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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호 한전 충북본부장 22일 취임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고품질 전력공급 매진"

  • 웹출고시간2023.12.21 15:19:25
  • 최종수정2023.12.21 15:19:32
[충북일보]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장에 이중호(56·사진) 전력연구원장이 22일 취임한다.

경북 안동 출신인 이중호 본부장은 연세대 전기공학 학사와 석사를 마치고,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에너지정책학 박사를 취득했다.

이 본부장은 지난 1992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한 후 본사 에너지신사업처 신사업개발실장, 경북본부 전력사업처장, 본사 기술기획처장, 전력연구원장 등을 역임하는 등 전력기술 분야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전력산업의 혁신과 기술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 본부장은 "충북지역은 전력사용량이 많은 반도체·이차전지 등 첨단산업단지가 발달해 안정적 전력공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전력계통망을 적기에 구축하고, 지속적인 설비보강 및 점검으로 고품질 전력공급에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고객 서비스 제고·안전 최우선 경영을 기본으로 내부 혁신을 통해 재무위기를 극복해 나갈 것이며,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지역사회와의 소통으로 도민들께 사랑받는 한국전력 충북본부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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