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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혁신도시, 교통 정주 여건 개선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셔클) 본격 추진

  • 웹출고시간2023.07.04 14:35:42
  • 최종수정2023.07.04 14:35:42
[충북일보] 진천군이 오는 6일부터 기존 충북혁신도시 내 대중교통 체제에 획기적 변화를 가져다줄 '수요응답형 교통 서비스(셔클)'을 운영한다.

현재 충북혁신도시의 대중교통체계는 농어촌버스, 혁신도시 순환버스, 택시 등으로 이뤄져 있다.

상대적으로 고가인 택시를 제외한 타 교통수단은 탑승하기 위한 대기시간이 상대적으로 많이 소요되는 단점이 있었다.

이번에 시행되는 '충북혁신도시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는 이러한 단점을 상쇄시켜 줄 수 있는 대중교통수단으로서 고정된 노선, 정류장 기반의 기존 대중교통수단 대비 실시간 이동 수요에 대응하는 탄력적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수요자는 전용 모바일 앱(셔클) 등을 통해 버스를 호출할 수 있으며 호출 시 앱상에서 수요자의 위치와 가장 가까운 혁신도시 내 약 80개 가상정류장 중 하나로 이동하는 경로를 안내받을 수 있다.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사업 중 하나인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차량구입비 2억 4천만 원을, 충북도와 진천·음성 양군이 운영비 2억4천만 원을 투입해 운영된다.

최대 11명까지 탑승할 수 있으며 차량 2대가 충북혁신도시 전역을 오가며 운행한다.

군 관계자는 "기존 노선버스가 공급자 중심이었다면 수요응답형 교통 서비스는 기존 대중교통시스템의 틀을 혁신하는 수요자 중심의 교통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며 "오픈 준비를 철저히 해 개시 예정일에 맞추어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향후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에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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