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이 새해를 맞아 교원 단체·노조와 소통행보에 나섰다. 윤 교육감은 18일 충북교원단체총연합회(충북교총)와 충북교사노동조합(교사노조) 사무실을 방문해 도교육청의 주요 정책을 설명하고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윤 교육감은 이날 충북교총과의 간담회에서 △교육지도권과 학습권의 조화 △교육혁신과 현장안정화 노력 △교육 3주체의 관계회복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교사노조와는 △교권회복 지원 △수업과 생활지도 지원 △교원 전문성 신장 △교원 업무정상화 등 도교육청이 지원이 필요한 업무 등에 대해 협의했다. 윤 교육감은 오는 25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충북지부(전교조)와도 간담회를 할 예정이다. 윤 교육감은 "지속가능한 공감·동행을 위해 교원단체·노조와 협력적 관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18일 세종꿈마루 학교공간 혁신사업 설계를 도울 건축사 12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으로부터 이날 위촉장을 받은 건축사들은 지난해 활동했던 7명과 지난 10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5명이다. 이들은 학생과 교직원의 다양한 의견을 종합해 공간디자인을 구체화하고 사용자참여 설계 과정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준호 건축사는 "사용자의 다양한 의견을 구체화해 합리적인 공간혁신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청풍관광정보화마을이 올겨울 전국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풍 영어몰입교육 캠프'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 및 계획 중에 있다. 제천지역 학생들은 물론 대전, 원주, 단양 등 전국 각지에서 참가 신청서를 낸 유·초·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15일부터 오는 2월 2일까지 3주간 청풍관광정보화마을과 단양교육도서관에서 강좌당 5명 이내로 수준별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청풍 영어몰입교육 캠프'는 지난 20년간 영어몰입교육을 운영해 충북교육청 제1호 교육 달인으로 선정된 바 있는 어윤재(전 의림여중) 교사와 전·현직 교사,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의 순수 교육 재능기부로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참가생들이 영어에 몰입할 수 있도록 영어 원서로 배우는 수학, 과학, 파닉스, 영어 동요 부르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준비돼 있으며 참가자와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우수한 캠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풍 영어몰입교육 캠프'는 지난해 여름·겨울방학에도 열려 청풍관광정보화마을의 인기 체험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영어 캠프 외에도 다양한 체험상품 개발로 힐링과 치유, 배움이라는 새로운 테마를 추가해 농가 소득 증대와 주민의
[충북일보] 충북을 비롯한 충청권 일반대학 졸업자 10명 중 6명이 지역을 떠나 수도권으로 취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수도권 대학 의약 계열 졸업자의 경우 10명 중 4명꼴로 졸업 후 수도권으로 떠나는 것으로 파악됐다. 17일 한국교육개발원 연구보고서 '지방대육성법 이후 지역인재의 입학 및 취업 실태와 과제'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충청권 일반대학 졸업생의 지역 취업 비율은 33.1%에 그쳤다. 이 연구보고서는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지방대육성법) 제정 10년을 맞아 지역인재의 지역대학 입학 기회 확대와 지역 취업 우대 실태, 성과를 실증적으로 분석하고 과제 탐색을 목적으로 수행됐다, 연구대상은 통계청 승인 통계인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에서 건강보험 가입 정보가 연계된 16만2천677명을 대상으로 했다. 연구기간 연도별 충청권 대학졸업의 지역취업(지역잔류형) 비율을 살펴보면 2020년 34.8%, 2019년 32.1%, 2018년 31.8%, 2017년 31.7%로 집계됐다. 충청권 대학을 졸업한 10명 중 6명이 수도권에 취업했다는 뜻이다. 지역대학을 졸업하고 수도권에 취업한 '수도권유입형' 비율은
[충북일보] 충북대 LINC 3.0사업단(이하 사업단)은 일본 야마구치대학과 공동 운영하는 '2023년 2학기 캡스톤디자인 정규 교과목'을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업단은 컴퓨터공학과 2학년 캡스톤디자인 정규 교과목 '의료용·교육용 기능성 게임'을 주제로 지난 8월부터 야마구치대학과 진행해 왔다. 각 대학별 2명씩 4명이 팀을 이룬 총 9팀은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한 학기 동안 학과의 특성 분야를 공유하고, 온라인 회의를 통해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양 대학 교수진과 참여 산업체에서도 학생들의 작품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교차로 특강을 진행하고, 중간 점검 등 15주간의 교육과정을 거쳐 최종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야마구치 대학에서 이뤄진 팀별 최종 발표 및 경진대회에는 충북대 컴퓨터공학과 학생 18명과 교수 2명이 참여해 팀 미션을 수행했다. 유재수 충북대 LINC 3.0 사업단장은 "양 대학이 공동교육과 연합팀을 이뤄 진행해 학생 간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켜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무엇보다도 팀 미션 수행을 통해 창의적 문제해결과 협업·설계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유아교육진흥원은 유치원 복직(예정)자 를 대상으로 학습·생활지도 역량강화를 위한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2년 이상 휴직 후 복직했거나 복직을 앞둔 교사 16명을 대상으로, 장기간 업무 공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직무수행·유아지도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사례중심 교육을 진행한다. 전문영역 교육과정은 △놀이로 배우는 수업디자인 △유·초 이음사례 △복직교사를 위한 에듀테크 △교육과정 운영사례 △교육공동체가 행복한 학급운영사례 △발달지연 유아의 조기발견 및 지원 등을 편성했다. 기본역량 과정은 충북 교육청책의 이해, 유아 나이스업무 시스템 함께하기로 구성했다. 유아교육진흥원 관계자는 "복직예정 교사들이 휴직기간 동안 공백을 효과적으로 채워서 교육 현장에 잘 적응하고 놀이와 유아지도에 자신감을 가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의 학교 지원정책에 대한 교직원 만족도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육청은 '2023년 학교 지원 인식도'를 조사한 결과, 시군교육지원청의 학교지원 종합만족도는 80.84점으로 전년(77.13점)보다 3.71점 상승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충북대 산학협력단에 의뢰해 도내 교직원 3천85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조사 영역별로는 교직원 업무경감을 위한 교육지원청 노력 만족도는 79.59점으로 전년(77.06)보다 대비 2.53점 올라갔다. 교육지원청의 학교 지원 만족도는 85.35점으로 전년(77.20)대비 8.15점이나 상승했다. 이번 조사에서 신설한 영역인 업무처리 부담 감소 체감도는 74.62점으로 집계됐다. 사업별로는 초·중등·특수 단기 수업 지원·순회 기간제교사 운영,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학교폭력문제해결지원단 운영, 학교시설(예초·배수로 청소·운동장 평탄화 등) 통합지원,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공연 지원 등이 교직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됐다. 직속기관의 학교 교육활동 및 학교 지원 도움 만족도는 82.97점으로, 전년(82.09점)과 비슷한 수준으로 조사됐다. 도교육청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읍·면지역 학교의 안정적인 방과후학교 운영을 위해 2024학년도 1학기 읍·면지역 방과후학교 순회강사 약 40명을 2차로 모집한다. 순회강사는 조치원읍과 9개면에 있는 여러 초·중등학교를 돌며 방과후학교 수업을 운영하게 된다. 모집분야는 과학실험 등 60여 개다.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공고문을 확인할 수 있다. 지원서 접수기간은 18~24일 낮 12시까지다. 자격조건은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전공했거나 기술·기능, 자격, 경력보유자로 학생지도에 결격사유가 없는 사람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정책기획과 학교교육지원센터 담당자(☏044-998-2951)에게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 해밀초등학교가 학부모 재능기부를 통해 '엄마, 아빠품 마을학교'라는 이름으로 방과후학교 수업을 진행하고 있어 관심을 끈다. 해밀초는 학생들의 공백 없는 돌봄을 위해 올해로 3년째 '엄마, 아빠품 마을학교'를 운영 중이다. 프로그램은 △꼼뜨락 손뜨개 △마크라메 △보드게임 △신나는 제과점 △책과 놀이로 배우는 미디어 리터러시 등 5개 수업 9개 반으로 구성돼 있다. 겨울방학에 들어간 학생들은 요즘 엄마·아빠가 재능기부를 통해 특강형식으로 진행하는 수업을 듣고 있다. 해밀초에 따르면 지난해 진행된 '엄마, 아빠품 마을학교'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학부모와 학생의 만족도가 95% 이상 높게 나타났다. 해밀초는 방학뿐만 아니라 학기 중에도 그림책 놀이터, 일본어, 중국어 등 10여 개의 강좌를 매주 1회씩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올해 충북에서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동 9명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 신입생이 한 명도 없는 학교는 8곳으로 최종 집계됐다 충북도교육청은 2024학년도 초등학교 취학예정자 예비소집을 지난 2일까지 모두 마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국·공·사립학교 예비소집 응소인원은 1만1천134명으로, 학령인구 감소로 지난해 1만2천591명에 비해 1천457명(11.8%) 줄었다. 해외에 출국하거나 취학을 연기하는 등 예비소집에 오지않은 인원은 648명이고, 이 중 9명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 미응소 사유는 해외 거주가 234명으로 가장 많다. 유예 149명, 거주지 이전 120명, 면제 106명, 연기 16명, 대안학교 9명, 유예·면제 예정(장애, 해외 출국) 2명, 홈스쿨링·타시도 보육시설 입소·취학아동명부 오류(재학중) 각 1명이다. 도교육청은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아동 9명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청주·제천 각 3명, 음성 2명, 괴산 1명이다. 신입생이 없는 학교는 현도초(청주), 화당초(제천), 판동초(보은), 증약초대정분교(옥천), 오갑초(음성), 가곡초대곡분교(단양), 가곡초보발분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15일부터 17일까지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 BPEX에서 진행된 '모든 학생을 위한 희망나래, 학생맞춤통합지원 컨퍼런스' 행사에서 '2023. 교육복지업무 유공(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분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 충주교육청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지정(2023~2025년)돼 운영되고 있다. 교육 현장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학생 중심의 맞춤형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국가정책이 교육현장에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한 부분을 인정받아 기관 표창을 받게 됐다. 심선보 교육장은 "앞으로도 복합적인 어려움을 가진 학생을 조기 발굴하고, 통합지원을 하기 위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은 국정과제 '국가교육책임제 강화로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것이다. 기존 학생 지원 체계가 각 사업별로 추진되던 시스템을 학생 성장을 중심으로 한 협력적 소통으로 도움을 필요한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고 통합지원해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올해 새 학기부터 학생화해중재원에 학교폭력제로센터를 신설하고 학교폭력사안 조사를 담당하는 학교폭력전담 조사관제를 운영한다. 교육청은 지난달 교육부가 발표한 '학교폭력사안 처리제도 개선 방안'에 맞춰 학교폭력처리 개선책을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교사들은 수업과 생활지도에 집중하고 학교는 피해학생보호, 피·가해 학생 간 관계개선과 회복 등 교육적 역할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청은 학교폭력 업무나 생활지도, 조사경력이 있는 퇴직교원, 퇴직 경찰, 상담·청소년 전문가를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으로 선발·위촉해 학교폭력제로센터에 24명 안팎을 배치할 예정이다. 전담조사관의 사안조사결과 학교장 자체해결 요건이 충족되지 않는 사안이거나 피해학생 측의 학교장 자체해결 미동의 사안에 대해서는 조사의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학교폭력사례회의를 신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새해 교육청과 탄탄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수준 높은 교육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미래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인재양성을 위해 올해 해외유학제도를 신설, 유학생 2명을 선발한다. 세종시는 교육청과 내실 있는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법정전출금 803억 원과 비법정전출금 40억 원 등 재정사업을 적기 지원할 계획이다. 중·고등학교 신입생과 전·편입생 모두에게 무상으로 교복을 지원하고, 고등학교 모든 학년 무상교육을 통해 학부모 교육비부담 경감과 교육공공성 강화에도 나선다. 세종시에 따르면 올해 무상교복비 예산은 33억 원으로 1인 30만 원씩 1만1천142명에게 정액 지원된다. 고등학생 1만4천47명을 위한 무상교육 예산은 5억4천만 원이다. 세종시는 지역 우수인재를 글로벌 전문가로 양성하기 위해 '해외 유학제도'를 신설한다. 올해 선발되는 2명의 유학생은 최대 2년간 1인당 1년 기준 최대 5천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평생교육시스템 운영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평생학습도시 세종을 만드는데도 주력한다. '세종시민대학 집현전'을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해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을 비롯한 대평·한솔·조치원복컴 등 권역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도내 국공립·사립 유치원 외국인 자녀(만 3~5세)의 누리과정 학비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교육부 유아 학비 지원계획에 따르면 만 3~5세 유아는 누리과정의 도입으로 보호자의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전 계층에 학비가 지원된다. 하지만 외국 국적의 아동은 유아 학비(누리과정비) 지원 대상에서 제외돼 혜택받을 수 없었다. 도교육청은 외국 국적 아동의 평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의 교육비 경감을 위해 학비 지원계획을 세웠다. 지원 기간은 오는 3월부터 2년 간 유보통합 이전까지 한시적으로 지원한다. 지원항목은 교육비, 방과 후 과정 등 누리과정 학비로 1인당 국·공립 유치원 15만 원, 사립유치원 35만 원을 준다. 대상은 총 290명으로 6억7천800만 원을 지원한다. 유아 학비는 만 3세 이상 유아를 대상으로 초등학교 취학 전 3년간 지원한다. 외국 국적 아동의 학부모가 유치원에 유아 학비를 신청하면 교육청이 유치원으로 학비를 지급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비가 지원되면 이주 아동에 대한 학습권 보장 등 교육 기회의 불평등이 해소될 것"이라며 "올해 누리과정 부담 비용 고시 금액과 인원이 변경되
[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이달 15일부터 17일까지 괴산, 증평지역 중학교 학교생활기록부를 점검한다. 학교생활기록부 현장 점검은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관리에 대한 교원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기록으로 학생부 신뢰도를 높이는 게 목적이다. 전문역량을 갖춘 학교생활기록부 지원단이 괴산교육지원청과 증평교육지원센터에서 학교생활기록부 작성과 관리상 유의사항을 안내한다. 이어 학생부 영역별 기재 사항과 학생부 정정절차 및 학교폭력 전담기구에서 통보받은 학교폭력 조치사항 삭제 여부가 학교생활기록부에 잘 반영되었는지 점검한다. 안순자 교육장은 "학교생활기록부 점검이 현장 중심의 적극적 맞춤형 컨설팅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1인 1디지털 학습기기 도입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디지털기기 도입 안내' 책자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교육청은 AI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대비해 학생용 1인 1디지털 학습기기를 학교에 체계적으로 보급하고 있다. '디지털기기 도입 안내' 책자는 올해부터 학교에 지급되는 1인 1디지털 학습기기의 원활한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제작됐다. 세종 메타버스·에듀테크 교육지원단 소속 교사들이 책자 개발과정에 참여했다. 책자는 웹상에서 언제든지 열람할 수 있도록 개발됐으며, 학교 현장에서 실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애플 아이패드(iOS), 크롬북(Chrome OS), 안드로이드 패드(Android OS), 웨일북(Whale OS), 윈도우북(Windows OS) 등 학교에 보급되는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지원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책자 발간으로 학교에 보급된 디지털 학습기기의 원활한 활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세종교육의 디지털 교육전환과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제천교육지원청 및 관련 분야 전문가와 함께 기회·교육발전특구 지정 대응 전략회의를 최근 개최했다. 특구 지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개최한 이 회의에서는 정책내용 논의와 함께 정부 타 시·군의 대응 동향을 파악하고 제천시의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산업단지 중심의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기업 유치와 앞으로 나아갈 방향 및 대책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다문화, 고려인 등 지역이 가진 특성과 지속적인 기관간 협업을 통해 타 시·군과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모델을 발굴해 특구 지정 방안을 모색하고 전문기관에 연구용역을 발주해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기회발전특구는 현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로 조세감면, 규제 특례 등을 통해 대규모 투자 유치 ·인구 이동을 유도하기 위해 지정하는 지역으로 시·도지사 신청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지정한다.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 양도소득세, 창업자에 대한 증여세, 취득·재산세, 소득세 등이 감면되며 가업승계 요건이 완화되는 등 세제 혜택이 있다. 또 지방투자 촉진을 위해 국
[충북일보] 증평군이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한'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 장애인평생학습도시는 교육부가 장애인의 평생교육 접근성 확대와 장애인의 사회통합과 삶의 질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2024년에는 증평군을 비롯해 12개 단체가 신규로 지정됐다. 군은 이번 공모에서 △배움더하기(+) △거리좁히기(-) △참여배가하기(×) △함께 나누기(÷)를 목표로 하나로 소통하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증평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군은 이번에 확보한 6천만 원(국비 3천만 원, 군비 3천만 원)의 사업비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평생학습관과 장애인복지관이 서로 협력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장애인 학습매니저 양성 △기초생활 문해교육 △수어 통역교실 등 7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계기로 장애인이 학습권을 보장받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평생학습 공동체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군에는 심한 장애인 999명, 심하지 않은 장애인 1천433명 등 총 2천432명의 장애인이 등록돼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교육감 1호 공약 사업인 '충북형 다차원 학생 성장 플랫폼(다채움)' 추진을 위한 전담팀 '미래교육추진단'을 꾸려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미래교육추진단 신설 등을 골자로 한 '충북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충북교육청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오는 15일 414회 충북도의회 임시회 부의 안건으로 올린다고 14일 밝혔다. 본청 소속인 미래교육추진단은 일반직 4급 상당 이상 장학관·교육연구관(1명), 일반직 5급 상당 이하 장학관·교육연구관·장학사·교육연구사(5명), 일반직 5급 이하(7명) 총 13명으로 구성한다. '지방교육행정기관의 행정 기구와 정원 기준 등에 관한 규정 18조(한시정원)'는 교육감이 긴급히 발생하는 한시적 행정수요에 대처하거나 일정 기간 후에 종료되는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한시 기구를 설치할 경우 한시 정원을 둘 수 있다. 운영기간은 관계법령에 따라 2027년 2월 28일까지이다. 한시기구의 존속기간은 3년 범위에서 시·도의 조례로 정한다. 개정안이 도의회 심의를 통과하면 그동안 충북교육연구정보원 '다채움 구축운영팀'이 맡아 추진하던 사업은 '미래교육추진단'이 담
[충북일보] 세종고등학교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증·개축 공사'를 위해 모듈러교실이 설치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최교진 교육감이 지난 12일 '세종고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증·개축 공사'를 위해 설치된 모듈러교실 사용 전 점검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그린스마트스쿨'은 40년 이상 낡고 오래된 학교에 대해 교육과정과 연계하는 유연하고 미래를 담을 새로운 공간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사용자가 설계과정에 참여해 공간혁신, 스마트교실, 그린학교, 학교 복합화 등 4대 핵심 요소를 갖추고, 학습과 휴식이 함께 하는 건강한 생태교육 공간으로 조성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지어진 지 47년 된 세종고 뒤쪽 건물을 허물고 지상 3층, 연면적 3천30㎡ 규모의 그린스마트스쿨로 증·개축할 예정이다. '세종고 그린스마트스쿨 증·개축 공사'는 오는 3월 착공, 내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새 건물은 고교학점제 시행을 위한 학생 중심 공간으로 활용된다. 증·개축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뒤쪽 건물에서 생활하던 학생들은 새로 설치된 모듈러교실에서 1년간 임시 생활하게 된다. 모듈러교실은 3층 편복도형으로 배치됐다. 일반교실 14실, 미술실, 교무실, 생활안전부, 학생회실 등으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수요자가 만족하는 학교 급식 제공을 위해 실시간 검색이 가능한 '온라인 조리 교육 콘텐츠(요리조리 레시피북)'를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콘텐츠는 학교급식 관계자의 기초 조리능력 함양과 맛에 대한 학교별 편차를 해소해 학교별 식단 상향 평준화를 위해 제작됐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5월 교직원 3명, 영양교사 5명, 조리사 1명으로 콘텐츠 제작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단체급식에 적용 가능한 NEIS(교육행정정보시스템) 표준 레시피 개발, 단체 급식 적용 가능 메뉴 개발, 제작 운영 평가·방향 등을 논의해 콘텐츠를 만들었다. 돼지 사태 족발, 목살 와인 스테이크, 닭고기 그라탱, 대추 떡갈비, 시금치 덮밥, 물 쫄면, 모듬 꾸이닭 등 10가지 메뉴를 영상물로 제작, 5분 이내의 동영상 10편을 제작했다. 동영상은 학교 현장 조리사들의 의견을 반영해 조리 과정 전체를 화면에 담아 수요자와 학부모 관심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동영상은 충북교육청 직속기관인 교육연구정보원 교육미디어 교육방송에 탑재해 공개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 "요리조리 레시피북은 성장기 학생들의 건전한 심신 발달과 건강증진에…
[충북일보] ㈜채움플러스(대표 유제완)는 지난 11일 청주흥덕도서관을 찾아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교육을 위한 교구 50세트(1천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흥덕도서관 행복IT존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유현주 청주오송도서관장, 백종성 ㈜채움플러스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프로그램 교육 연계를 통해 상호 협력하고 지역 어린이·청소년 교육 활성화 토대 마련을 위한 협약식도 함께 진행됐다. 흥덕도서관은 첨단 IT 교육 공간을 갖춘 미래 과학 주제 특화 도서관으로, 현재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코딩·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앞으로 도서관은 기부 받은 '핑퐁 AI 라이즌 키트'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역 어린이들이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IT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교육 교구를 기부한 ㈜채움플러스는 소프트웨어 콘텐츠를 연구·개발하고 출판 및 교구를 제작하는 충북의 교육 사회적 기업이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특수교육원은 '초등학교 입학 전 학부모를 위한 특수교육 가이드북'을 개발·배포했다고 14일 밝혔다. 특수교육원은 지난 6월부터 교육연구사, 교사, 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구성해 가이드북을 만들었다. 가이드북은 입학에 필요한 서류, 절차를 자세히 안내하고, 초등학교 교육과정, 행사, 출석 등 학교생활 적응에 유용한 정보를 담았다. 또 입학 전 가정에서 지도해야 할 준비 기술과 준비물과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 방과후학교, 통합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일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수교육원 관계자는 "이번에 배포되는 가이드북이 학부모들의 궁금증 해결과 아이들의 초등학교 생활에 도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은 민선 8기 군수 공약사업인'2024년 청소년 국외연수'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청소년 해외연수는 교육 부분 투자를 확대하려는 군의 핵심사업이다. 지난해 2월 중학생 31명이 호주로, 8월에 초등학생 17명이 필리핀 두마게티시로 국외연수를 다녀왔다. 군은 올해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청소년 국외연수 대상을 확대했다. 이번엔 지난해 영어 캠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100명(초등학생 40명, 중학생 60명)과 도전 골든벨 수상자 2명(고등학생 1명, 초등학생 1명) 등 102명이 두마게티시로 연수를 떠난다. 1기는 중학교 3학년 21명과 고등학생 1명으로 구성해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15일간, 2기인 초등학생 41명은 28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10일간, 3기는 중학교 1·2학년 39명으로 짜 다음 달 13일부터 27일까지 15일간 국외연수를 한다. 두마게티시는 군 면적의 24분의 1(34㎢)에 해당하는 작은 도시지만, 바다에 인접해 해양관광도시로 유명하다. 시민의 30%가 학생이며, 주민 대부분이 영어를 사용한다. 군과 지난 2009년 자매 결연한 뒤 꾸준히 교류해 왔다. 국외연수 학생들은 필리핀 아가피아 어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자연과학교육원은 11~12일 도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PLAY 과학교실'을 운영한다. 3~4학년 학생은 '창의력 쑥쑥' 과학교실에서 △화산이 폭발한다! △울퉁불퉁 바퀴로 움직이는 자동차 △피타고라스가 말해주는 악기의 비밀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5~6학년 대상의 '탐구력 쑥쑥'은 △신기한 마술종이 슈링클스 △스피커 만들기 △내가 아직도 돌로 보이니?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적인 사고력를 키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충북자연과학교육원 관계자는 "겨울방학 동안 학습 공백을 보완하기 위해 과학 학습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탐구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의 후반기 원구성에 후보등록제를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지만 결국 상임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국민의힘 김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의회 회의규칙 일부 개정안'을 심사한 뒤 부결시켰다. 당초 운영위 10명의 위원 중 5명이 이 개정안에 공동서명해 상임위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높았지만 최종적으로 진행한 표결에서 반대표가 과반을 넘어섰다. 결국 이 개정안은 상임위의 문 턱을 넘지 못했지만 본회의에서 재차 다뤄질 여지도 있다.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했더라도 지방자치법 81조에 따라 재적 의원 3분의 1인 13명의 서명을 받아 본회의에 직접 안건을 상정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이 개정안에 공동으로 이름을 올린 의원만해도 18명에 달해 가능성도 높다. 당초엔 19명이 공동 발의를 했지만 국민의힘 이상조 의원이 찬성표를 거둬들이면서 18명이 공동 발의하게 됐다. 다음달 2일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 이 개정안이 다시 도마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 의원이 제안한 후보등록제 방식은 후보등록과 정견발표, 본회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의장을 선출하는 방식이다. 국민의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