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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중소기업 한자리에…성과 공유·확대 결의

충북중기청·충북수출클럽, 수출확대결의대회 개최
성산하이텍 등 4개사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성공 사례 발표

  • 웹출고시간2023.12.22 17:45:39
  • 최종수정2023.12.22 17:45:39

22일 오후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대강당에서 '2024년 충북 수출 중소기업 수출확대결의대회'가 열린 가운데 정선욱(왼쪽 여섯 번째) 충북중기청장, 어정선(왼쪽 일곱 번째) 충북수출클럽 회장, 중소기업 대표 등 참석자들이 수출 확대를 위한 노력을 다짐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지역 중소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올해 수출 성과를 공유하고 2024년 수출 확대를 다짐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선욱)과 충북수출클럽(회장 어정선·㈜레오 대표)은 22일 충북중기청 대강당에서 중소기업 대표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충북 수출 중소기업 수출확대결의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내수기업의 해외 진출 촉진을 위한 수출챌린지클럽 운영성과·충북수출클럽 활동 성과가 발표됐으며 중소기업 대표들은 2024년 수출 활성화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차전지 부품·소재기업으로 지난 11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유진테크놀로지의 이미연 대표는 수출 성공 사례·코스닥 상장 스토리를 발표하며 충북 수출 중소기업의 수출전략과 발전방향 등을 제시했다.

수출 발전 기여 공로자에 대한 포상도 진행됐다.

충북지역 중소기업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장경식 성산하이텍 대표 △김선범 ㈜금성화학 대표 △이병준 ㈜기린화장품 대표 △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한 기업과 수출 유관기관 직원에게 수여되는 충북중기청장상은 △이영섭 글러브올㈜ 대표 △박정희 ㈜상신 실장 △이범수 (재)충북테크노파크 전임연구원이 받았다.

열정적인 경영활동과 도내 중소기업 발전에 기여한 △김재분 ㈜유림양행 대표 △최형준 ㈜노아닉스 대표 △정태영 농업회사법인 ㈜참옻들 대표 △임영숙 ㈜더맘 대표 △오미순 디자인펜슬 대표는 충북수출클럽 회장상을 받았다.

충북중기청은 내수·수출초보기업의 해외진출 촉진 지원을 위해 수출 의지가 있는 내수·수출초보기업 등을 중심으로 '수출챌린지클럽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이를 통해 선배 수출기업의 수출노하우 등에 대한 1대1 멘토링 실시와 수출 전문가를 통한 해외진출에 필요한 컨설팅을 제공했다.

또한 수출 역량 강화를 위한 무역실무 교육, 해외바이어 무료 검색서비스, 지역 수출 유관기관의 지원 시책 등 정보를 제공하는 등 내수·수출 초보 기업의 수출 기업화 및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지원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민·관 협력체계 강화로 내수기업의 해외 진출 촉진 계기를 마련해 내수기업(5개사)이 수출계약 체결·수출 기업화에 성공하는 성과를 보였으며 출 선배 기업과 내수·수출 초보 기업 등 중소기업 간 네트워크 결성을 통한 기업교류 활성화로 동반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올해 10월 말 기준 충북 중소기업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증가한 30억 달러를 달성했다.

이는 같은 기간 전국 중소기업 수출액이 3.5% 감소한 것에 비해 양호한 실적을 보인 것으로 수출 중소기업도 지난해 같은 기간(1천781개사) 대비 5.4% 증가한 1천878개사로 전국 수출기업 증가율 2.4%를 상회했다.

정선욱 충북중기청장은 결의대회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와 불안정한 글로벌 경제환경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 등 2024년에도 대외 수출 여건이 녹록자 않아 보인다"며 "성장잠재력이 큰 해외시장 중심으로 지역의 신시장 개척과 수출 다변화를 위한 신규 바이어 발굴 등 수출 유관기관들과 함께 협력해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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