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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2.21 15:02:01
  • 최종수정2023.12.21 15:02:01
[충북일보] 제천시가 2024년도 예산 1조 827억 원을 확정했다.

제천시의회는 최근 제330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내년도 예산을 의결했다.

올해 본예산액(1조 595억 원) 대비 2.19%(232억 원) 증가한 금액이다.

내년도 예산 규모는 △일반회계 9천327억 원 △기타 특별회계 282억 원 △공기업특별회계 1천218억 원이다.

일반회계 분야별 예산은 △사회복지 3천182억원 △농림해양수산 987억 원 △문화 및 관광 792억 원 △환경 717억 원 △국토및지역개발 600억 원 등으로 편성했다.

비중이 가장 큰 사회복지 분야 주요 예산은 △노인 기초연금 909억 원 △취약계층 생계급여 353억 원 △아동수당 및 부모급여(영아수당) 150억 원 △장애인 생활시설 운영에 86억 원 등을 배정했다.

특히 고령화 사회에 적극 대응한 경로당 점심 제공 지원사업(10억 원)과 올해 대비 국도비 보조금이 대폭 증가한 노인일자리 창출 사업(178억 원) 예산이 눈길을 끈다.

농림해양수산 분야 주요사업은 △농업인 공익수당 43억 원 △의림생활권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41억 원 △금성면 농촌공간 정비사업 31억 원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 건립에 15억 원을 배정해 농업인 복지증진과 농촌지역 정주여건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건전재정 강화 기조에 따라 불요불급한 사업을 축소·폐지하고 제천의 미래 투자와 민생 사업에 재정력을 집중했다"며 "중장기적으로 국도비보조금 등 이전재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재정위험 극복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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