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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소방본부, "지난해 신고전화 71초마다 울렸다"

  • 웹출고시간2024.01.29 17:51:46
  • 최종수정2024.01.29 17:51:46

119 종합상황실 내부.

ⓒ 충북도소방본부
[충북일보] 지난해 충북도소방본부에 119 신고 전화가 71초에 1번 울린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도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11개 시·군에서 걸려 온 신고 전화는 총 44만3천875건이다.

이는 2022년보다 약 8.5%(4만981건) 감소한 수치다.

유형별로 보면 화재·구조·구급 등의 긴급 신고 전화는 총 22만1천949건 걸려와 전년보다 2.5%(5천698건) 줄어들었다.

반면 동물포획, 벌집 제거, 배수 지원 등 비긴급 신고는 4만4천753건으로 2022년 대비 약 10.8%(4천716건) 증가했다.

병원 안내와 의료상담 전화는 2022년 대비 4만4천753건(26.5%) 줄어든 12만4천727건을 기록했다.

소방당국은 코로나19가 완화되면서 관련 신고 전화도 감소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시간대별로는 낮 12시에서 오후 3시가 19.9%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계절별로는 여름철(7~9월)이 하루 평균 1천506건의 신고 전화가 걸려와 계절 중 가장 많았다.

한편 도소방본부는 신속하고 정확한 119 상황관리를 위해 음성 신고를 텍스트로 변환하는 AI(인공지능) 기반 접수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도내 모든 소방 차량에 재난 현장 영상 시스템도 보급할 계획이다.

고영국 도소방본부장은 "119 신고자료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현장 대응 시스템을 만드는 초석"이라며 "지역 특성을 고려한 선제 대응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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