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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힐링관광지서 크리스마스 '특별 이벤트'

  • 웹출고시간2023.12.20 13:31:04
  • 최종수정2023.12.20 13:31:04

영동군은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23일부터 25일까지 힐링관광지 안 영동와인터널, 과일나라 테마공원, 레인보우 힐링센터에서 특별 이벤트를 개최한다.

[충북일보] 영동군은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힐링관광지 안에 있는 영동와인터널, 과일나라 테마공원, 레인보우 힐링센터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 행사를 연다.

영동와인터널에서는 미니게임 챌린지를 준비해 터널 내부에서 장소별로 5종의 게임 미션을 완수하면 기념품을 증정한다. 5곳에 미션 장소를 지정해 영동와인터널을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게임하도록 구성했다.

과일나라 테마공원 레인보우 식물원에서는 여러 곳을 돌아다니며 스탬프를 모을 수 있다. 이 스탬프를 모두 모으면, 룰렛을 돌려서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예쁜 수지 공예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레진아트 체험행사도 마련했다.

레인보우 힐링센터에서는 유료 입장객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양말 증정과 새해 소원 엽서 보내기 이벤트를 펼친다. 참여자들은 특별 제작한 크리스마스 양말을 받고, 자신의 소원을 적은 엽서를 작성해 새해를 맞이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다.

이 밖에 군은 방문객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기념할 수 있도록 대형 트리와 포토존, 다양한 조형물 등 감성 넘치는 공간을 조성해 놓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크리스마스 행사를 통해 군민과 관광객들이 행복한 추억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 힐링관광지를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더 다양하게 꾸미겠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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