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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 참가 기관 모집

  • 웹출고시간2024.01.29 17:25:51
  • 최종수정2024.01.29 17:25:51
[충북일보] 청주시는 자원 재활용과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해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 참가 기관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종이팩과 폐건전지를 모은 뒤 관할 구청 환경위생과에 수거를 요청하면 구청 직원이 무게를 재고 수거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대회가 끝나면 수거 실적을 평가해 공동주택 27곳과 초·중·고등학교 3곳을 선정해 30만~100만 원의 보상금을 지급한다.

참가를 원하는 초·중·고등학교와 250세대 이상 공동주택은 시 누리집을 통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오는 2월 8일까지 전자우편(ags7618@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경진대회를 통해 종이팩 1만2천286㎏, 폐건전지 5천562㎏, 폐형광등 1만5천680㎏을 수거하는 성과를 냈다"며 "올해도 많은 단체가 참여해 재활용품 분리배출 문화 확산과 자원 선순환체계 정착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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