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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지역 미래 모색하는 대토론회 열린다

희망도시 포럼, '지역 경제의 현실과 미래' 주제로

  • 웹출고시간2023.10.15 12:55:42
  • 최종수정2023.10.15 12:55:42

'희망도시 포럼'이 '지역 경제의 현실과 미래'를 주제로 마련한 대토론회.

[충북일보] 제천 지역의 경제 현실을 진단하고 혁신과 성장을 모색하는 시민 대토론회가 열린다.

'희망도시 포럼'(공동대표 서문석, 박상욱)은 오는 21일 오후 2시 세명대학교 학술관에서 '지역 경제의 현실과 미래'를 주제로 대토론회를 마련한다.

이 토론회는 포럼 사무총장인 고한경 변호사(제천여고, 서울법대 졸)의 사회로 진행되며 서문석 공동대표(제천고 졸, 단국대 경제학과 교수)가 '제천 경제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펼친다.

또한 이규민 경희대 교수, 이상학 '맑은 하늘 푸른 제천' 대표, 한영해 생태도시건축 연구소장, 송우경 산업연구원 지역정책실장 등이 각각 관광과 환경, 도시 정책, 4차 산업혁명과 지역산업 육성 등의 분과로 발표한다.

이어 신용국 세명대 교수, 정삼철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위원, 박남화 제천송학 환경사랑 대표, 시민 참여자들이 토론자로 나서 열띤 토론을 나눈다.

'희망도시 포럼'은 이번 대토론회에서 갈수록 쇠퇴하는 지역 경제의 현실을 진단하고 앞으로의 성장 생태계를 심도 있게 논의하는 등 대안 모색에 나서기로 했다.

이충형 포럼 추진위원장(KBS 전 파리특파원)은 "토론회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의 패러다임에 대응하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고 공동체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의미 있는 공론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출범한 '희망도시 포럼'은 교수, 법조인, 언론인, 공직자 등 각계 전문가 40여 명이 참여해 지역 발전을 위해 소통하고 연구하는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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