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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킥보드 관리 추가… 안전사고 예방 강화한다

충북도교육청 안전종합계획 발표
10개 영역별 추진 과젳담겨
"안전한 배움터 조성 노력"

  • 웹출고시간2024.01.25 20:15:35
  • 최종수정2024.01.25 20:15:35

충북도교육청이 올해 개인형 이동장치, 이륜차 안전 관리 등 교통 안전 정책을 강화할 예정인 가운데 25일 청주의 한 고등학교 입구에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운행에 대한 현수막이 게시돼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최근 사회이슈인 개인형 이동장치(PM) 등을 교육안전종합계획에 신규로 추가해 학교안전사고예방 강화에 나선다.

충북도교육청은 안전하고 쾌적한 미래형 배움터 조성을 위한 '2024년 충북교육안전종합계획'을 25일 발표했다. 부서별로 추진하던 교육안전정책을 구체화해 정책별로 연계할 수 있도록 10개 영역에 27개 과제, 54개 세부 추진 과제를 안전종합계획에 담았다.

특히 안전사고 통계 분석을 통해 최근 사회 이슈로 부각된 △개인형 이동장치와 이륜차 안전관리를 비롯해 △체육활동 중 안전관리 △응급상황 대응 체계적인 구축 △다중밀집지역 학생 안전 관리 △유아 유괴 및 미아사고 예방 관리 △특수학교 전공과 현장실습 안전관리 등 6개 세부추진과제를 신규로 종합계획에 추가했다.

예방 중심의 학교안전사고 추진체계 정립과 전문성·대응역량 강화, 학교지원 강화를 3대 추진 방향으로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교육 강화, 보차도 분리 등 통학환경을 개선한다.

본청 실국장 중심 상황관리 전담반과 학교장중심의 대책반을 운영하고 메타버스, AR·VR 활용 온라인체험관도 구축한다.

영역별 예방 교육과 사안 처리 절차가 상세히 담긴 매뉴얼에는 생활·교통·재난·직업 안전, 폭력예방·신변보호, 약물·사이버중독, 응급처치 등 10개 추진 과제를 담았다.

부록에는 안전 관련 법령, 각종 매뉴얼 현황, 사안 발생 시 보고 서식 제공, 관련 정보 URL 연결 기능 등을 수록, 학교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충북교육안전종합 매뉴얼은 각급 학교에서 학교안전사고예방 계획 수립과 각종 사안(안전사고, 재난 등) 발생에 대한 신속 대응 지침서로 활용된다.

도교육청은 오늘 3월 도내 유치원과 각급 학교 안전책임관(교감), 안전담당자를 대상으로 학교 안전교육 주요 업무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다양한 재난과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추세로, 교육가족 모두가 공감하는 안전한 배움터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펴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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