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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교육지원청, 지오에듀투어(GEOEdu Tour) 운영

국가지질공원 활용 지역 이해 교육프로그램, 올해 네 번째

  • 웹출고시간2023.10.15 12:44:24
  • 최종수정2023.10.15 12:44:24

단양중학교 학생들이 단양군청 김호근 연구사로부터 사인암 암석에 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지난 12일 단양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지오에듀투어(GEOEduTour)' 지질 탐사 체험학습을 했다.

단양지오에듀투어는 지역 내 모든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 운영해 단양 이해 교육과정으로 눈길을 끌고 있으며 2016년부터 단양군청과 단양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운영하는 지역 특색 교육 활동이다.

이번 체험학습은 단양군이 준비하고 있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위한 발판이자 단양의 지질학적 가치를 지역 내 학생들이 체험하며 알 수 있는 지역 이해와 지질 탐구 심화 교육과정이다.

이날 학생들은 수평 및 수직 절리를 관찰할 수 있는 단성면 사인암을 비롯해 도담삼봉, 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을 방문해 단양의 지질학적 가치를 알아보며 동시에 단양만의 역사, 문화적 특색을 체험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양군청 지질 전문 연구사와 지질해설사와 함께해 현장에서 더욱 생생하게 진행됐다.

김진수 단양교육장은 "자신이 딛고 서 있는 지역을 이해하는 것은 자신을 이해하는 첫걸음"이라며 "단양지오에듀투어는 지질 탐구 체험활동이자 우리 학생들의 지역 이해 교육 활동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고 강조했다.

단양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올해 모든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단양지오에듀투어를 운영했으며 다음 학년도에도 단양군과 협력해 지속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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