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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옥천군 교육발전특구 도전

1차 공모에 도내 7개 시·군 신청…3월 초 결과 발표 예정

  • 웹출고시간2024.01.30 15:53:37
  • 최종수정2024.01.30 15:53:37

윤건영 충북교육감과 황규철 옥천군수가 30일 도교육청에서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추진 협약'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30일 옥천군과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추진 협약'을 했다.

양 기관은 △교육 발전전략 수립 △지역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 △공교육 분야 지원 확대 △지역 균형발전, 지역 정주여건 개선 △운영기획서 등 옥천형 교육발전특구 모델을 개발해 교육발전특구 1차 공모에 신청서를 내기로 했다.

교육부가 다음 달 9일까지 진행하는 시범지역은 지방시대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3월 초에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6일 충주시와 제천시, 보은군, 괴산군, 진천군, 음성군도 도교육청과 교육발전특구 관련 업무협약을 했다. 1차 공모에 도전하는 도내 시·군은 7곳이다.

1차 공모에 참여하지 않는 충북도와 4곳의 기초자치단체는 2차 공모를 신청할 계획이다. 2차 공모는 5월부터 6월까지 진행해 7월 말 선정할 예정이다

교육발전특구는 각 자치단체·교육청·대학·기업·지역 공공기관 등이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지원체제 구축을 위한 정책이다. 지역에서 교육받은 인재가 지역대학에 진학하고 취·창업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여건을 개선하고 공교육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시범지역에 선정되면 연간 최대 30억 원에서 10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지역 발전전략을 자율적으로 수립하고, 교육개혁과제 우선지원, 지역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특례를 지원한다. 시범지역 운영은 3년이며 시범운영 후 평가를 거쳐 특구로 정식 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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