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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청풍관광정보화마을, '청풍 영어몰입교육 캠프' 운영

겨울방학 맞은 전국 학생들 대상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 웹출고시간2024.01.18 11:27:33
  • 최종수정2024.01.18 11:27:33

제천시 청풍관광정보화마을이 운영 중인 '청풍 영어몰입교육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수업에 집중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 청풍관광정보화마을이 올겨울 전국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풍 영어몰입교육 캠프'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 및 계획 중에 있다.

제천지역 학생들은 물론 대전, 원주, 단양 등 전국 각지에서 참가 신청서를 낸 유·초·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15일부터 오는 2월 2일까지 3주간 청풍관광정보화마을과 단양교육도서관에서 강좌당 5명 이내로 수준별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청풍 영어몰입교육 캠프'는 지난 20년간 영어몰입교육을 운영해 충북교육청 제1호 교육 달인으로 선정된 바 있는 어윤재(전 의림여중) 교사와 전·현직 교사,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의 순수 교육 재능기부로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참가생들이 영어에 몰입할 수 있도록 영어 원서로 배우는 수학, 과학, 파닉스, 영어 동요 부르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준비돼 있으며 참가자와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우수한 캠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풍 영어몰입교육 캠프'는 지난해 여름·겨울방학에도 열려 청풍관광정보화마을의 인기 체험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영어 캠프 외에도 다양한 체험상품 개발로 힐링과 치유, 배움이라는 새로운 테마를 추가해 농가 소득 증대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함으로써 정보화마을 운영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마을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 한 바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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