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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교육 발전 특구 시범지역 지정 '맞손'

옥천군-충북도교육청-충북도립대 '협약'

  • 웹출고시간2024.01.30 13:59:22
  • 최종수정2024.01.30 13:59:22

옥천군과 충북도교육청, 충북도립대학교 관계자들이 30일 충북도교육청에서 교육 발전 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과 관련해 회의하고 있다.

[충북일보] 옥천군과 충북도교육청, 충북도립대학교가 30일 충북도교육청에서 교육 발전 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교육 발전 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 기업,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방에서도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 교육을 혁신하고, 지역인재 양성부터 정주 환경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운영한다.

특구 시범지역이 되면 3년간 지역 맞춤형 규제 특례와 교육부 특별교부금 지원 등의 혜택을 받는다.

이들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 발전 전략 수립, 지역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 공교육 지원 확대, 지역 정주 여건 개선, 자율형 공립고와 협약형 특성화고 운영 등 교육 발전 특구 시범지역의 안정적인 운영에 협력하기로 했다.

군은 앞서 교육 발전 특구 공모 신청을 위해 옥천교육지원청과 4차례에 걸쳐 실무협의를 했다. 군의회, 충북도의회, 옥천교육지원청, 충북도립대, 군내 초·중·고등학교와 지역 협력체를 구성해 옥천 형 교육 발전 특구 모델도 발굴할 계획이다.

한편 교육 발전 특구 시범지역 1차 공모 신청은 다음 달 9일까지며,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3월 초 교육부에서 지정한다. 2차 공모는 6월 예정이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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