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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내년에 지적재조사 3곳 추진

칠성면 사은지구·문광면 흑석지구·소수면 몽촌지구

  • 웹출고시간2023.12.14 13:36:32
  • 최종수정2023.12.14 13:36:38
[충북일보] 괴산군은 내년에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로 칠성면 사은지구, 문광면 흑석지구, 소수면 몽촌지구 3곳을 선정해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2013년 문광면 신기지구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21개 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다.

올해 사업지구인 장연면 송덕지구, 불정면 추산지구는 현재 지적확정 예정통지를 마치고 내년 10월 새로운 경계 확정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내년에는 3억여 원을 들여 칠성면 사은지구(307필지, 33만3천56㎡), 문광면 흑석지구(787필지, 78만2천695㎡), 소수면 몽촌지구(728필지, 56만8천29㎡)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지난 12일 문광면 흑석지구, 13일 소수면 몽촌지구에 이어 19일은 칠성면 사은지구 주민과 토지소유자들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연다.

군은 주민설명회에서 접수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소유자 동의서를 받아 충북도에 지구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구 지정고시와 토지소유자협의회를 구성해 내년 3월부터 본격적인 지적재조사 측량에 들어가 2025년 12월까지 마무리한다.

박은순 과장은 "지적재조사 사업이 완료되면 이웃 간 토지경계 분쟁이 사라지고 토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라며 "토지 소유자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10여 년 전 일제가 작성한 종이 지적도를, 최첨단 측량기술로 토지 실제 현황을 조사·측량해 토지경계 분쟁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국가사업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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