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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병원 지난해 연구비 280억원 '역대 최대'

국책과제 146억원·민간위탁 138억원
단건 최고액 59억원… 3D생체조직칩 연구
중부권 특성화 연구중심병원으로 우뚝

  • 웹출고시간2024.01.25 17:44:52
  • 최종수정2024.01.25 17:44:52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은 2023년도 연구비 수주액이 28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022년도 첫 250억 원을 넘어 선 이후로 꾸준히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25일 충북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에 따르면 충북대학교병원의 지난 한 해 연구비 수주액은 국책과제계약 146억 원, 민간위탁계약 138억 원으로 총 280억여 원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국책과제계약의 경우 2020년 34억 원에 불과했지만, 2021년 57억 원, 2022년 136억 원을 수주하는 등 꾸준히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수주한 연구과제 단건 기준 가장 큰 금액은 약 59억 원 규모로 3D생체조직칩의 실증·상용화와 국내 바이오 산업생태계 지원을 위한 '3D생체조직칩(MPS) 실증·상용화 지원 기반구축(연구책임자 영상의학과 차상훈 교수)' 연구과제가 그 주인공이다.

두 번째로는 '긴급출동과 함께 진료 시작, 병원/소방 연계 스마트 응급의료 서비스(연구책임자 응급의학과 김상철 교수)' 연구과제가 17억여 원 규모로 뒤를 이었다. 이 연구는 신속한 응급의료서비스와 응급의료체계 개선을 목적으로 한다.

최영석 병원장은 "지난해 청주오송임상시험센터 개소와 더불어 충북대학교병원이 중부권 특성화 연구중심병원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며 "각종 의학연구를 통해 미래 신 성장 동력산업의 발전과 국민건강증진을 선도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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