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옥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경)은 2일 이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청렴한 공직문화 실현에 이바지한 2023년도 4분기 청렴 우수직원과 친절 직원을 표창했다. 이날 청렴 우수직원으로 최휘영 청산초 주무관이, OK-Edu 친절 직원으로 이경섭 옥천고 행정실무사와 김기란 청산초 조리사·박세라 증약초 주무관이 상을 받았다. 옥천교육지원청은 깨끗하고 신뢰받는 옥천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한 직원을 청렴 우수직원으로, 고객 만족·감동행정을 실천한 직원을 OK-Edu 친절 직원으로 분기마다 선정해 직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있다. 이 교육장은 "청렴한 마음가짐과 친절한 태도를 일상에 녹여 옥천교육의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음성교육지원청 전 직원 70여명은 2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청렴 음성교육' 실천 다짐대회를 열었다. 갑진년 새해를 맞아 시무식과 병행한 이 대회에서 직원들은 청렴실천 다짐 결의를 통해 조직의 청렴의지를 높여 공정하고 신뢰받는 음성교육이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남덕 교육장은 "음성교육가족 모두 청렴 마인드를 확립하고, 청렴노력도 1등급을 유지해 모두가 신뢰하는 미래를 여는 다올찬 음성교육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갑진년 새해를 앞두고 제작한 청렴달력 800부를 본청 각부서와 직속기관, 각급 학교에 배포했다고 2일 밝혔다. 교육청은 청룡의 해를 맞아 교직원들이 새로운 마음과 확고한 청렴실천 의지를 갖고 청렴 365일 청렴문화 확산에 참고하도록 청렴달력을 만들었다. 청렴달력에는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한 청렴 콘텐츠 공모전 수상 작품이 담겨있다. 또한 청렴한 조직문화 만들기 10대 실천사항,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운영 등 일상생활 속에서 청렴을 실천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공무원이 꼭 알아야 할 반부패 청렴 법령과 갑질 예방, 상호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사례중심 카드뉴스 이미지도 삽입돼 청렴예방교육 자료로도 활용될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존경하는 충북도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충북교육가족 여러분. 갑진년(甲辰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 모두 하늘로 비상하는 청룡처럼 힘차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올해 우리 교육청의 신년 화두(話頭)는 '교육의 품에서 학생들이 서로 배우고 성장하며 지역과 미래를 위해 함께 살아간다'는 의미의 '상수공생(相修共生)'입니다. 교육의 구심점을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두고 미래를 살아가는 힘을 키우는 데 교육 가족 모두의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학생성장플랫폼 다채움과 학생용 스마트기기 이로미를 활용한 맞춤형 교육으로 학생 개별 성장을 지원하고, 학생들의 몸근육과 마음근육을 강화시켜서 건강한 몸과 바른 인성을 기르는 전인교육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지금은 아이성장 골든타임을 통해 학생들에게 모든 학습의 토대가 되는 기초소양을 함양하게 하여 학습의 근본을 바로 세우겠습니다. 2024년에도 충북교육가족 여러분과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을 통해 충북교육이 꽃을 피우는 한 해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갑진년 새해, 여러분이 뜻하시는 모든 일이 성취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충북일보] 세종시 초등학생의 97.7%가 1지망 중학교에 배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 1지망 중학교 배정률 95.3%보다 2.4%p 높은 규모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달 29일 교육청 누리집(http://www.sje.go.kr)을 통해 '2024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 배정대상은 세종지역 초등학교 53곳과 세종시 인접 충북지역 상봉초 졸업예정자 5천363명이다. 중학교 신입생은 전년보다 92명 증가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중학교 신입생 배정을 할 때 선택지가 단수인 중학구는 지정된 학교에 배정하고, 선택지가 복수인 학교군은 근거리 중학교 순위로 추첨 배정한다. 배정결과 학교군의 경우 희망자 5천121명의 97.6%에 해당하는 학생 4천998명이 1지망 희망학교에, 120명의 학생이 2~3지망 희망학교에, 3명의 학생은 1~3지망 학교에 배정되지 못하고 2~3근거리 학교로 배정됐다. 중학구 242명은 해당 중학교에 전원 배정됐다. 배정통지서를 받은 학생은 4일부터 10일까지 중학교 입학등록을 마쳐야 한다. 새종시교육청은 이번 배정 후 세종시로 전입하거나 세종시내에서 주소지 이전으로 학교군이 변동된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23
[충북일보] 충북도는 2024년 충북학사 신규 입사생 280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동 서서울관과 중랑구 중화동 동서울관은 각 100명, 청주시 상당구 방서동 청주관은 80명을 선발한다. 입사 희망자는 오는 8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각 학사 홈페이지에 온라인 신청하고, 관련 증빙서류는 2월 8일 오후 5시까지 도착하도록 해야 한다. 합격 여부는 다음 달 15일 발표된다. 서·동서울관의 경우 지난해까지 적용했던 신입생 성적 하한 기준을 폐지했다. 기존 성적 75%, 생활정도 25%에서 성적 60%, 생활정도 40%로 조정해 시행한다.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입사를 확대하기 위한 조처다. 지원 자격 등 선발 요강은 각 학사와 충북도 및 시·군 홈페이지 등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각 학사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노은초등학교병설유치원 실외놀이터 완공 기념식이 최근 열렸다. 충청북도교육청과 충주교육지원청은 노후화된 유치원실외놀이공간을 유아들에게 안전한 환경으로 개선하고자 교육여건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에 노은초병설유치원은 사업을 신청해 자연친화적 환경공간 안에서 모험적인 놀이와 상상력을 펼치는 바깥놀이가 이뤄질 수 있도록 설계부터 유아들이 참여했다. 이하린 원아는 "우리가 놀이터를 골라보고, 다 끝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힘들었지만 놀아보니 너무 뿌듯하다"고 말했다. 권혁화 교장은 "아이들이 바깥놀이터 설계부터 완공까지 참여하고, 직접 참관해왔기에 놀이터 완공기념식에서도 제일 크게 환호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아이들의 행복한 교육 공간 만들기 사업이 다양하게 지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국원유치원은 최근 만 5세 원아 43명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제9회 국원유치원 졸업식을 실시했다. 이번 졸업식은 국원유치원 다목적실에서 졸업 대상자 및 가족, 국원유치원 교사들이 모두 모인 가운데 이뤄졌다. 유아들은 졸업증서, 상장을 수여받고 1년 동안 함께한 친구들, 교사와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파란반 권현주 교사는 "정들었던 아이들이 졸업을 하니 헤어지기 아쉽지만, 국원유치원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가서도 잘 적응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하늘반 허진우 유아는 "유치원을 떠나 초등학교에 가는 것이 떨리기도 하고 기대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지난 29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8·9급 저 경력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장이 직접 문제를 출제하는 '교육장 주관' 청렴 퀴즈대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공직자가 알아야 할 청탁금지법과 공무원 행동강령 등의 주요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퀴즈로 접근해 저 경력 공무원들이 공직자로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도록 돕고 청렴에 대해 재미있게 배울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퀴즈대회에 참가한 한 신규 직원은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청렴을 배울 수 있어 더욱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성권 교육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직원들과 퀴즈를 통해 청렴을 배우고 소통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렴 제천교육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정부는 최근 학교법인 충주미덕학원 안건일 이사장에게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여했다. 안 이사장은 미덕학원 이사장으로 미국 메인주립대 행정학 교수로 있다가 1992년 귀국해 중산외국어고 초대 교장으로 임명된 후 16년 동안 재임했다. 그는 외국어 교육과 인성교육을 통한 지구촌 인재 양성에 앞장서 왔다. 한국중등교장협의회 21대 회장으로 역임하던 2000년 세계교장연합회 회장에 피선돼 우리나라에서 개최된 전세계 교장들의 행사를 주관하며 한국 중등교육의 위상을 알리고 공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2009년부터 미덕학원 이사장으로 역임하며 법인 내 세 학교(미덕중, 충주상고,충주중산고)를 실력 전통의 명문학교로 육성했다. 미덕중은 창의 인성교육과 영재교육으로 충북 최고의 실력 전통을 자랑하고 있으며, 충주상고는 매년 충북상업경진대회 1위, 취업률 1위, 공무원 합격률 1위 등의 교육 성과로 전국적으로 이름 높은 명문 특성화고로 발전해가고 있다. 중산외국어고에서 일반계고로 전환한 중산고는 서울대 5명 합격 등 뛰어난 대학 진학 성과로 교육만족도 최고의 학교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안 이사장은 2022년부터 충북사립학교법인협의회 회장을 역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2024년 갑진년 사자성어로 '상수공생(相修共生)'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상수공생(相修共生)은 '교육의 품에서 서로 배우고 성찰해 성장하고 발전하는 충북교육'이라는 뜻으로 교직원이 창작한 사자성어로, 교육공동체와의 배움과 성찰을 통해 모두의 성장을 도모하는 충북교육을 구현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도교육청은 지난달 23~29일 교직원, 학생 등 교육가족을 대상으로 사자성어 공모했으며, 교직원·학생 148명이 참여했다. 1차 공모작 8개를 선정해 전 교직원 투표를 통해 충주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박해신 파견교사가 공모한 '상수공생'으로 확정했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2024년은 '상수공생(相修共生)'의 자세로 교육공동체와 배우고 성찰, 성장하고 발전하는 충북의 미래교육을 설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2023년 10대 주요 성과를 28일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올 한해 충북교육이 가야 할 방향을 구체화해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교육공동체와 도민이 만족하는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을 위해 정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도교육청은 재정집행률 전국 최고 달성, 국가기록관리 최우수기관(장관표창), 시도교육청 국가시책 추진 실적 등으로 전국 우수 교육청임을 증명한 것을 가장 큰 성과로 꼽았다. 이어 △전국 교육감 공약 실천계획 평가 'SA' 등급 △중부권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 유치 확정 △전국 최초 유·초등 지적장애 특수학교 개교 △개인 맞춤형 학습 시스템 다채움 시범 개통 △학교 현장 밀착형 교육활동 보호 종합지원 △전국 도단위 무상급식 식품비 최고 단가 △학생 1인 1스마트기기 이로미 보급 △학교급 간 전환기 교육 지원 강화 △세계의 중심 충북미래학교 발표 등을 성과로 내세웠다. 도교육청은 지난 4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평가에서 전국 교육감 공약 실천 계획 평가 최고 등급인 'SA'를 달성했다. 5대 영역 46개 공약 실천 과제와 10대 핵심 공약을 담은 공약 실천 계획서에서 갖춤성(60점), 민주성(25점), 투명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28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2024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집무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장현봉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적십자 특별회비를 기탁했다. 적십자 회비는 국내·외 재해 이재민 구호, 저소득층 생계지원, 보건 및 안전교육, 의료소외계층 지원 등에 사용된다. 윤 교육감은 이날 충북 청소년 적십자사(RCY)의 명예회장으로 위촉됐다. 장 회장은 위촉식에서 "윤건영 교육감의 청소년 적십자사 명예회장 위촉으로 충북 청소년들의 적십자 활동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윤 교육감은 "충북 지역 학생들이 적십자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봉사정신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나눔 문화를 전파하는 명예회장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지난 27일 지역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제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 방과후학교 설명회와 발달장애 청소년 방과후 활동서비스 정보 공유회를 열었다. 제천교육지원청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정규 교육과정에서든, 방과후 과정에서든 자신이 필요로 하는 교육을 잘 받아서 우리 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으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긴밀하게 지원하고 있다. 2024학년도에는 충북 특수교육 방과후학교가 큰 변화를 맞이하는 시점으로 그 변화 내용을 특수교육 대상 학생 학부모들에게 사전에 안내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한 것. 특수교육 방과후학교의 가장 큰 변화 내용은 그동안 비영리기관에만 허용됐던 월 14만 원의 방과후학교 바우처가 학원과 치료실 등의 영리 기관에도 허용돼 학부모의 선택권이 대폭 확대됐다. 또한 제천시에서 지원하는 발달장애 청소년 방과후 활동서비스 수탁기관 5곳의 업무 담당자와 제천시청 장애인복지팀 담당자가 설명회에 함께 참여해 교육청 지원사업뿐만 아니라 지자체 지원사업을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게 했다. 제천교육지원청과 제천시청은 이러한 정보 공유의 장을 함께 마련함으로써 2024학년도가 시작하기 전…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과 충주시는 최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23 충주시 고교생 글로벌 인재육성 해외연수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유영기 충주시의회 부의장, 이정범 충청북도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한 올해 해외연수에 참가한 충주시 11개 고등학교 담당교사와 학생 등 10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일회성 체험이 아닌 교육과정과 연계한 지속가능한 교육적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충주시-충주교육청-고교 간 협력체제 구축을 통한 체계적 지원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충주교육청과 충주시는 그동안 일부 학생들에게만 주어졌던 해외연수의 기회를 확대해 모든 학생들을 위한 보편적 교육복지 차원에서 21억 9천만 원의 충주시 교육경비를 지원했다. 충북에서는 최초로 충주지역 11개 고등학교 1학년 학생 1천855명, 인솔교사 189명이 지난 9월부터 11월 호주와 일본 등으로 글로벌 해외연수를 다녀왔다. 특히 이번 해외연수에서는 이동불편을 겪는 중증장애 학생의 참가를 위해 현지에서 장애인 전용 차량을 지원하는 등 소외받기 쉬운 학생들을 위한 특별한 지원도 눈길을 끌었다. 또 해외연수를 떠나기 전 교육과정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충북형 K-유학생 1만명 유치'를 목표로 베트남에서 유학생 유치활동을 전개한다. 도는 이번주 유학생 유치단을 베트남에 파견해 현지 학생들의 국내 유학을 홍보할 방침이다. 유치단은 오는 31일까지 하노이, 빈푹성, 호치민 등 3개 지역의 대학과 기업을 방문해 현지 유학생 제도 홍보와 유학생 실수요를 파악하는 등 유치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충북형 K-유학생 제도는 한국에 유학을 오고 싶어하는 우수한 외국인을 선발해 학습과 일자리를 제공하는 제도다. 도내 충북대를 비롯한 16개 대학과 140여개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유학생 프로그램으로 안정적인 입국 지원, 수요 맞춤 학업 및 근로보장, 졸업 후 취업, 정주 지원의 혜택이 주어져 베트남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활동으로 하노이 대남대학교는 한국어학과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 괴산 중원대학교와 ㈜청솔식품에 5명을 파견하기로 협의했고 공과대학에서는 내년 1월 충북대 국제협력센터와 교류를 계기로 3명을 충북대에 보낼 계획이다. 정광해 유치단장은 "충북도가 야심차게 추진하는 K-유학생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사생결단의 마음으로 임하며 마중물이 될 1호 사업을 꼭 유
[충북일보] 충주열린학교의 학교 밖 청소년과 멘토들이 최근 모여 멘토링을 하고 한 해를 잘 보낸 것을 자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주댐 주변 지역 청소년 멘토링 지원사업은 충주열린학교가 K-water 충주권지사의 후원을 받아 운영한다. 충북지역 학교 밖 청소년의 안전과 정서 함양, 진로 탐색을 다양한 방법으로 모색하고 사회로부터 이탈하지 않도록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종강식을 마친 후 멘토와 멘티들은 볼링장에서 단합과 오락을 즐겼다. 정진숙 교장은 "올 한 해 각자의 꿈과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에 열심히 참여해주신 멘토와 멘티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희망을 잃지 말고 꿈을 향해 도전하는 길에 든든한 동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충주열린학교는 2005년 사랑·나눔·섬김의 교훈을 평생교육을 통해 충북도민에게 실천하는 기관이다. 한글반, 초·중·고 성인 검정고시, 초·중등학력인정, 감자꽃중창단, 성인영어, 성인컴퓨터, 학교 밖 청소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공의 이익을 위해 노력한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선발해 시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선발은 각급 기관(학교)에서 제출한 사례를 중심으로 △국민체감도 △적극성·창의성·전문성 △중요도 및 난이도 △확산 가능성 △발표완성도 5개 항목을 평가해 최우수는 평균 90점 이상, 우수는 평균 85점 이상, 장려는 평균 80점 이상을 선발하며,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결정됐다. 선발된 우수공무원에게는 포상 휴가,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근무성적 가점 등 인사상 특전과 함께 1인당 50만 원에서 최고 70만 원 포상금이 수여된다. '우수'에는 옥천교육지원청 행정과 정경란 주무관의 '피해목 민원에 대한 사고의 전환 및 옥천군과의 적극소통! 재정절감, 민원해결 두 마리 토끼를 잡다' 추진 사례가 선발됐다. 정 주무관은 안내초 용촌폐교 임야 주변 농토 소유자가 농지의 해가림에 따른 농작물 피해 민원에 대한 해결을 위해 옥천군 담당자와의 적국적인 소통을 통해 폐교 임야 전체를 벌목·조림해 옥천군 공익 조림 사업으로 선정돼 지원금 등 총 1천707여 만 원을 절감했다. '장려'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최근 조치원읍에서 발생한 대중목욕탕 감전사고와 같은 유사사고 예방을 위해 27일 시설안전 점검을 벌였다고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시설지원사업소에 따르면 수영장 전기안전관리업체와 교육청 기술직 공무원은 이날 세종국민체육센터를 비롯해 한솔수영장 내부와 기계실 전기시설의 누전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시설지원사업소는 이번 전기안전점검을 마친 뒤에도 관련기관과 함께 전기안전 점검을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은 동절기 각종 재난·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겨울방학 학생들의 안전관리체계 강화에 나선다.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은 26일 정책기획회의를 주재하며, 겨울방학 기간 학생들의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대책을 위해 △시설안전 △안전관리 △안전교육 등의 분야에서 단계별 계획에 따라 선제적인 안전관리와 교육활동 강화를 당부했다. 특히 현재 운영 중인 상시 재난상황관리시스템 강화를 통해 겨울철 재난으로 인한 학생·학교시설 피해를 신속히 파악해 학사일정 조정, 시설안전 대응·응급 복구 대응체계 구축을 강조했다. 이어 '겨울철 재해취약시설 및 교육시설 안전점검' 강화와 건물 내·외부 및 구조부 균열상태, 소방시설 관리, 동파발생, 학교시설 공사장 안전관리 등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주문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재난은 예견할 수는 없지만 안전사고 예방으로 그 피해는 줄일 수 있는 만큼, 방학기간 중 야외활동 시 학생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강화해 달라"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겨울방학을 앞둔 학교에 재난 유형별 매뉴얼과 학교 안전교육 표준안에 따은 재난 안전교육 지침을 안내할 예정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교원들의 업무를 경감시켜 학생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 문화 조성에 나선다. 충북도교육청은 교원업무 경감을 위해 학교에서 담당하던 5대 업무를 내년부터 시·군교육지원청으로 이관한다고 26일 밝혔다. 교권보호위원회, 방과후학교 강사 채용, 소규모 학교 공동 수학여행 추진, 생존 수영, 교과서 배부 업무가 시·군교육지원청으로 이관된다. 이번 업무 이관은 교사 업무경감 테스크포스(TF) 의견수렴과 도교육청, 교육지원청의 관련 부서 협의 등을 거쳐 마련했다. 소규모 학교 공동 수학여행은 교육지원청 2곳을 정해 내년에 시범 운영한다. 희망하는 학교에 체험학습 코디네이터, 프로그램 기획·과정을 총괄 지원해 작은 학교들의 동학년 공동 수학여행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생존수영은 보은·옥천·단양교육지원청아 맡아 일정 조정, 수영장 배정, 생존수영강사 섭외 등 학교와 교사의 의견을 수렴해 효율적인 방안을 추진한다, 교과서 배부 업무는 제천교육지원청이 맡아 새 학년을 준비하는 교사들이 교수 학습에 전념하도록 하고, 시범 운영을 통해 교과서 배부 전체업무체를 살펴 효율적인 배부 방안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초등
[충북일보] 세종여자고등학교가 26일 교내 시청각실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의료현장 이야기를 듣는 이야기공연(토크콘서트)을 열었다. 세종여고는 보건의료 계열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의 협조를 받아 한강성심병원 의과대학 이재갑 교수와 고려대의료원 의과학정보단장을 맡고 있는 이상헌 교수를 초청했다. 이번 토크콘서트 주제는 '학교에서 필요한 감염관리, 임상의사의 진로'와 '정밀의료, 미래의료, 인공지능 의료'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필요한 감염관리, 임상의사의 진로' 강의를 통해 학교에서의 감염병 예방조치와 관리방안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의견을 나눴다. '정밀의료, 미래의료, 인공지능의료' 강의는 최신 의료 기술·경향에 대한 정보제공과 함께 빠르게 진화하는 혁신적인 다양한 기술과 치료법에 대해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의과학자에 대한 진로'를 주제로 펼쳐진 강의는 미래 보건의료 전문가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소중한 경험을 제공했다. 이 학교 1학년 여동민 학생은 "이번 강연을 통해 의료분야에서 현장경험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나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학습과 탐구가 필요하다는 것
[충북일보] 청주교육지원청은 2학기 맞춤형 학습 서비스(방과후 학습코칭) 지원 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학습꾸러미 '꿈펴 락(樂)'을 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꿈펴 락(樂)'은 학교급을 구분해 맞춤형 교재·교구, 다양한 학습자료로 구성, 초·중학생 222명에 배부됐다. 안병권 청주교육지원청 유초등교육과장은 "학생들이 학습꾸러미를 활용해 학습에 대한 호기심과 즐거움으로 방학기간에 학습단절을 예방할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 김금란기사
[충북일보] 옥천 교육 거버넌스 '마주 봄' 출범식이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내 교육 관련 기관·단체와 마을활동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출범식은 청소년 수련관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옥천 교육에 관한 모래예술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군 교육정책 비전과 자치 교육 추진 방향, 교육 거버넌스 마주 봄에 관한 간략한 설명도 했다. 옥천 교육 거버넌스 '마주 봄'은 민·관·학이 모두 참여해 각종 교육 관련 의제를 자유롭게 논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창구다. 교육 의제 건의 때 부담감을 최소화하고, 접수한 교육 의제를 검토해 실무부서에서 진행 상황을 안내하는 옥천 교육정책 통합 소통 플랫폼이기도 하다. 군은 '마주 봄'을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해 군민 수요 맞춤형 교육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황규철 군수는 "군민 수요와 옥천에 맞는 맞춤형 옥천 교육정책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군민과 관계자의 참여가 필요하다"며 "주민이 제시하는 교육 의제를 적극적으로 검토하며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26일 세종교육원 컨벤션홀에서 '2023년도 하반기 세종교육회의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종교육회의는 이 자리서 그동안 본회의, 상반기 연찬회, 분과 회의 등을 운영하며 마련한 교육정책 성과를 공유했다.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관리자, 시민, 학부모, 교사, 교육청 직원 등으로 구성된 세종교육회의는 각 분과별로 지난 6월부터 정책 제안을 위해 연구와 토론을 거쳐 15개 주요정책을 제안했다. 제안내용은 정서지원 정책일원화 체계구축, 미래 진로·직업과 밀접한 학교모형구현, 학부모를 위한 관계중심 생활교육 운영방안, 갈등관리를 위한 '학교갈등관리위원회'설치, '학부모또래조정자'운영 방안 등이다. 교육의길 서용선 연구소장은 이 자리서 '교권확립으로 학교공동체를 만들 수 있을까'라는 주제를 발표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교육회의 제안으로 교육청이 더 변화하고 혁신할 수 있는 동력이 마련됐다"며 "소중한 제안들이 아이들 한명 한명에게 특별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취임 2주년을 앞두고 있지만 여지껏 이 시장을 대표할 수 있는 사업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나마 찾아보자면 '꿀잼청주'를 예로 들 수 있지만 이 역시 여러 위락시설 조성사업들을 한 데 모아 이름을 붙인 것일 뿐 이 시장이 민선 8기 들어 처음 주장해 추진했다고 할 만한 굵직한 사업은 없는 것이 현실이다. 대표적으로 한범덕 전 시장의 '트램' 사업이나 이시종 전 충북지사의 '무예마스터십', 김영환 현 충북지사의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등과 비교하면 이해가 쉽다. 이들 사업의 성공 유무나 예산의 효율성 등은 차치하고서라도 '꿀잼청주'를 제외하면 이 시장을 대변할 마땅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 셈이다. 실제로 민선 8기 청주시가 3대 핵심현안으로 꼽은 △우암산둘레길 △청주시 신청사건립 △원도심 활성화 등의 경우 이 시장 취임 이전 집행부에서부터 추진해오던 사업이고, 이 시장은 이 이슈들의 결론을 냈다는 좋은 평가를 받긴 하지만 이 시장을 대변할 사업으로는 손색이 있어보인다. 우암산둘레길의 경우 양방향, 단방향 통행과 둘레길 개발 등을 놓고 그동안 청주지역 시민사회단체와 극렬히 찬반논쟁을 벌여오다 민선 8기 들어 조성됐고,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지난해 청주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40대가 항소심에서도 혐의를 부인했다. 청주지법 형사1부는 지난 10일 강도 상해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40대)씨에 대한 항소심 공판을 열었다. 앞서 원심 재판부는 범행 전후로 장갑을 착용하고 옷을 여러 차례 갈아입는 등 범행을 철저히 숨기려고 한 점과 피해자가 상해와 정신적 충격을 받은 점 등을 참작해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사실오인과 양형 부당을 이유로, 검찰 측은 양형 부당을 이유로 각각 항소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철저하게 계획적으로 범행한 점과 반성하지 않는 점,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더 중한 형의 선고가 필요하다"며 징역 8년 선고를 항소심 재판부에 요청했다. 반면 피고인 측은 피해자를 폭행한 것은 맞지만, 강도질하려는 마음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A씨 변호인 측은 "피고인은 원심의 판단과는 달리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 관리 사무소에서 근무할 당시 피해자의 거주지를 방문했던 사실이 없다"며 "피고인이 인터넷 도박으로 수억원의 채무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강도질하려는 것이었다면 금품이 들어있는 피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제천·단양 국민의힘 엄태영 "우선 저를 믿고 다시 한번 선택해 주신 사랑하는 제천시민·단양군민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제천·단양 국민의힘 엄태영(66) 당선인은 충북일보와 인터뷰에서 선거운동 기간에 강조했던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주민 행복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엄 당선인은 "당선의 기쁨을 뒤로 하고 이번 총선을 통해 저를 재선 국회의원으로 만들어 주신 지역민분들의 뜻깊은 염원과 열망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책임감이 막중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정부와 여당을 회초리로 매섭게 질책해 주신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겠다"며 "분골쇄신(粉骨碎身)의 마음가짐으로 국민의 참뜻을 깊이 되새기며 당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서도 부여된 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여야를 떠나 제천·단양을 위한 마음은 같았던 만큼 각 후보님들의 지지층까지 체감할 수 있도록 좋은 공약을 함께 공유하고 의견을 적극 경청해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중지를 모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그는 "오직 제천·단양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완성하라는 지역주민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