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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입학 앞둔 아동 9명 소재 파악 안돼 … 경찰 수사 의뢰

충북도교육청, 예비소집 마무리 …8곳 신입생 없어

  • 웹출고시간2024.01.16 17:00:26
  • 최종수정2024.01.16 17:00:26
[충북일보] 올해 충북에서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동 9명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

신입생이 한 명도 없는 학교는 8곳으로 최종 집계됐다

충북도교육청은 2024학년도 초등학교 취학예정자 예비소집을 지난 2일까지 모두 마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국·공·사립학교 예비소집 응소인원은 1만1천134명으로, 학령인구 감소로 지난해 1만2천591명에 비해 1천457명(11.8%) 줄었다.

해외에 출국하거나 취학을 연기하는 등 예비소집에 오지않은 인원은 648명이고, 이 중 9명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

미응소 사유는 해외 거주가 234명으로 가장 많다. 유예 149명, 거주지 이전 120명, 면제 106명, 연기 16명, 대안학교 9명, 유예·면제 예정(장애, 해외 출국) 2명, 홈스쿨링·타시도 보육시설 입소·취학아동명부 오류(재학중) 각 1명이다.

도교육청은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아동 9명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청주·제천 각 3명, 음성 2명, 괴산 1명이다.

신입생이 없는 학교는 현도초(청주), 화당초(제천), 판동초(보은), 증약초대정분교(옥천), 오갑초(음성), 가곡초대곡분교(단양), 가곡초보발분교(단양), 영춘초별방분교(단양)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증약초 대정분교, 가곡초 대곡분교, 가곡초 보발분교, 영춘초 별방분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신입생을 받지 못했다.

반면 복대초, 솔밭초, 용아초, 운동초, 중앙초, 청주내곡초, 창리초, 진천상신초 등 8개 초등학교는 신입생 200명을 넘겼다. 운동초를 제외한 7개 학교는 지난해에도 신입생 수 200명을 넘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소재불명 아동의 출입국 사항 확인과 학생 보호자 접촉을 통해 지속적으로 소재를 파악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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