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19일 베스트웨스턴 세종플러스호텔에서 2025년도부터 중학교 1학년에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중학교 선도교원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에서 인천 청람중 방길환 교사가 2022 개정 교육과정 중학교 총론의 배경과 방향을 설명했다. 방 교사는 중학교에 처음 적용되는 학교자율시간 도입과 자유학기 진로연계교육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육했다. 세종시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총론과 교과별 각론을 영상으로 제작·배포하고 교사와 학생, 학부모 대상의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세종시교육청은 20일 세종여고에서 지역 직업계고 전문교과 교사를 대상으로 2022 개정 직업계고 교육과정 전달 연수도 실시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자기성장프로그램 운영 성과 나눔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자기성장프로그램은 학교 안팎에서 학생들이 체·인·;지(體·人·智)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과 마음의 성장을 동시에 촉진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건강 키우기, 마음 키우기, 생각 키우기 프로그램을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생들의 전인교육을 목표로 한다. '자기성장프로그램의 정책 방향'을 주제로 1부에서는 윤건영 교육감 정책토크, 학교 자기성장프로그램 운영, 학생들의 청소년포상제 도전 사례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부에서는 프로그램 도전에 성공한 445명에 대한 '청소년포상제 인증식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교안 교육활동인 신체단련, 봉사활동, 자기개발, 진로활동, 탐험활동 중 자신의 활동 영역을 실천해 목표를 달성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자기주도적으로 계획한 목표를 달성한 학생들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학교 안팎에서 자기성장프로그램에 참여해 성취의 기쁨을 느끼도록 전방위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도교육청은 '충북 학생 체인지 플랫폼'을 구축해 자기성장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학교, 직속기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20~29일 온마을늘봄터 프로그램 순회강사를 추가 모집한다. 세종시교육청은 지역기관 49곳이 내년 1월부터 온마을늘봄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하고 특색 있는 240여 가지 방과 후 체험형으로 구성된다. 온마을늘봄터는 세종시교육청에서 운영 중인 온마을방과후의 새로운 이름으로, 지역사회 시설을 활용해 이뤄지는 방과후·돌봄사업이다. 모집대상은 지난 2024년 10월 진행된 온마을늘봄터 프로그램 중 강사가 선정되지 않은 프로그램 62건을 맡을 순회 강사다. 모집자격은 온마을늘봄터 프로그램 관련 자격증을 보유하거나 경력이 있는 사람, 온마을늘봄터 프로그램을 운영할 자질과 재능이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https://www.sje.go.kr)이나 방과후학교지원센터 누리집(https://sjeafterschool.com) 공지사항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관련서류를 담당자 전자우편(chwons929@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 결과는 내년 1월 3일 방과후학교지원센터 누리집에 공지된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사람을 대상으로 1월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8일 세종지역 교직원, 교육전문직원 등 65여 명을 대상으로 올해 네 번째 '세종미래학교 포럼'을 열었다. 이 자리서 국내외 미래학교 동향과 세종시 학교급별 사례 등을 공유하고 세종시의 학교가 나아갈 방향을 탐색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4월과 6월, 10월 지역 교원, 학부모, 시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 특강, 초·중등 세종미래학교 사례 공유, 학교급별 심층 토론 등을 진행했다. 이번 세종미래학교 포럼에서는 세종 소담·해밀 지역에서 운영한 이음형 세종미래학교 운영사례와 세종미래학교 정책연구회 소속 교사들이 연구한 현장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음형 세종미래학교는 인근에 있는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가 교육과정을 함께 기획하고 실천하는 학교모델이다. 세종미래학교 정책연구회 소속 초·중등 교사 10명은 이날 학습자 주도성, 디지털 교육을 주제로 진행한 현장연구 결과를 발표해 미래학교가 나아갈 방향, 세종교육에 적용할 방안을 제시했다. 임전수 교육정책국장은 "이번 포럼은 세종미래학교에서 교사들이 실천하고 고민한 결과를 나눴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교육정책이 수립될 수 있
[충북일보] 제천시가 오는 26일 2024년 제천학사 입사생 선발요강 등을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내년 1월 2일부터 28일까지 제천지역 출신 수도권 소재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청받는다. 선발인원은 남자 48명, 여자 54명 등 총 102명이며 대상은 대학 재학생과 신입생 및 대학원생, 고시 준비생 모두 가능하며 선발기준 평점에 의해 학사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정하게 선발할 예정이다. 입사 자격은 2024년도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 등 수도권의 2년제와 4년제 대학 및 대학원에 재학 중인 재학생이나 입학예정자로 선발공고일(2023년 12월 26일) 현재 그 보호자가 제천시에 3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입사 지원자가 제천지역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여야 한다. 입사 공고문 및 자세한 입사 요강 등은 제천시 홈페이지www.jecheon.go.kr) 고시·공고란 또는 제천학사 홈페이지www.jchs.kr)를 참조하면 되며 내년 1월 2일부터 28일까지 원서를 접수해 2월 8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입사를 희망하는 학생은 제천학사 홈페이지www.jchs.kr)로 입사 신청하고 해당 서류를 구비해 제천학사(서울시 성북구 안암로9가길…
[충북일보] 충주 남산유치원은 최근 유치원 놀이실에서 전체 유아를 대상으로 '사랑이 꽃피는 연말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뮤지컴스토리밴드'를 초청해 유아들이 좋아하는 겨울 동요, 메리 아리랑, 문어의 꿈 등 피아노, 드럼, 가야금 ,색소폰으로 다양한 장르의 연주를 감상하고 함께 노래를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순녀 원장은 "음악회를 통해 유아들이 음악을 듣고 느끼며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유아들이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지역 병·단설 유치원과 초등학교 특수학급의 과밀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시교육지원청의 2023 단·병설 유치원 특수교육대상자 배치 현황에 따르면 관내 유치원 65곳 중 39곳에 특수학급이 개설됐으며, 이 중 30곳이 정원을 초과했다. 무려 76.9%가 과밀학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다. 일부 유치원에서는 특수학급당 정원 4명보다 2배 가까이 되는 초과밀현상을 보인다. 초등학교는 유치원보다 그나마 나은 형편이지만 정원을 초과한 특수학급이 26.5%로 확인됐다. 청주지역 초등학교는 89곳이다. 이 중 83곳에 특수학급이 개설됐으며, 22곳이 정원 6명을 초과했다. 특수학급 정원은 한 학급당 최대 유치원 4명, 초·중학교 6명, 고등학교 7명까지다. 2024년 도내 유치원·초등학교 특수학급 신·증설 계획을 보면 16개 학교에 16개의 특수학급이 늘어난다. 청주지역은 유치원 2곳에 3학급, 초등학교 8곳에 8학급이 신·증설될 예정이다. 특수학급 1개 반이 개설된 단재초병설유치원과 청주내곡초병설유치원은 현재 7명이 배치돼 초과밀현상을 보이고 있지만 내년에 특수학급 증설 계획이 없다. 현재의 신·증설 계획으로
[충북일보] 충북교육청노동조합 9대 위원장에 유여종(50·서원고 행정부장)씨가 당선됐다. 18일 충북교육청노동조합에 따르면 지난 14·15일 치러진 선거에서 유 위원장은 단독 후보로 출마해 95%의 찬성을 받았다. 지난 2005년 공직에 입문한 유 위원장은 8대 부위원장을 3년간 역임했다. 수석부위원장은 김영재(57·이수초)씨, 부위원장은 오한주(43·달천초)씨, 사무총장은 이주현(44·학생수련원)씨, 회계감사위원장은 임동우(42·충북공업고)씨가 선출됐다. 9대 임원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3년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8일 하반기 특수교육대상학생 보호자 연수를 개최했다. '가족이 행복해지는 유쾌한 성교육'을 주제로 진행된 연수는 학생 연령별 발달과정에 적합한 성지식과 올바른 성인식 등 보호자의 성교육에 대한 접근과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문강사와 보호자들이 함께 학생 성 관련 실제 사례를 탐구하고 가정에서 실천 가능한 학생 수준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11일 중·고등 특수교육대상학생 보호자 연수를 진행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진천국제문화교육특구 지정후 문화와 교육발전을 견인해 오고 있다. 군은 1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진천 국제문화 교육특구 자문위원회 회의를 열고 올해 사업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이를 위해 군은 K-스마트 교육시범도시 구축사업의 지속 추진, 창의미래교육센터 운영, 외국어 분야 교육지원(글로벌 인재양성 영어캠프 등), 지역축제, 문화행사 성공적 개최(44회 생거진천문화축제 등) 등을 통해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지난 15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전국 190개 지역 특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특구 운영성과 평가에서 '탁월' 등급(전국 9개 특구 선정), '우수' 등급(전국 30개 특구 선정), '보통' 등급(전국 146개 특구 선정) 중 진천 국제문화교육특구는 '우수' 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이번 평가는 2022년도 특구 운영 실적에 대한 1차 서면 평가와 2차 전문가 현장평가, 3차 대국민 평가로 진행됐다. 충북 도내 유일의 교육특구인 진천 국제문화교육특구는 지난 2013년 지정된 이후, 두 번의 사업계획 변경 승인을 거쳐 3단계(2023년~2025년) 특구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의 문화와 교육 발전을…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5일 비오케이아트센터에서 유치원간호사 43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 간호사들 간 정보공유와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 참샘유 원은영 간호사가 '유치원에서의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두루유(박찬복), 도란유(유종희) 종촌유(원선희), 가온유(이지혜) 간호사들이 '유치원 간호사 연구동아리 운영 결과'를 공유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16일 학생과 지도교사, 학부모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관계중심 생활교육 학생나눔한마당'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학생 나눔 한마당'은 관계 역량을 키우고, 바람직한 교우관계 형성을 지원하는 관계중심 생활교육 실천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학교 15곳 145명의 학생과 지도교사 23명, 학부모들이 참여했다. 행사는 △우리들의 추억 나눔 상영회 △추억은 방울방울 비눗방울쇼 △실천학급·동아리 사례 나눔 발표 △따뜻한 말 한마디 트리 만들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초·중·고 학생들이 학교급 간 경계를 허물고, 실천 경험을 공유하면서 서로 연대하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펼쳐졌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지역 학교 급식실 작업환경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0~11월 학교 급식실 작업환경 표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포름알데히드 등 7개 항목 모두 불검출 또는 기준치 이하의 수치가 나왔다고 18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조리할 때 발생하는 유해물질 노출수준을 확인, 근로자의 잠재적 건강장해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 처음 작업환경 표본조사를 실시했다. 표본조사는 학교급별 최저·최고 식수 인원, 공동조리 학교, 3식 학교 등 12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고용노동부로부터 지정받은 작업환경측정기관이 조사를 맡아 작업환경 유해물질을 채취, 분석·평가했다. 조사기관은 조리실에서 발생한다고 알려진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포름알데히드, 휘발성 유기화학물 등 7개 유해물질 항목을 측정했다. 박점순 학교안전과장은 "급식실 작업환경을 지속 관찰해 급식종사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실질적인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북지역 초·중·고 학생의 1.9%가 최근 1년 사이 학교폭력 피해를 본 것으로 조사됐다. 충북도교육청은 2023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에서 응답 학생 9만8천731명 중 1천844명(1.9%)이 최근 1년 내 학교폭력 피해 경험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이 지난 4월10일부터 5월10일까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3 재학생 12만5천477명(충북 9만8천731명)을 대상으로 공동 조사했다. 충북의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은 전년과 동일한 응답률(1.9%)을 보였다. 2020년(1.0%), 2021년(1.2%)과 비교해선 피해 규모가 늘었다. 이는 코로나19 엔데믹 후 대면 수업으로 전환되면서 학교폭력도 함께 증가한 것으로 해석된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3.7%, 중학교 1.4%, 고등학교 0.5% 순을 차지했다. 초등학생은 지난해(4.0%) 보다 낮아진 반면 중학생, 고등학생은 지난해 각각 1.0%, 0.4%보다 소폭 증가했다. 피해 유형별로는 언어폭력이 37.6%로 가장 많았다. 이어 신체폭력(16.1%), 집단따돌림(14.5%), 강요(8.2%) 순이었다. 지난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자연과학교육원은 지난 16일 도내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3. 매쓰 크리스마스'를 운영했다. 교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수학 탐구교실'은 '수학을 통한 전략적 사고'를 주제로 프로바둑기사 이세돌 씨를 초청해 바둑과 수학의 전략적인 경우의 수를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 '온가족 수학 탐구교실'은 대칭을 활용한 DIY 텀블러 만들기, 문제와 암호를 활용한 머그컵 만들기, DIY 크리스마스 스트링아트 트리 만들기 등 3개 강좌를 개설해 체험하며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 시간을 만들었다. '학부모 수학 클리닉'은 'MBTI 성격유형과 내 자녀 수학 학습법'을 주제로 35명의 학부모와 소통하며 수학 학습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공유했다. 이밖에 당일 관람객을 대상으로 '도전! 수학 챌린지 문제 풀이', '수학체험센터 미션 스탬프 여행', '수학체험센터에 숨겨진 보물을 찾아라!'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충북자연과학교육원 관계자는 "이세돌 기사 초청 강연으로 교사들의 전문성 신장은 물론, 크리스마를 맞아 수학으로 즐기는 특별한 행사를 계획했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과학고등학교 이봉형(사진) 교사가 '2023년 올해의 과학교사상'을 수상했다. 17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의 과학교사상'은 과학교육 활성화와 과학문화 확산 등에 공헌한 교사를 발굴, 매년 전국 30명에게 수여한다. 수상자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이 주어진다. 충북과학고는 올해로 6번째 과학교사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 교사는 15년 간 과학교사로 재직하는 동안 각종 탐구대회 지도, 과학 수업 개선에 노력했다. 전국과학전람회 참가 학생들을 10년 간 지도하며 특상(4회), 우수상(2회), 장려상(1회) 수상과 화학탐구프런티어 페스티벌 국무총리상, 삼성휴먼테크 논문대상 금상 등 다수의 탐구대회에서 우수한 학생 지도 실적을 거뒀다. 특히 이 교사는 '식물공생균 연구'를 SCI(E) 등재 학술지에 게재하는 등 우수한 과학 연구 실적을 보였다. 아울러 'STEAM 교사 연구회'에 참여해 과학 수업 개선을 위한 STEAM 수업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제작한 '과학실험 안전 원격 연수 프로그램'의 전국단위 강사로 활동했다. 또 고교학점제 시행에 대비해 SW·AI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의 학생맞춤형 학교폭력 예방교육이 결실을 거두면서 올해 세종지역 초등학생들의 학교폭력피해가 전년보다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이 공동 실시한 2023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지난 15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초등학생 3.0%, 중학생 1.2%, 고등학생 0.3%가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응답했다. 지난해 1차 조사 때보다 초등학생의 경우 1.2%p 감소한 것이다. 중·고등학생은 전년과 같았다. 학교폭력 실태조사는 지난 4월 10일부터 5월 10일까지 4주 동안 세종지역 초·중·고등학교 103곳의 초4학년~고3학년 학생 4만4천445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 가운데 학생 4만838명(91.9%)이 온라인으로 진행된 실태조사에 참여했다. 조사에서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응답한 초·중·고 학생은 662명으로 피해응답률 1.6%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해 1차 조사 때 2.1%보다 0.5%p 줄어든 것으로 전국평균 1.9%보다도 0.3%p 낮았다. 특히 초등학생이 지난해 4.2%보다 1.2%p나 감소한 3.0%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중학생과 고등학생의 학교폭력 피해응답률은…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유치원 교원,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교육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유치원·어린이집 교사 동행의 날'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2023 유보통합 선도교육청 과제실천에 참여한 유치원과 어린이집 운영사례 등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치원 교사와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은 이 자리서 △찾아가는 안전체험 △숲생태 교육을 위한 차량·강사 지원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생태·디지털 공동교육과정 운영 △유보이음 교사학습공동체 운영 등 선도교육청 주요 과제 운영사례를 발표했다. 세종시교육청은 내년부터 유보통합 선도교육청 2단계 추진 과제로 공동교육과정 개발팀 운영, 유보이음 교사학습공동체 확대, 공동부모교육실천, 유치원·어린이집 상호 지원 상담, 장애영유아 지원 확대 등을 운영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2023년도 산하기관 청렴노력도 평가'에서 단재교육연수원과 옥천교육지원청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우수 직속기관에는 교육연구정보원, 학생수련원을, 우수 교육지원청에는 제천교육지원청, 영동교육지원청이 각각 뽑혔다. 이 평가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도내 12개 직속기관과 10개 교육지원청이 추진한 청렴 시책 실적을 평가했다. 상장 수여는 직속기관 15일, 교육지원청 28일 진행할 예정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14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청렴동호회, 청렴서포터즈,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문화 체험 연수인 친환경 화장품 만들기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유해 성분이 없는 친환경 화장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기회를 제공해 일상에서 환경을 먼저 생각하고 건강하고 깨끗한 청렴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에 참여한 한 직원은 "평소 친환경 화장품에 관심이 많았는데 직접 만들어보게 돼 유익한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환경을 보호하고 청렴을 실천하는 일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성권 교육장은 "청렴 문화 체험 연수를 통해 청렴으로 함께 소통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조직 문화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14일 세종교육원에서 초·중·고·특수학교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학생건강증진을 위한 보건교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보건교사 역량강화와 학생건강 서비스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교육청은 내년 1월 10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담당교원을 대상으로 학생 마약류 예방교육 심화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15일 세종시교육원 컨벤션홀에서 건강한 교육공동체 회복방안 마련을 위한 '2023년 교육활동보호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학생 20명, 교직원 30명, 시민과 학부모 30명 등80여 명이 참여해 '건강한 교육공동체에 대한 나의 역할은 무엇인가'라는 주제를 놓고 의견을 발표한다. 최교진 교육감은 "건강한 교육공동체는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각자의 역할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실천하는 것에 달려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활동중심 학교를 조성하는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5월에도 교육 주체들이 모여 '존중의 약속 만들기'라는 주제에 대해 토론하고 실천의지를 다졌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 학교지원팀이 지역 내 학교 학생들에게 찾아가는 코딩, 드론, 메타버스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학급당 14회에 걸쳐 전체 59학급에 전문 강사를 보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며 만들어가는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학교 현장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각종 자격에 도전해 드론 4종 무인멀티콥터 수료증을 47명이 취득했고 SW코딩 자격증 3급 29명, 2급 12명이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진수 교육장은 "단양의 학생들이 변화하는 미래를 주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학생과 학교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학교 지원을 통해 진로 설계와 미래 역량을 키워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청소년센터가 지난 13일 제천여자중학교 3학년 학생 185명을 대상으로 진로체험프로그램 '꿈을 찾아줘'를 진행했다. 이날 △청소년지도사 △환경교육사 △여행기획자 △원예치료사 △플로리스트 △아로마테라피스트 △경찰공무원 총 7개 직업군의 특강을 개설해 학생들이 평소 관심 있는 분야에 참여해 현재 활동 중인 전문가들의 생생한 직업 현장에 대해 직접 듣고 체험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진로를 탐색하는데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진로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청소년센터는 청소년자치조직 운영, 청소년동아리 지원, 특화사업 운영, 청소년 축제와 행사 등 건전하고 청소년문화를 육성하기 위해 활발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청소년활동 등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센터(642-8360)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영동교육지원청(교육장 정민교)이 충북도교육청의 '2023년도 산하 기관 청렴 노력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충북 도내 10개 지역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했다. 12개 세부 평가지표를 선정해 청렴 노력도를 평가한 결과다. 영동교육지원청은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기관장, 소속 직원과 군내 교직원 전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청렴 시책을 펼친 결과다. 대표적인 청렴 시책으로는 청렴 타임캡슐 봉인식, 청렴한 나눔 장터, 청렴 실천 다짐 걷기 대회, 청렴 반려식물 기르기, 등굣길 환경정화, 청렴 캠페인, 찾아가는 청렴 컨설팅 운영 등을 꼽는다. 정 교육장은"3년 연속 청렴 노력도 평가 우수기관 선정은 전 직원이 청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실천한 결과"라며"앞으로 청렴도 제고와 부패 방지 역량 강화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취임 2주년을 앞두고 있지만 여지껏 이 시장을 대표할 수 있는 사업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나마 찾아보자면 '꿀잼청주'를 예로 들 수 있지만 이 역시 여러 위락시설 조성사업들을 한 데 모아 이름을 붙인 것일 뿐 이 시장이 민선 8기 들어 처음 주장해 추진했다고 할 만한 굵직한 사업은 없는 것이 현실이다. 대표적으로 한범덕 전 시장의 '트램' 사업이나 이시종 전 충북지사의 '무예마스터십', 김영환 현 충북지사의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등과 비교하면 이해가 쉽다. 이들 사업의 성공 유무나 예산의 효율성 등은 차치하고서라도 '꿀잼청주'를 제외하면 이 시장을 대변할 마땅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 셈이다. 실제로 민선 8기 청주시가 3대 핵심현안으로 꼽은 △우암산둘레길 △청주시 신청사건립 △원도심 활성화 등의 경우 이 시장 취임 이전 집행부에서부터 추진해오던 사업이고, 이 시장은 이 이슈들의 결론을 냈다는 좋은 평가를 받긴 하지만 이 시장을 대변할 사업으로는 손색이 있어보인다. 우암산둘레길의 경우 양방향, 단방향 통행과 둘레길 개발 등을 놓고 그동안 청주지역 시민사회단체와 극렬히 찬반논쟁을 벌여오다 민선 8기 들어 조성됐고,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지난해 청주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40대가 항소심에서도 혐의를 부인했다. 청주지법 형사1부는 지난 10일 강도 상해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40대)씨에 대한 항소심 공판을 열었다. 앞서 원심 재판부는 범행 전후로 장갑을 착용하고 옷을 여러 차례 갈아입는 등 범행을 철저히 숨기려고 한 점과 피해자가 상해와 정신적 충격을 받은 점 등을 참작해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사실오인과 양형 부당을 이유로, 검찰 측은 양형 부당을 이유로 각각 항소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철저하게 계획적으로 범행한 점과 반성하지 않는 점,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더 중한 형의 선고가 필요하다"며 징역 8년 선고를 항소심 재판부에 요청했다. 반면 피고인 측은 피해자를 폭행한 것은 맞지만, 강도질하려는 마음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A씨 변호인 측은 "피고인은 원심의 판단과는 달리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 관리 사무소에서 근무할 당시 피해자의 거주지를 방문했던 사실이 없다"며 "피고인이 인터넷 도박으로 수억원의 채무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강도질하려는 것이었다면 금품이 들어있는 피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제천·단양 국민의힘 엄태영 "우선 저를 믿고 다시 한번 선택해 주신 사랑하는 제천시민·단양군민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제천·단양 국민의힘 엄태영(66) 당선인은 충북일보와 인터뷰에서 선거운동 기간에 강조했던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주민 행복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엄 당선인은 "당선의 기쁨을 뒤로 하고 이번 총선을 통해 저를 재선 국회의원으로 만들어 주신 지역민분들의 뜻깊은 염원과 열망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책임감이 막중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정부와 여당을 회초리로 매섭게 질책해 주신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겠다"며 "분골쇄신(粉骨碎身)의 마음가짐으로 국민의 참뜻을 깊이 되새기며 당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서도 부여된 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여야를 떠나 제천·단양을 위한 마음은 같았던 만큼 각 후보님들의 지지층까지 체감할 수 있도록 좋은 공약을 함께 공유하고 의견을 적극 경청해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중지를 모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그는 "오직 제천·단양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완성하라는 지역주민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