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올해 새 학기부터 학생화해중재원에 학교폭력제로센터를 신설하고 학교폭력사안 조사를 담당하는 학교폭력전담 조사관제를 운영한다. 교육청은 지난달 교육부가 발표한 '학교폭력사안 처리제도 개선 방안'에 맞춰 학교폭력처리 개선책을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교사들은 수업과 생활지도에 집중하고 학교는 피해학생보호, 피·가해 학생 간 관계개선과 회복 등 교육적 역할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청은 학교폭력 업무나 생활지도, 조사경력이 있는 퇴직교원, 퇴직 경찰, 상담·청소년 전문가를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으로 선발·위촉해 학교폭력제로센터에 24명 안팎을 배치할 예정이다. 전담조사관의 사안조사결과 학교장 자체해결 요건이 충족되지 않는 사안이거나 피해학생 측의 학교장 자체해결 미동의 사안에 대해서는 조사의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학교폭력사례회의를 신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새해 교육청과 탄탄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수준 높은 교육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미래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인재양성을 위해 올해 해외유학제도를 신설, 유학생 2명을 선발한다. 세종시는 교육청과 내실 있는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법정전출금 803억 원과 비법정전출금 40억 원 등 재정사업을 적기 지원할 계획이다. 중·고등학교 신입생과 전·편입생 모두에게 무상으로 교복을 지원하고, 고등학교 모든 학년 무상교육을 통해 학부모 교육비부담 경감과 교육공공성 강화에도 나선다. 세종시에 따르면 올해 무상교복비 예산은 33억 원으로 1인 30만 원씩 1만1천142명에게 정액 지원된다. 고등학생 1만4천47명을 위한 무상교육 예산은 5억4천만 원이다. 세종시는 지역 우수인재를 글로벌 전문가로 양성하기 위해 '해외 유학제도'를 신설한다. 올해 선발되는 2명의 유학생은 최대 2년간 1인당 1년 기준 최대 5천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평생교육시스템 운영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평생학습도시 세종을 만드는데도 주력한다. '세종시민대학 집현전'을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해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을 비롯한 대평·한솔·조치원복컴 등 권역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도내 국공립·사립 유치원 외국인 자녀(만 3~5세)의 누리과정 학비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교육부 유아 학비 지원계획에 따르면 만 3~5세 유아는 누리과정의 도입으로 보호자의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전 계층에 학비가 지원된다. 하지만 외국 국적의 아동은 유아 학비(누리과정비) 지원 대상에서 제외돼 혜택받을 수 없었다. 도교육청은 외국 국적 아동의 평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의 교육비 경감을 위해 학비 지원계획을 세웠다. 지원 기간은 오는 3월부터 2년 간 유보통합 이전까지 한시적으로 지원한다. 지원항목은 교육비, 방과 후 과정 등 누리과정 학비로 1인당 국·공립 유치원 15만 원, 사립유치원 35만 원을 준다. 대상은 총 290명으로 6억7천800만 원을 지원한다. 유아 학비는 만 3세 이상 유아를 대상으로 초등학교 취학 전 3년간 지원한다. 외국 국적 아동의 학부모가 유치원에 유아 학비를 신청하면 교육청이 유치원으로 학비를 지급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비가 지원되면 이주 아동에 대한 학습권 보장 등 교육 기회의 불평등이 해소될 것"이라며 "올해 누리과정 부담 비용 고시 금액과 인원이 변경되
[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이달 15일부터 17일까지 괴산, 증평지역 중학교 학교생활기록부를 점검한다. 학교생활기록부 현장 점검은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관리에 대한 교원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기록으로 학생부 신뢰도를 높이는 게 목적이다. 전문역량을 갖춘 학교생활기록부 지원단이 괴산교육지원청과 증평교육지원센터에서 학교생활기록부 작성과 관리상 유의사항을 안내한다. 이어 학생부 영역별 기재 사항과 학생부 정정절차 및 학교폭력 전담기구에서 통보받은 학교폭력 조치사항 삭제 여부가 학교생활기록부에 잘 반영되었는지 점검한다. 안순자 교육장은 "학교생활기록부 점검이 현장 중심의 적극적 맞춤형 컨설팅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1인 1디지털 학습기기 도입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디지털기기 도입 안내' 책자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교육청은 AI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대비해 학생용 1인 1디지털 학습기기를 학교에 체계적으로 보급하고 있다. '디지털기기 도입 안내' 책자는 올해부터 학교에 지급되는 1인 1디지털 학습기기의 원활한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제작됐다. 세종 메타버스·에듀테크 교육지원단 소속 교사들이 책자 개발과정에 참여했다. 책자는 웹상에서 언제든지 열람할 수 있도록 개발됐으며, 학교 현장에서 실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애플 아이패드(iOS), 크롬북(Chrome OS), 안드로이드 패드(Android OS), 웨일북(Whale OS), 윈도우북(Windows OS) 등 학교에 보급되는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지원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책자 발간으로 학교에 보급된 디지털 학습기기의 원활한 활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세종교육의 디지털 교육전환과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제천교육지원청 및 관련 분야 전문가와 함께 기회·교육발전특구 지정 대응 전략회의를 최근 개최했다. 특구 지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개최한 이 회의에서는 정책내용 논의와 함께 정부 타 시·군의 대응 동향을 파악하고 제천시의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산업단지 중심의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기업 유치와 앞으로 나아갈 방향 및 대책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다문화, 고려인 등 지역이 가진 특성과 지속적인 기관간 협업을 통해 타 시·군과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모델을 발굴해 특구 지정 방안을 모색하고 전문기관에 연구용역을 발주해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기회발전특구는 현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로 조세감면, 규제 특례 등을 통해 대규모 투자 유치 ·인구 이동을 유도하기 위해 지정하는 지역으로 시·도지사 신청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지정한다.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 양도소득세, 창업자에 대한 증여세, 취득·재산세, 소득세 등이 감면되며 가업승계 요건이 완화되는 등 세제 혜택이 있다. 또 지방투자 촉진을 위해 국
[충북일보] 증평군이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한'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 장애인평생학습도시는 교육부가 장애인의 평생교육 접근성 확대와 장애인의 사회통합과 삶의 질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2024년에는 증평군을 비롯해 12개 단체가 신규로 지정됐다. 군은 이번 공모에서 △배움더하기(+) △거리좁히기(-) △참여배가하기(×) △함께 나누기(÷)를 목표로 하나로 소통하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증평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군은 이번에 확보한 6천만 원(국비 3천만 원, 군비 3천만 원)의 사업비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평생학습관과 장애인복지관이 서로 협력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장애인 학습매니저 양성 △기초생활 문해교육 △수어 통역교실 등 7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계기로 장애인이 학습권을 보장받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평생학습 공동체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군에는 심한 장애인 999명, 심하지 않은 장애인 1천433명 등 총 2천432명의 장애인이 등록돼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교육감 1호 공약 사업인 '충북형 다차원 학생 성장 플랫폼(다채움)' 추진을 위한 전담팀 '미래교육추진단'을 꾸려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미래교육추진단 신설 등을 골자로 한 '충북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충북교육청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오는 15일 414회 충북도의회 임시회 부의 안건으로 올린다고 14일 밝혔다. 본청 소속인 미래교육추진단은 일반직 4급 상당 이상 장학관·교육연구관(1명), 일반직 5급 상당 이하 장학관·교육연구관·장학사·교육연구사(5명), 일반직 5급 이하(7명) 총 13명으로 구성한다. '지방교육행정기관의 행정 기구와 정원 기준 등에 관한 규정 18조(한시정원)'는 교육감이 긴급히 발생하는 한시적 행정수요에 대처하거나 일정 기간 후에 종료되는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한시 기구를 설치할 경우 한시 정원을 둘 수 있다. 운영기간은 관계법령에 따라 2027년 2월 28일까지이다. 한시기구의 존속기간은 3년 범위에서 시·도의 조례로 정한다. 개정안이 도의회 심의를 통과하면 그동안 충북교육연구정보원 '다채움 구축운영팀'이 맡아 추진하던 사업은 '미래교육추진단'이 담
[충북일보] 세종고등학교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증·개축 공사'를 위해 모듈러교실이 설치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최교진 교육감이 지난 12일 '세종고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증·개축 공사'를 위해 설치된 모듈러교실 사용 전 점검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그린스마트스쿨'은 40년 이상 낡고 오래된 학교에 대해 교육과정과 연계하는 유연하고 미래를 담을 새로운 공간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사용자가 설계과정에 참여해 공간혁신, 스마트교실, 그린학교, 학교 복합화 등 4대 핵심 요소를 갖추고, 학습과 휴식이 함께 하는 건강한 생태교육 공간으로 조성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지어진 지 47년 된 세종고 뒤쪽 건물을 허물고 지상 3층, 연면적 3천30㎡ 규모의 그린스마트스쿨로 증·개축할 예정이다. '세종고 그린스마트스쿨 증·개축 공사'는 오는 3월 착공, 내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새 건물은 고교학점제 시행을 위한 학생 중심 공간으로 활용된다. 증·개축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뒤쪽 건물에서 생활하던 학생들은 새로 설치된 모듈러교실에서 1년간 임시 생활하게 된다. 모듈러교실은 3층 편복도형으로 배치됐다. 일반교실 14실, 미술실, 교무실, 생활안전부, 학생회실 등으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수요자가 만족하는 학교 급식 제공을 위해 실시간 검색이 가능한 '온라인 조리 교육 콘텐츠(요리조리 레시피북)'를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콘텐츠는 학교급식 관계자의 기초 조리능력 함양과 맛에 대한 학교별 편차를 해소해 학교별 식단 상향 평준화를 위해 제작됐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5월 교직원 3명, 영양교사 5명, 조리사 1명으로 콘텐츠 제작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단체급식에 적용 가능한 NEIS(교육행정정보시스템) 표준 레시피 개발, 단체 급식 적용 가능 메뉴 개발, 제작 운영 평가·방향 등을 논의해 콘텐츠를 만들었다. 돼지 사태 족발, 목살 와인 스테이크, 닭고기 그라탱, 대추 떡갈비, 시금치 덮밥, 물 쫄면, 모듬 꾸이닭 등 10가지 메뉴를 영상물로 제작, 5분 이내의 동영상 10편을 제작했다. 동영상은 학교 현장 조리사들의 의견을 반영해 조리 과정 전체를 화면에 담아 수요자와 학부모 관심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동영상은 충북교육청 직속기관인 교육연구정보원 교육미디어 교육방송에 탑재해 공개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 "요리조리 레시피북은 성장기 학생들의 건전한 심신 발달과 건강증진에…
[충북일보] ㈜채움플러스(대표 유제완)는 지난 11일 청주흥덕도서관을 찾아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교육을 위한 교구 50세트(1천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흥덕도서관 행복IT존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유현주 청주오송도서관장, 백종성 ㈜채움플러스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프로그램 교육 연계를 통해 상호 협력하고 지역 어린이·청소년 교육 활성화 토대 마련을 위한 협약식도 함께 진행됐다. 흥덕도서관은 첨단 IT 교육 공간을 갖춘 미래 과학 주제 특화 도서관으로, 현재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코딩·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앞으로 도서관은 기부 받은 '핑퐁 AI 라이즌 키트'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역 어린이들이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IT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교육 교구를 기부한 ㈜채움플러스는 소프트웨어 콘텐츠를 연구·개발하고 출판 및 교구를 제작하는 충북의 교육 사회적 기업이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특수교육원은 '초등학교 입학 전 학부모를 위한 특수교육 가이드북'을 개발·배포했다고 14일 밝혔다. 특수교육원은 지난 6월부터 교육연구사, 교사, 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구성해 가이드북을 만들었다. 가이드북은 입학에 필요한 서류, 절차를 자세히 안내하고, 초등학교 교육과정, 행사, 출석 등 학교생활 적응에 유용한 정보를 담았다. 또 입학 전 가정에서 지도해야 할 준비 기술과 준비물과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 방과후학교, 통합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일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수교육원 관계자는 "이번에 배포되는 가이드북이 학부모들의 궁금증 해결과 아이들의 초등학교 생활에 도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은 민선 8기 군수 공약사업인'2024년 청소년 국외연수'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청소년 해외연수는 교육 부분 투자를 확대하려는 군의 핵심사업이다. 지난해 2월 중학생 31명이 호주로, 8월에 초등학생 17명이 필리핀 두마게티시로 국외연수를 다녀왔다. 군은 올해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청소년 국외연수 대상을 확대했다. 이번엔 지난해 영어 캠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100명(초등학생 40명, 중학생 60명)과 도전 골든벨 수상자 2명(고등학생 1명, 초등학생 1명) 등 102명이 두마게티시로 연수를 떠난다. 1기는 중학교 3학년 21명과 고등학생 1명으로 구성해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15일간, 2기인 초등학생 41명은 28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10일간, 3기는 중학교 1·2학년 39명으로 짜 다음 달 13일부터 27일까지 15일간 국외연수를 한다. 두마게티시는 군 면적의 24분의 1(34㎢)에 해당하는 작은 도시지만, 바다에 인접해 해양관광도시로 유명하다. 시민의 30%가 학생이며, 주민 대부분이 영어를 사용한다. 군과 지난 2009년 자매 결연한 뒤 꾸준히 교류해 왔다. 국외연수 학생들은 필리핀 아가피아 어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자연과학교육원은 11~12일 도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PLAY 과학교실'을 운영한다. 3~4학년 학생은 '창의력 쑥쑥' 과학교실에서 △화산이 폭발한다! △울퉁불퉁 바퀴로 움직이는 자동차 △피타고라스가 말해주는 악기의 비밀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5~6학년 대상의 '탐구력 쑥쑥'은 △신기한 마술종이 슈링클스 △스피커 만들기 △내가 아직도 돌로 보이니?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적인 사고력를 키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충북자연과학교육원 관계자는 "겨울방학 동안 학습 공백을 보완하기 위해 과학 학습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탐구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자기성장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충북 학생 체인지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날 '충북 학생 체인지 플랫폼 구축 착수보고회'를 열어 추진방향에 대해 공개했다. 이 플랫폼은 인공지능·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초중고 학생들의 수련활동 등 다양한 교육활동과 몸 활동을 자기 주도적으로 정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학생들이 다양한 자기성장 교육활동을 SNS형태로 기록하고, 몸활동 활성화를 위한 걷기, 유명지 방문 인증 등을 관리하는 형식으로 만들 계획이다. 학생들의 건강활동 이력과 맞춤형 관리를 위한 학생 건강 증진 앱 구현과 활동 인증·보상 시스템 운용, 독서 프로그램 지원 등이 가능한 시스템을 장착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오는 9월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3월에 정식 서비스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난해 개발한 인지적 성장을 지원하는 다채움과 체인지 플랫폼을 연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智)·덕(德)·체(體) 전인교육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운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교육부가 올해 세종시교육청에 배치하는 한시적기간제 수업지원교사수를 지난해의 25%수준으로 대폭 줄여 교육계가 반발하고 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세종지부는 11일 성명서를 통해 "교육부는 '한시적기간제가 오직 교사의 편의를 위해 수업지원교사로 활용되고 있다'며 문제를 삼아 세종시교육청의 수업지원교사 제도에 제동을 걸었다"고 주장했다. 특히 "교육부는 올해 세종에 배치되는 한시적기간제 교사를 지난해 4분의 1 수준으로 크게 줄였다"며 "한시적기간제 교사를 계속 수업지원교사로 활용할 경우 추가적인 불이익을 주겠다는 엄포도 놓았다"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세종시교육청은 적극행정을 통해 올해도 수업지원교사 제도가 운영될 수 있도록 교원을 추가로 배치해야 한다"며 "수업지원교사제가 안정적으로 정착·확대될 수 있도록 시·도교육감협의회를 통해 교육부를 압박할 것"을 요구했다. 전교조세종지부에 따르면 세종시교육청은 학생학습권 보장과 교원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지난해 2월 기준 수업지원교사로 유치원 6명, 초등학교 17명, 중·고등학교 19명 등 전체 50~60명가량의 한시적기간제 교사를 배치했다. 수업지원교사제도는 교원이 공무상 출장을 나가거나 수업을 진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국제교육원은 오는 15일부터 '다문화교육전시체험관 관람 투어'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관람 투어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6시까지로, 국제교육원 누리집(www.cbiei.go.kr)에서 사전 예약하면 된다. △다문화 사회 △문화 다양성 △인권·평화 △세계시민 △반편견·비차별 등의 콘텐츠를 전문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세계의 다양한 악기와 민속놀이 △다른 나라 의상 △다문화 공예 △반편견·비차별 콘텐츠 등 문화다양성과 관련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다. 국제교육원은 다문화 교육을 위한 사이버 체험활동(5종), 전시품(165종) 등의 콘텐츠를 구현해 PC, 태블릿, 모바일 등에서 즐길 수 있는 다문화교육사이버체험관(https://www.cbiei.go.kr/cyber)도 운영한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충북 북부지역인 충주, 제천, 단양 학생과 교사들의 마음건강증진에 힘쓰고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1명을 채용한다. 채용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북부지역 학교의 학생 정신건강과 위기학생 상담, 정신건강 관련 컨설팅과 자문 등을 한다. 채용된 전문의의 계약 기간은 오는 3월부터 2026년 2월이나, 협의에 의해 조정 및 연장이 가능하다. 근무시간은 매주 목요일 8시간 근무가 원칙이다. 응시 자격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자격, 대한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회 수련심사위원회에서 인정한 소아청소년정신의학 전문의 자격 중 1개 이상 소지자다. 소아청소년정신의학 전문의를 우대한다. 접수기간은 9일부터 15일까지며, 우편과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에 채용되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코로나를 지내며 심각해진 정서적 고위험 학생들과 학교를 지원할 것"이라며 "학생과 학교 구성원들의 정신건강을 돕고, 상담 교사를 비롯한 교직원의 학생 상담과 관리 역량을 키워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학부모, 교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정책 서비스'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육정책에 대한 설명·홍보를 통한 학부모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도교육청의 '미래학교', '지금은 아이성장골든타임', '몸활동' 등 교육 정책에 대해 소개하는 정책이음 코너가 진행됐다. 특강에 나선 조벽 고려대 석좌교수는 '행복한 소통과 성장을 위한 감정코칭'을 주제로 공감과 경청을 통한 진정한 소통을 강조했다. 이어 조벽 교수, 김명기 정책기획팀장, 강은주 초등교육팀장, 박창순 체육교육팀장은 토크콘서트 패널로 '행복한 소통을 위해서 가정에서 어떤 노력을 해야 할지?', '아이성장과 관련해 학교에서는 어떤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행사는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학부모, 교사 등을 위해 유튜브 채널 '전국학부모지원센터'에서 실시간 중계됐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과 청주교육대학교는 10일부터 12일까지 청주교대 교육연구원에서 '청주교사교육포럼 CITEF 2023'를 개최한다. 올해로 7회를 맞는 이 포럼은 교육공동체 벗, 교육정책디자인연구소 등 22개 교사연구단체가 참여하는 국제포럼이다. 이번 포럼은 '미래교육을 위한 교사 양성과 전문성 신장'을 주제로 교육연구정보원 교육정책연구부와 청주교대 교육연구원이 공동 주관한다. 1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수업전문성 나눔의 장과 교사전문성 신장 워크숍이 운영된다. 워크숍에 참여한 20개의 교사 학술단체가 세 그룹으로 나누어 교사전문성신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1일에는 국제 학술대회가 열린다. 핀란드, 호주, 덴마크에서 초청된 세계 석학들의 교사교육과 전문성에 대한 강연이 진행된다. 국내 학술대회에서는 △한국의 교사양성 정책 △AI와 학교교육 △교사전문성 및 교실 실천과 관련된 다양한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현장의 교사들이 성찰적 전문가로서 연구하고 공유하는 자리로, 배움과 가르침이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지난 10일 교육력 강화를 위한 첫걸음으로 2024년 제천 교육력 강화 TF(이하 제천 TF) 1차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11월 29일 제천 고교 평준화 논의 이후의 후속 대책인 '제천 교육력 강화 기본 계획 설명회'에서 제시한 추진 과제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조율하고 세부 추진 과제별 예산 확보 계획을 논의했다. 제천 TF는 2024년 상반기 중 추진 가능한 중·고등학교 교육과정 특화 지원, 대입 박람회 운영, 신규·저경력 교사 역량 강화 연수 등 단기 과제들을 우선 추진하며 교육 환경 개선(리모델링), 관사 지원 등 중장기 과제들을 차근차근 실행할 계획이다. 강성권 제천교육장은 2024년 시무식에서 "갑진년 새해에는 두 가지가 꼭 이뤄어지길 소망하는데, 한 가지는 제천 교육 가족들의 건강이고 다른 한 가지는 제천의 교육력 강화"라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제천교육지원청은 '학생 성장 지원, 제천 교육력 강화 1.0', '공감과 동행의 교육생태계, 제천 에듀페스타'를 2024년 중점사업으로 설정했고 교육력 강화 TF 이외에도 학업성취도 자율 평가 확대 및 후속 지원, 기초학력지원단 구성 등을 통해…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10일 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학생 마약예방을 위한 담당교사 심화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미숙 강사는 이번 연수에서 △마약류 국내외 동향과 해외교육 사례 △펜타닐·대마 등 마약류 △마약류 중독에 대해 강의했다. 정병익 부교육감은 "이번 마약예방 담당교사 심화연수가 아이들을 마약으로부터 안전하게 지키고, 학교전체에 마약예방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올해도 학교와 교육청,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마약예방 캠페인, 학교로 찾아가는 전문가 마약예방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행정수도이자 교육수도로 자리잡아가는 세종교육의 모습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종합홍보 책자(사진) '특별하게 세종답게'가 발간됐다. 세종시교육청 관계자는 "2012년 출범이후 미래교육을 향한 담대한 도전에 나서 괄목할만한 발전을 이뤘다"며 "지난 10여 년 동안 일궈온 세종만의 특별한 교육내용을 담아 한권의 책으로 펴냈다"고 10일 밝혔다. 이 책은 세종교육의 비전인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을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도록 '특별한 기틀', '특별한 미래', '특별한 소통', '특별한 연결'로 구성돼 있다. 다른 지역의 이주예정자들이 '오고 싶은 도시, 함께 하고 싶은 도시'로 인식하고, 세종시에 더 가까이 다가오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교육청은 '특별한 기틀'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세종교육 인프라를 소개하고, '특별한 미래'에 유아·초등교육부터 중등교육, 특수교육에 이르기까지 세종에서만 누릴 수 있는 교육정보를 담았다. '특별한 소통'에는 출범 이후 세종으로 이주한 교육공동체의 진솔한 이야기가 실렸다. '특별한 연결'에서는 세종시의 각종 교육정보들을 찾아볼 수 있다. 교육청은 세종교육에 관심 있는 '특별하게 세종답게'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행정안전부의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을 달성,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1위이며, 2022년에 이은 2년 연속 최우수 선정이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시도교육청 등 550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한다. 유형별로 공공기관의 정보공개 운영 실태 등을 평가해 정보공개 제도의 신뢰성과 행정업무 투명성을 확보하기 이뤄진다. 평가는 사전정보, 원문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운영 4개 분야 12개 지표에 대해 기관 유형별 최우수(20%), 우수(30%), 보통(50%), 미흡(60점 미만)의 4개 등급으로 나뉜다. 도교육청은 이번 평가에서 사전정보, 원문공개를 강화하고, 신속 정확한 정보공개 처리로 국민들의 만족도 향상 등 모든 평가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요 정책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사전에 능동적으로 공개해 국민의 알권리와 투명하고 신뢰받는 교육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와 음성군기업인협의회가 9일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은 음성군기업인협의회 회원 기업과 중원대학교 간 유기적인 협력으로 지역기업 발전과 지방대학 특성화 추진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기업은 대학의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하고, 대학은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과 지역 인재를 공급해 지역고용 안정화에 이바지하기로 약속했다. 중원대는 교육혁신의 핵심과제로 지역과 대학이 함께 상생 협력해 지역이 대학을 살리고 대학이 지역발전을 이끌어 가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도 자치연수원을 청주에서 제천으로 이전하는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지만 현 청사의 활용 방안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이전을 결정한지 벌써 3년이 넘었지만 방안을 찾지 못한 채 도민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보이고 있다. 12일 충북도에 따르면 신축 자치연수원은 제천시 신백동 10만763㎡ 부지에 연면적 8천215㎡, 4층 규모로 지어진다. 건축비는 도가, 대지비는 제천시가 부담하는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총 615억원이 투입된다. 도는 오는 2025년 12월까지 건축 공사와 이전을 완료한 뒤 2026년 새 청사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자치연수원은 연수생 1천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강당을 비롯해 교육 공간, 사무동, 잔디 대운동장, 직원 숙소동 등으로 꾸며진다. 다른 교육기관과 달리 연수생 숙소는 건립하지 않는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수생들이 민간 숙박업소를 이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연수원 이전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이에 제천시는 낡고 오래된 숙박시설의 리모델링과 워케이션(원격근무) 센터 구축 등 관련 시설을 보강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연간 교육생 1만여명이 방문하고 지역 농특산품 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사활을 걸고 추진하고 있는 주요 핵심 현안의 운명이 다음 달 판가름 날 것으로 전망된다. 바이오 특화단지의 오송 유치와 K-바이오 스퀘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여부가 결정된다. 청주국제공항 기반시설 확충 사업의 추진이 정해지는 연구용역 결과도 나온다. 민선8기 후반기 도정 운영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만큼 도는 최대 성과를 거두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2일 도에 따르면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전국 지자체 간 유치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를 마감한 결과 충북을 비롯해 11개 지자체가 도전장을 던졌다. 올해 상반기 중 지정이 예상되는 가운데 도는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일찌감치 공모 대응 추진단(TF)을 구성해 운영 중인 도는 국내외 기관·기업 등과 업무협약을 하며 특화단지 조성과 운영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유치 후보지인 청주 오송이 지난해 7월 바이오의약품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올해 4월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혁신특구로 잇따라 지정된 것도 긍정적이다. 도는 이런 성과에 바이오 특화단지까지 지정되면 첨단바이오 전·후방 밸류체인을 완성할 수 있는 최적지라는 점을 부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충주 국민의힘 이종배 "이번 22대 국회에서 충북의 최다선으로 국회에 입성한 만큼 그 책임감은 어느 때보다도 더 막중합니다." 4·10 총선 충주선거구에서 승리한 국민의힘 이종배(66) 당선인은 충북일보와 인터뷰에서 "국민의 민생을 챙기고, 공정과 상식을 회복해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하는 집권여당의 책무를 포기할 순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당선인은 국민의힘 중진의원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이번 22대 국회가 국민의 삶을 바꾸는 국회가 되도록, 강한 여당이 돼 거대 야당과 치열하게 소통하고 때로는 화합해 오로지 국민을 향한 정치를 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4선 고지를 있게 해준 시민들에 대한 감사도 잊지 않았다. 그는 "당선 확정 후 가장 먼저 떠오른 생각은 이번 선거 운동 과정에서 만났던 충주시민들의 얼굴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갔던 것이다"며 "늘 그래왔던 것처럼, 22대 국회에서도 충주시민 곁에서 시민들과 눈 마주치고 이야기 들으며 정치하겠다"고 했다. 그는 4선에 성공했지만 당선의 기쁨보다 당의 중진으로서 이번 선거 결과에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다. 그는 "충북의 최다선 의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