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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2.18 12:38:52
  • 최종수정2023.12.18 12:38:52

'제4회 보은 군립 합창단 송년 음악회' 포스터.

ⓒ 보은군
[충북일보] '제4회 보은 군립 합창단 송년 음악회'가 19일 오후 6시 30분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군에 따르면 이날 보은 군립 합창단(단무장 이정옥)이 '나 하나 꽃피어', '별', '사랑', '계절', '해주 아리랑', '너영 나영', '밀양 아리랑' 등 9곡을 선보인다.

특히 국내 최정상급 가수인 에녹과 퓨전국악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메이, 이광순 테너 등이 함께 출연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100분간 무대를 꾸민다.

이번 공연은 군민의 지친 일상을 위로하고, 음악을 통해 한해 즐겁고 좋은 일들만 기억하자는 바람을 담아 기획했다.

보은 군립합창단은 지난 2018년 2월 창단했다. 홍승환 지휘자와 함께 38명의 단원이 보은군민의 날 기념행사, 현충일 추념식, 충북 민속예술축제 등 다양한 행사에서 공연하고 있다.

이 단무장은 "군민 여러분께 연말 따뜻한 공연을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군민에게 감동을 선사할 음악을 준비했으니, 많은 주민께서 공연장에 오셔서 관람해달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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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DIVA 콘서트' 김소현·홍지민·소냐 인터뷰

[충북일보] 이들은 이번 공연을 앞두고 "나이 차이가 크지 않아서 서로 친하다. 서로 무대에서 만난 지 오래됐는데 이번 콘서트 덕분에 만나니 반갑다"며 "셋이 모이면 생기는 에너지가 큰데 이를 온전히 관객들께 전해드리고 싶다"고 이번 공연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홍지민은 "사실 리허설 등 무대 뒤 분위기가 굉장히 화기애애하다. 셋이 만나면 서로 칭찬하기 바쁘다"며 "긍정적인 분위기, 행복한 에너지는 전파된다고 생각한다. 서로 사이가 좋다 보니 무대에서도 합을 더 잘 맞출 수 있다"고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김소현은 최근 일본 공연, 새 뮤지컬 합류 등으로 바쁜 일정에 공연 준비까지 소화해내는 것이 힘들지 않냐는 질문에 "오랜만에 뮤지컬 무대에 선다. 맡은 배역이 위대한 인물이고 처음 도전하는 캐릭터라 연기를 하면서 배울 점이 많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하지만 공연 준비부터 실제 무대까지 모든 일이 정말 행복하고 즐겁다. 일 자체를 즐기니 힘든 것도 잊고 일정을 병행하고 있다"고 답하면서 "이번 공연에서 반가운 얼굴들을 만날 수 있어 더욱 기대된다. 공연을 보러오시는 모든 관객께도 지금의 행복을 가득 담아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