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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충원 제천시 수도사업소장 '지방행정의 달인' 선정

올해 말 32년 공직생활 마무리하고 공로 연수 들어가

  • 웹출고시간2023.12.14 13:18:53
  • 최종수정2023.12.14 13:18:53

행정안전부로부터 '지방행정의 달인'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은 강충원 제천시 수도사업소장이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강충원 제천시 수도사업소장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지방행정의 달인'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강 소장은 제천시 도시미화과 근무 시절 매립하거나 소각하던 겨울철 연탄재의 성분을 검사해 연탄재를 모두 시멘트 부원료로 재활용하는 데 성공했고 공동주택 폐비닐류의 재활용 수거 체계를 구축해 시멘트사에 열원으로 공급했다.

이를 통해 매립장 사용 연한을 25년 연장하고 시멘트 대체 원료를 무상 확보함으로써 현재까지 50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으며 향후 해마다 10억 원의 예산을 아낄 수 있다.

전문가 24명으로 구성된 '지방행정의 달인' 심사위원회는 재활용을 통한 온난화 가스 저감에 이바지해 지역 환경문제 개선에 보탬이 된 점을 높이 샀다.

앞서 강 소장은 2020년에도 '대한민국 공무원상' 대통령 표창을 받았으며 2017~2018년 '국민 공감 규제개혁 우수사례'와 '지방 재정 절감 우수사례'에 선정돼 행안부 장관상을 받는 등 공직생활 동안 장관상 5회, 도지사상 7회를 수상했다.

그는 업무 외에 봉사활동과 공무원 내부 정서 함양에도 노력을 기울여 제천시청 적십자봉사단과 산악회를 이끌었고 시청 밴드 동아리인 '오주사 밴드'를 결성하기도 했다.

그는 오는 31일 32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공로 연수에 들어간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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