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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초·중·고 여름방학 시작…최장 52일·최단 3일

학교 시설 공사 여부에 따라 방학 기간 차이

  • 웹출고시간2023.07.17 17:10:52
  • 최종수정2023.07.17 17:10:52
[충북일보] 충북 초·중·고등학교가 오는 18일부터 본격적으로 여름방학에 들어간다.

17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대부분의 학교는 18∼21일 종업식을 하고 방학에 들어가 8월 14∼25일 개학한다.

여름방학 시기가 가장 빠른 학교는 음성여중으로, 지난 달 30일 종업식을 했으며 8월 30일 개학한다.

이번 여름방학 중 본관 신축(그린스마트), 후관 석면공사, 강당 리모델링을 실시하는 청주 남성초 방학 기간은 52일로 가장 길다. 이 학교는 오는 24일 종업식 후 방학에 들어가 9월 14일 개학한다.

반면 학년말 석면제거·리모델링 공사가 예정된 충북예술고는 여름방학 기간이 공휴일 포함 3일로 가장 짧다. 여름방학이 짧은 대신 겨울 공사기간 확보를 위해 이 학교의 겨울방학은 12월 13일부터 2024년 3월 11일까지 이어진다.

도내 학교 평균 방학 일수는 초등학교 30일, 중학교 29일, 고등학교 25일이다.

각 학교의 공사일정에 따라 방학기간이 차이 난다.

도교육청은 이번 방학기간 중 19개 학교에서 석면 해체·제거공사를 시행한다.

공사에 앞서 이날 석면 해체·제거공사 대상 19개 학교의 석면 모니터단과 학교·공사관계자 교육이 이루어졌다.

지난 4월 개정된 소규모 석면 해체·제거 적용 기준 명확화, 석면모니터단 구성 확대 등의 학교시설 석면 안내서 등을 교육했다. 석면 해체·제거공사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해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김영섭 도교육청 교육시설과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제공을 위해 2026년까지 석면 해체·제거사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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