3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학교직접 운영은 인력, 시설, 간편식, 소모품 등을 직접 관리하고, 이윤을 추구하지 않아 상대적으로 양질의 간편식 제공이 가능하고 신뢰감이 상승한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기존 인력 활용 시 교직원들의 업무가 증대한다는 단점이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위탁운영은 교직원의 업무 경감 및 관리 운영은 편리하지만, 원가가 상승하고 학교주체의 참여, 업체에 대한 관리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학교 인근 편의점의 물류, 메뉴, 공간 등을 활용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19일 베스트웨스턴 세종플러스호텔에서 2025년도부터 중학교 1학년에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중학교 선도교원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에서 인천 청람중 방길환 교사가 2022 개정 교육과정 중학교 총론의 배경과 방향을 설명했다. 방 교사는 중학교에 처음 적용되는 학교자율시간 도입과 자유학기 진로연계교육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육했다. 세종시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총론과 교과별 각론을 영상으로 제작·배포하고 교사와 학생, 학부모 대상의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세종시교육청은 20일 세종여고에서 지역 직업계고 전문교과 교사를 대상으로 2022 개정 직업계고 교육과정 전달 연수도 실시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자기성장프로그램 운영 성과 나눔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자기성장프로그램은 학교 안팎에서 학생들이 체·인·;지(體·人·智)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과 마음의 성장을 동시에 촉진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건강 키우기, 마음 키우기, 생각 키우기 프로그램을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생들의 전인교육을 목표로 한다. '자기성장프로그램의 정책 방향'을 주제로 1부에서는 윤건영 교육감 정책토크, 학교 자기성장프로그램 운영, 학생들의 청소년포상제 도전 사례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부에서는 프로그램 도전에 성공한 445명에 대한 '청소년포상제 인증식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교안 교육활동인 신체단련, 봉사활동, 자기개발, 진로활동, 탐험활동 중 자신의 활동 영역을 실천해 목표를 달성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자기주도적으로 계획한 목표를 달성한 학생들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학교 안팎에서 자기성장프로그램에 참여해 성취의 기쁨을 느끼도록 전방위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도교육청은 '충북 학생 체인지 플랫폼'을 구축해 자기성장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학교, 직속기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20~29일 온마을늘봄터 프로그램 순회강사를 추가 모집한다. 세종시교육청은 지역기관 49곳이 내년 1월부터 온마을늘봄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하고 특색 있는 240여 가지 방과 후 체험형으로 구성된다. 온마을늘봄터는 세종시교육청에서 운영 중인 온마을방과후의 새로운 이름으로, 지역사회 시설을 활용해 이뤄지는 방과후·돌봄사업이다. 모집대상은 지난 2024년 10월 진행된 온마을늘봄터 프로그램 중 강사가 선정되지 않은 프로그램 62건을 맡을 순회 강사다. 모집자격은 온마을늘봄터 프로그램 관련 자격증을 보유하거나 경력이 있는 사람, 온마을늘봄터 프로그램을 운영할 자질과 재능이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https://www.sje.go.kr)이나 방과후학교지원센터 누리집(https://sjeafterschool.com) 공지사항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관련서류를 담당자 전자우편(chwons929@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 결과는 내년 1월 3일 방과후학교지원센터 누리집에 공지된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사람을 대상으로 1월
[충북일보] 충북 옥천 일대에 추진되고 있는 골프장 건설을 반대하는 충청권 시민·환경단체의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다. 이들은 골프장 조성 예정지에 대한 공동생태조사 무산의 책임이 업체 측에 있다고 주장하며 충북도에 골프장 건설 불허를 촉구했다. 충북과 대전·충남·세종 지역 62개 시민·환경단체로 구성된 대청호 골프장 반대 범유역대책위원회는 13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50만 충청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대청호(옥천) 골프장 건설을 불허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대책위는 "지난해 5월 기초 조사와 6월 골프장 예장부지 생태환경조사를 진행한 결과 멸종위기종, 천연기념물 등이 확인됐다"며 "하지만 A개발이 조사 결과를 신뢰할 수 없다고 하면서 양측은 공동생태조사를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합의서 작성 과정에서 A개발이 공동생태조사 세부사항 합의서 초안과 합의서 날인을 강요하는 공문을 대책위에 보냈다"며 "A개발이 일방적으로 작성한 합의서 내용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했고 날인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 조항은 공동생태조사단 운영 이후 사업 진행을 저지하거나 공사 방해 등의 행위를 하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사활을 걸고 추진하고 있는 주요 핵심 현안의 운명이 다음 달 판가름 날 것으로 전망된다. 바이오 특화단지의 오송 유치와 K-바이오 스퀘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여부가 결정된다. 청주국제공항 기반시설 확충 사업의 추진이 정해지는 연구용역 결과도 나온다. 민선8기 후반기 도정 운영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만큼 도는 최대 성과를 거두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2일 도에 따르면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전국 지자체 간 유치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를 마감한 결과 충북을 비롯해 11개 지자체가 도전장을 던졌다. 올해 상반기 중 지정이 예상되는 가운데 도는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일찌감치 공모 대응 추진단(TF)을 구성해 운영 중인 도는 국내외 기관·기업 등과 업무협약을 하며 특화단지 조성과 운영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유치 후보지인 청주 오송이 지난해 7월 바이오의약품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올해 4월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혁신특구로 잇따라 지정된 것도 긍정적이다. 도는 이런 성과에 바이오 특화단지까지 지정되면 첨단바이오 전·후방 밸류체인을 완성할 수 있는 최적지라는 점을 부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충주 국민의힘 이종배 "이번 22대 국회에서 충북의 최다선으로 국회에 입성한 만큼 그 책임감은 어느 때보다도 더 막중합니다." 4·10 총선 충주선거구에서 승리한 국민의힘 이종배(66) 당선인은 충북일보와 인터뷰에서 "국민의 민생을 챙기고, 공정과 상식을 회복해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하는 집권여당의 책무를 포기할 순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당선인은 국민의힘 중진의원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이번 22대 국회가 국민의 삶을 바꾸는 국회가 되도록, 강한 여당이 돼 거대 야당과 치열하게 소통하고 때로는 화합해 오로지 국민을 향한 정치를 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4선 고지를 있게 해준 시민들에 대한 감사도 잊지 않았다. 그는 "당선 확정 후 가장 먼저 떠오른 생각은 이번 선거 운동 과정에서 만났던 충주시민들의 얼굴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갔던 것이다"며 "늘 그래왔던 것처럼, 22대 국회에서도 충주시민 곁에서 시민들과 눈 마주치고 이야기 들으며 정치하겠다"고 했다. 그는 4선에 성공했지만 당선의 기쁨보다 당의 중진으로서 이번 선거 결과에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다. 그는 "충북의 최다선 의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