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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겨울무 수매로 물가안정 추진

수급 안정 위해 6천t 규모 정부수매

  • 웹출고시간2024.01.17 15:40:36
  • 최종수정2024.01.17 15:40:36

제주도 구좌읍 겨울무 정부수매 수확 현장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충북일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7일 이상기후로 인한 겨울무 산지의 정식시기 변화 등 월별 공급량 편차가 예상됨에 따라 겨울철 농산물 수급균형을 위해 6천t 규모의 겨울무 수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현재 제주지역을 중심으로 출하 중인 겨울무는 조기정식과 조기출하로 1월 현재 평년보다 다소 많은 양이 공급되고 있다. 이에 따라 2월 출하량은 그만큼 부족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초과 공급에 따라 도매가격은 ㎏당 900원 수준으로 평년보다 20% 이상 하락해 제주지역 생산 농가의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다.

공사는 이번 정부수매 조치로 월별 공급량 편차 완화와 함께 생산 농가의 피해를 일부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축한 겨울무는 저온저장고에 보관 후 한파로 인한 공급 불안이나 설 성수품 물가안정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문인철 수급이사는 "민족의 최대 명절 설을 앞둔 상황에서 수급 불안에 대비해 겨울무를 수매 중"이라며, "성출하기를 맞이한 겨울무를 확보해 겨울철과 설 물가안정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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